-
손목인씨
『요즘 국내가수들은 창법을 바꿔야해요. 가사전달이 어렵게 혀 꼬부라진 소리로 노래를 부른다던가 곡을 이해하지도 못하고 겉멋만 들어 마이크나 휘두르는 것은 지양해야죠.』 지난68년
-
|판타지아
환상적인 영상에 세계명곡을 담은 음악영화『판타지아』(원제Fantasia)가 국내에 수입됐다. 영국출신의 「리어폴드·스토코프스키」(1882∼1977) 지휘로 미국필라델피아 오키스트러
-
김화용 『스페인 가곡의밤』 한국 초연의 15곡을 불러
테너 김화용씨의 『스페인 가곡의 밤』 이 중앙일보사와 주한스페인대사관 공동주최로 l6일 밤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열린다. 지난해 스페인 뮤시카엔 콤포스텔라국제음악원에서
-
이작곡가 「스카틀랏티」 소나타 12곡 일서 이대 장혜원교수의 디스크내놔
피아니스트장혜원씨(이화여대교수)의 독집디스크가 최근 서독 텔레푼켄과 일본 카메레타사에 의해 일본에서 출반되었다. 이 디스크에는 일본의 음악학자인「하시모또·에이지」가정리한 이탈리아의
-
세계적 명성 지닌 음악가 대거초청|9월 14일~25일「제7회 대한민국 음악제」
한국출신의 재독 작곡가 윤이상씨(64)의 작품만을 이틀 간에 걸쳐 연주하는 등 비교적 알찬 내용들로 짜여진 제7회 대한민국 음악제가 9월14일부터 2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
연예단신
앞으로 TV정규방송시간외에 방송되던 스포츠게임 중계가 대폭 줄어들게 되었다. 이렇게 각 방송국이 갑자기 낮 방송을 자제하게 된 것은 지난봄 프로야구창단 후 경쟁적으로 야구경기를
-
김지미 주연의 『화녀82』완성|새로운 기법 쓴 섹시 미스터리
김기영씨가 연출한 「여」시리즈 중 최근에 완성한 『화녀82』가 영화의 새로운 분야인 섹시 미스터리라고 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섹시 미스터리는 육체적 흥분과 공포심리를 교묘히 혼
-
가요계 불황 내가 깨겠다. 탤런트·모델·코미디언 무더기로 진출
최근 가요계는 심한 불황 속에서 이색적인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오리지널 가수들이 히트작을 내지 못하자 비슷한 왕래의 탤런트·영화배우·코미디언·모델들이 가수로 전업, 제각기 신곡을
-
"내 노래는 내가 작사·작곡" 가요계에 붐
최근 가요계는 가수들이 자신들의 노래를 직접 작사·작곡해 부르는 1인 3역 붐이 일고있다. 이러한 경향은 금년 들어 갑자기 생긴 새로운 풍조. 과거에도 몇몇 가수가 직접 작사·작곡
-
KBS1FM 청취자가 뽑은「클래식베스트 50」-「베토벤」의『운명』가장 좋아한다
한국인이 즐기는 클래식 음악은 어떤 곡들일까. 최근 KBS제1FM은 청취자들로부터 좋아하는 음악을 앙케이트로 받아「클래식베스트 50곡」을 선정했다. 근년 들어 오디오제품과 질 좋은
-
「퀸시·존즈」, 5개 부문서 영예|제24차 그래미상 시상식
음반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제24회 그래미상 시상식이 24일 밤(한국시간 25일 오전) 로스앤젤레스 쉬라인 음악당에서 열려 리듬의 거장 「퀸시·존즈」가 65개 부문의 그래미상
-
한동안 뜸했던 인기 가수들 재기를 노린다
최근 가요계는 왕년에 크게 히트했던 가수들이 재 데뷔하는 이색 기류를 맞고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작년 연말 6년 동안의 대전 은거 생활을 청산하고 『대동강 손님』으로 재 데뷔의 스
