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나이엔 원래 아파요” 의사의 말이 더 아픈 노인들
"그 나이엔 당연히 아파" "일 하려면 염색부터"…'을'이라서 서러운 노인 ━ 고령사회 진입 계기 노인 차별 기획 "병원에서 의사에게 여기저기 아픈 곳을 말하면 '그
-
[박정호의 사람 풍경] 증오로는 좋은 세상 못 만들어, 보수·진보 남 탓 그만해야
━ 정성헌 DMZ 평화생명동산 이사장 정성헌 이사장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강조했다.’국내 3만6000여 마을 가운데 제대로 된 회의록을 쓰는 곳이 1%도 안 될 것“이
-
[국민의 기업] "김장쓰레기 배출 방법 지자체별로 달라요"…음식물쓰레기 처리 비용 연 8000억
김장철이다.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며 김장하는 손길이 더욱 분주하다. 김치는 대부분의 계절 채소로 담글 수 있지만 아무래도 겨울이 시작될 즈음에 담가 겨우내 먹는 통배추 김치가 대
-
[소년중앙] 서울새활용플라자 탐방
여러분은 재활용과 새활용의 차이를 혹시 알고 있나요? 버려진 페트병을 다시 페트병으로 만드는 건 재활용, 반면 페트병을 녹이고 가공해서 쓰임새가 다른 물건으로 만들면 새활용입니다
-
"병뚜껑은 재활용품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재료"
바라캇 서울에서 열리는 국내 첫 개인전에 선보인 엘 아나추이의 태피스트리 작품. 사진=이후남 기자 “제가 활용하는 소재는 이미 사람들이 사용했던 것, 만진 것, 숨결이 닿은 겁
-
[알쓸신세] 부패한 채 발견된 시신…고독사 뒤에 오는 것들
고독사. 홀로 살다가 아무도 모르게 죽음에 이르러 오랫동안 시신이 방치된 경우를 말하는 용어입니다. 물론 ‘고독’이 사망원인은 아닙니다. 고독사 역시 공식적인 법률·행정 용어
-
강원도의 맛 5색 도시락, 평창올림픽을 더 맛깔나게
더덕주먹갈비 ‘강원만찬’은 강원도 사회적경제 지원센터(센터장 유정배)가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을 겨냥해 만든 상품이다. 강원도 특산품으로 만든 이 도시락은 한우오색볶음밥·명태순
-
욜로엔 없고 슬로라이프엔 있는 것은, 바로 공동체 정신
━ 남양주 슬로라이프 국제대회 가보니 지난 22일 개막한 남양주 슬로라이프 국제대회에서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리고 있다. 흑백사진을 현상해 주는 옛날 사진관. 자연이든 사람
-
[분양 포커스] 아트 갤러리 같은 주택전시관 … 건설업계가 나아갈 '내일' 제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지난 7월 대림산업이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 문을 연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주택전시관. 아트 갤러리 콘셉트로 미술작품과 유명 디자이너가 제작한 가구·조명 등을 전시
-
[분양 포커스] 아트 갤러리 같은 주택전시관 … 건설업계가 나아갈 '내일' 제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지난 7월 대림산업이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 문을 연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주택전시관. 아트 갤러리 콘셉트로 미술작품과 유명 디자이너가 제작한 가구·조명 등을 전시
-
음식물처리업체 스마트카라, 인도 보홀엔지니어링과 25억원 수출 계약
국내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스마트카라는 최근 인도의 보홀엔지니어링(이하 보홀)과 25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훌은 1998년에 설립된 인도 굴지의 폐기물 관리
-
