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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만 40분…피아니스트 조성진 2년 만에 국내 독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4일 독주회를 연 피아니스트 조성진. [사진 크레디아] 공연 65분에 앙코르 30분. 피아니스트 조성진(26)이 4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예술의전당 독주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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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인천, 거리두기 완화에 재즈시리즈·렉처콘서트 개최
코로나 19와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아트센터 인천이 그동안 준비했던 공연들을 무대에 올리면서 활력을 찾고 있다. 아트센터 인천은 최근 새롭게 단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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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 공연 중 미국 어머니 별세, 그래도 무대 올라야 했다”
뮤지컬 ‘캣츠’ 에 출연 중인 브래드 리틀, 조아나 암필, 댄 파트리지(왼쪽부터). [사진 클립서비스] “‘캣츠’ 공연 중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공연은 계속하는데 마지막 장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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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리틀 "'캣츠' 팬데믹 공연, 한국이니 했다. 미국은 못했을 것"
뮤지컬 '캣츠'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브래드 리틀. [사진 클립서비스] “‘캣츠’ 공연 중에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공연은 계속 하는데 마지막 장면에서 감정을 추스리기 힘들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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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의 왜 음악인가] 아이디어의 ‘강제 만발’ 시대
김호정 문화팀 기자 뉴욕의 센트럴파크를 걷다 휴대전화의 앱을 켜고 이어폰을 연결한다. 72번가 모퉁이의 스트로베리 필즈에 도착하면 바그너 ‘라인의 황금’이 나오기 시작한다.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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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간섭 부모님과 싸웠다" 사라진 일상 덮친 코로나 분노
“주말이면 외출할 때마다 ‘코로나에 어디 나가냐’ 간섭하시더라고요. 괜히 부모님과 대판 싸웠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때문에 회사로 출퇴근할 때 빼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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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서 춤추고 서울서 실시간 관람…“실제 공연처럼 긴박”
━ 온라인 공연 유료화 시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는 온라인 공연의 유료화라는 새로운 국면을 불러왔다. 이름하여 ‘공연 영상화 2.0’ 시대다. 올 상반기 공연들이 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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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진은숙, 통영국제음악제 예술감독으로
통영국제음악제의 예술감독으로 선임된 작곡가 진은숙. [중앙포토] 작곡가 진은숙(59)이 2022년부터 5년동안 통영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을 맡는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현재 예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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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시민 첫 비대면 합창…코로나블루 물리쳤으면”
━ [아티스트 라운지] 성악가 김주택·김현수 축제란 시끌벅적 사람들이 모여야 제맛이다. 하지만 꼭 물리적으로 한 장소에 집결할 필요는 없다. 사람들을 하나로 뭉치게 할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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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에 벼랑 끝 공연계…방송사들도 촬영 잠정 중단
22, 23일 공연 취소 소식을 알린 뮤지컬 '킹키부츠'. [사진 CJ ENM] 코로나 재확산 위기 상황에 ‘K-방역’ 성공의 상징이었던 공연장마저 휘청이고 있다. 확진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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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3만~4만원 선착순, 영화는 6000원씩 깎아줘요
코로나19로 거리두기 좌석제를 운영하고 있는 예술의전당의 공연 모습. [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가 총 861만 명에게 소비할인권 904억원어치를 제공한다. 문체부는 12일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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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숙박ㆍ영화ㆍ공연 등 할인권 904억원 어치 푼다
코로나19로 거리두기 좌석제를 운영하고 있는 예술의전당의 공연 모습. [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가 총 861만 명에게 소비할인권 904억원어치를 제공한다. 문체부는 12일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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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뚫고 온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메가박스로 만난다
올해 100주년을 맞은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예정보다 규모가 축소된 가운데 8월1일 개막해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사진 메가박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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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선 말고 실선 노래를” 그의 조언에 ‘밤의 여왕’ 고음이 터졌다
함께 노래를 부르며 소리를 찾아주는 바리톤 사무엘 윤(오른쪽)의 공개 레슨. 김호정 기자 지난달 말 서울 한남동의 일신홀. 음대 성악과를 졸업한 한 소프라노가 무대에서 오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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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선 말고 실선 노래를” 조언에 ‘밤의 여왕’ 고음이 됐다
함께 노래를 부르며 소리를 찾아주는 바리톤 사무엘 윤(오른쪽)의 공개 레슨. 김호정 기자 지난달 말 서울 한남동의 일신홀. 음대 성악과를 졸업한 한 소프라노가 무대에서 ‘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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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보는 날
스팅레이 클래시카에서 5일 처음 방송되는 ‘클래식이 알고 싶다’. [사진 스팅레이 클래시카] 고품격 클래식 음악 및 공연 전문채널 스팅레이 클래시카(STINGRAY CLAS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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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의 음악…'시각장애인 연주단' 한빛예술단 코로나19 극복 응원 공연
오는 8월 11일 롯데콘서트홀에서 한빛예술단의 Music in the dark: Momentum이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을 위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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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춤이 들려요”…보지 못해도 즐기는 배리어프리 무용
일러스트=이정권 gaga@joongang.co.kr 안대로 눈을 가렸다. 긴장감이 흐르는 배경 음악과 함께 알 수 없는 소음이 들린다. 희미하게 말 우는 소리에 ‘혹시 서부극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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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월드]코로나로 지지율 79% 반전···EU가 흉보던 '메르켈 신드롬'
15년간 총리를 지내고 내년 은퇴가 예정된 어쩌면 자국민에도 식상한 정치인. 앙겔라 메르켈(66) 독일 총리가 다시금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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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 인천, 7층 다목적홀 새 단장…관객층 확대·공간 활성화 기대
'다목적홀 무대 객석 설치후 아트센터 인천의 7층 다목적홀이 최근 새롭게 단장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당초 가변석으로 구축된 다목적홀에 계단식 관람석(345석)을 설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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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의 왜 음악인가] 무료 체험이 끝난다
김호정 문화팀 기자 많은 것이 처음에는 공짜다. 영화·드라마를 볼 수 있는 서비스, 음악·책을 듣고 볼 수 있는 사이트가 한 달은 무료 이용권을 준다. 어느 날 불현듯 카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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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검사에 '혹시'…뮤지컬 출연배우 '도미노 변경' 소동
킹키부츠 포스터. 다음 달 21일 개막하는 뮤지컬 ‘킹키부츠’ 출연 배우 중 한 명인 A씨는 7일 병원을 찾았다가 코로나 19 검사 권유를 받았다. 미열이 있고 컨디션이 안좋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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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찾아가는 문화예술 행사로 코로나로 지친 의료진·환자에게 휴식 선사
‘힘나는예술여행’은 지난달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감염병전담병원을 방문해 의료진과 환자에게 공연 등 예술을 통한 휴식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 문예위] ‘힘나는예술여행’은 지난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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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음악회는 공짜? 유료화 되면 얼마까지 낼 수 있나요
코로나 19로 문화계의 주류가 된 무관중 온라인 콘서트. 지금까지는 대부분이 무료로 제공됐다. [중앙포토] 20일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이 온라인 콘서트의 유료화 모델을 실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