-
자료 수집 차 귀국한 재독 작곡가 박영희씨
편안해 보이는 바지에 스웨터, 그 위에 반코트를 걸친 겉모습에는 별로 신경을 안 쓰는 듯한 소탈한 차림새로 그는 나타났다. 한 손에는 큼직한 헝겊가방을, 다른 팔로는 헝겊 케이스에
-
일 가요계 활동 중 일시 귀국한 인기가수 문주란양
일본가요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왕년의 인기가수 문주란양(34·본명 필련)이 9개월 만인 3일 열시 귀국했다. 작년4월 킹 레코드사와 3년간 전속계약으로 일본에 건너가 활발한 가수활동
-
대목맞은 레코드가 성탄캐럴집 판매경쟁
크리스머스를 10여일 앞두고 시내 각 레코드가게는 갖가지 캐럴송이 담긴 음반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예년과는 달리 금년에는 그런대로 신보(신보)도 많이 나돌고 있다. 여름내내의
-
일 장애자돕기바자참석
이영화씨 (가수)와 전재학씨 (작곡가)가 일본동경거류민단의 신체장애자돕기 바자에 참가하기 위해 l8일 일본으로 떠난다. 이영화씨는 동경바자에서「저 높은 곳을 향하여」등 요즘 국내에
-
미국 이민 연예인들-무엇을 하고 있나
해외 여행이 손쉬워지면서 외국을 찾는 연예인들이 부쩍 늘어났다. 연예인들의 여행은 공연·친지 방문 등이 대부분이지만 이민으로 현지에 정착한 연예인들도 적지 않다. 연예인들의 이민은
-
인기 가수들 이적 바람
『레코드 계가 쥐죽은듯 조용하다』고 가요 관계자들의 걱정이 태산같다. 불황의 깊은 늪에 빠진 디스크 산업이 쉽게 헤어나지 못하고 더욱 위축되고 있다는 푸념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
경제학 교수 박은회씨의 작곡
박은회씨-. 당년52세, 예비역 해병대령, 경제학박사, 현직은 성균관대 교수, 취미는 작곡. 70년부터 작년까지 만10년 동안 국내 3개 보험회사(대한보증보험·한국자동차보험· 대한
-
사회
□…우리가곡 80년사를 음악가중심의「다큐멘터리」로 엮는 KBS 제2TV의『가곡앨범』 -3일 밤 7시55분에는「그집앞」 「고향생각」의 작곡가 현제명선생 (사진) 편이다. 그의 생전의
-
제7회 중앙음악「콩쿠르」개최
◇시기=㈀예선‥3월초 ㈁본선‥3월말 ◇부문및 참가자격=㈀피아노부‥만15∼30세 ㈁작곡부· 성악부‥18∼35세 ※연령기준=2월25일 ◇참가신청 ㈀신청마감‥2월25일 ㈁신청서류‥참가신
-
작곡가 길옥윤씨 미 클럽 자선 공연
작곡가 길옥윤씨가 미 8군과 공동 주최로 24일 하오 7시 용산 미8군 장교 「클럽」에서 신체 부자유아를 위한 자선 공연을 갖는다. 이 행사엔 길옥윤씨의 연주와 함께 혜은이·이덕화
-
(3)전통음악의 재창조 작업 활기 띨 듯
박=지난 80년은 연주활동이나 감상 양쪽 분야에서 음악활동이 질도 격도 떨어진 한해였던 것 같아요. 이=예능계 개인「레슨」은 과외는 아닌데 의미에 오해가 있었던 것 같아요. 문제는
-
올해 유망주 「퍼레이드」
새해가 되면 연예계에 거는「팬」들의 기대도 크다. 그 가운데서도 연예계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신인들에게 갖는 「팬」들의 관심은 더욱 크다. 올해는 어떤 유망주들이 등장, 연예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