[세상 속으로] 지열 냉난방 토마토 재배로 온실가스 감축, 연 6000만원 부수입
━ CO2 배출권 팔아 돈 버는 농장 2곳 가보니 옥토앤자인 홍성지점 한재경 시설팀장이 지열히트펌프 작동원리를 소개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지난 8일 오전 충남 홍성군 서
-
요즘 말벌들 당분 찾아 도심 쓰레기통도 뒤진다 … 폭염 속 벌떼 조심
최근 폭염으로 도심의 벌집이 늘고 있다. 주택가 벌집에 말벌이 새끼들을 보살피고 있다. [중앙포토] 24일 오전 서울 은평구 은평뉴타운의 한 아파트에 은평소방서 현장대응단이 출동
-
폭염에 벌떼·벌집 비상 …외래종 등검은말벌 확산
도심 가로수에 집을 짓고 서식하는 말벌의 모습. [연합뉴스] 24일 오전 10시 서울 은평소방서 현장대응단 소속 정효재(23) 소방사는 인근 진관동 은평뉴타운의 한 아파트로 출동
-
‘슬로시티’ 하동 악양서 조선시대 향약 부활
덕업상권(德業相勸·좋은 것은 서로 권한다), 과실상규(過失相規·잘못은 서로 규제한다), 예속상교(禮俗相交·예의로 서로 사귄다), 환난상휼(患難相恤·어려운 일은 서로 돕는다). 조선
-
[현장 속으로] 지리산 자락 젊은이들, 천왕봉 올라야 남자로 인정
━ 지리산 국립공원 50년, 터줏대감들과 1박2일 탐방기 지난 2일 전남 영광에 있는 대안학교인 성지송학중학교 학생 등 전국에서 온 탐방객 30여 명이 천왕봉에 올랐다. [송봉
-
국내 사육곰들 '중성화' 수술 받은 이유는
충남 당진의 한 곰사육장에서 곰이 철창 사이로 발은 내밀고 있다. [중앙포토] 비좁은 우리에 갇힌 채 음식쓰레기로 연명하며 웅담 채취를 위해 도축될 날만을 기다리는 국내 사육
-
[해외 CEO 인터뷰] 강남 아파트 4채 값 스톡옵션 포기 모험 … 디지털화로 법정관리 위기 회사 되살려
━ 영국 패션 브랜드 ‘올세인츠’ 최고경영자 윌리엄 김 영국 패션 브랜드 올세인츠는 6년 전 심각한 위기에 빠졌다. 1994년 론칭해 고급스러운 소재와 디자인에 합리적인 가격을
-
일본 보수언론, WBC 열리는 고척 돔 구장 ‘쓰레기 산’으로 비난
[사진 일본 포털 사이트 캡처] 일본의 보수언론 산케이신문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치러지고 있는 고척스카이돔을 두고 ‘쓰레기 산(ごみの山)’이라며 비난하고 나섰다. 2
-
[혁신경영] 우수 중소기업 스타상품 발굴로 ‘동반성장’ 도와
━ 이마트 이마트의 우수 중소기업 스타상품 전시회 모습. 이마트는 메이드인 코리아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 상품의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등
-
간편한 야영 장비, 얇은 옷 여러 벌…배낭 무게 확 줄여라
| 미 해병대 출신의 겨울 트레킹 노하우 지난 2월 4일부터 5일까지 강원 태백산 사길령(980m)을 함께 걸었던 브래드(왼쪽)와 기자. 히말라야에서 수백 번 야영하고 수천 ㎞를
-
“꼬치 들고 찰칵 ~ ” 먹방·셀카족 … 전주 한옥마을 1000만명 몰렸다
지난 14일 오후 전북 전주시 풍남동 한옥마을 내 태조로. 젊은 남녀 한 쌍이 꼬치구이 전문점 앞에서 문어꼬치를 손에 든 채 다정히 사진을 찍고 있었다. 인천에서 여행 온 정은식
-
900대 12 경쟁 뚫은 중소기업 스타상품 이마트에 장 편다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는 CCTV 로봇, 펜으로 누르면 6개 언어로 숫자⋅동요가 나오는 놀이매트. 900대 12의 치열한 경쟁을 뚫은 중소기업의 스타상품이 이마트를 통해 첫 선을 보
-
[커버스토리]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미니멀 라이프 실천하는 그들
봄을 기다리는 지금, 새로운 결심을 하기 좋은 때다. 요즘은 ‘비우고 단순해지기’를 결심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물건뿐만이 아니다. 식습관과 생활방식, 심지어 인간관계까지 단순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