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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중국·브라질 … KTX 기술 세계로 뻗는다
KTX 2단계 공사 완공에 맞춰 내년에 개장할 경주역사 모습. KTX 경주역사 주변은 2020년까지 친환경 복합도시로 개발된다.국가 철도망 건설과 관리 전문기관으로 출범한 한국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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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주의·일자리·녹색성장 … 공기업에 혁신 바람
국내 한 지방공항 안내대에서 일하는 50대 초반의 A씨. 그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국내 공항들을 관리하는 한국공항공사의 최고위 간부였다. 그러나 지난해 말 상사인 임원과 동료·부하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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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속도전 ① 연구개발 속도전’ 펼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개발 중인 ‘투명 TV’. 이 기술은 10일 ‘R&D 속도전 대국민 보고대회’에서 중점 개발할 88개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선정된 것이다.#1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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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과 창업] 대학 때 요리·축구 동아리 조직…관리 ‘최강 서포터’ 될 터
두려움은 없다. 세상을 향한 도전은 언제나 즐겁다. 올가을 졸업을 앞두고 있는 이동하씨는 어느 곳에 가더라도 ‘대체 불가능한’ 인재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강정현 기자]이번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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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기업·기업인]완주군 ‘솔라월드 코리아’
경제가 살아야 지역이 산다. 공장이 힘차게 돌아야 일자리가 생기고,돈이 흐르면서 인구도 늘어난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알토란 같은 기업, 그리고 이를 이끌어가는 경영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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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해양레저산업은 조선업의 새 돌파구
최근 세계적 경제불황 속에 한국의 주요 수출산업 중 하나인 조선업이 신규 수주 감소와 중국의 추격으로 큰 타격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새로운 돌파구는 없는 것일까. 조선업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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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Mini Note PC 혁신상품 WINNER 수상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Mini Note PC가 지난 5월 21일 한국능률협회로부터 제6회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에서 혁신상품WINNER를 수상했다. 이 제품은 영국 및 프랑스 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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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르네상스’ … 한국 대표 수출상품 뜬다
원자력 발전 기술 선진국인 프랑스·미국 대통령들은 요즘 아랍에미리트(UAE) 정부에 점수를 따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UAE는 향후 20년간 12~16기(400억~600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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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2기 수출은 차 32만 대, 유조선 40척과 맞먹어
지난달 25일 경남 창원시 귀곡동 두산중공업 내 원자력 공장. 쇠를 깎는 소리가 귀를 때리는 가운데 공장 안에는 항아리 모양의 거대한 쇳덩이가 곳곳에 놓여 있다. 길이 20m,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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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급차 90%가 쓰는 ‘메이드 인 코리아’
SK에너지는 지난해 엑손모빌 등 미국 기업에 고급 윤활기유인 ‘유베이스’를 226만 배럴 수출해 3억50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에쓰오일도 미국에 고급 윤활기유인 ‘울트라 에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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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 ‘북한 디스카운트’ 없었다
더 이상 ‘북한 디스카운트’는 없는 것일까. 한반도에서 북한의 핵 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지만 한국을 보는 국제 금융시장의 시선은 의외로 차분하다. 국가 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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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경기국제보트쇼 개막, " 음식물 쓰레기 어떻게 치워? "
-수많은 인파 예상으로 환경오염 문제 대두, -음식물처리 “에코스마트 선정” 오는 6월3일부터 7일까지 5일간에 걸쳐 탄도항~전곡항에서 경기국제보트쇼&세계요트대회가 벌어진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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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채 중동 가는 유조선 식수 싣고 가 수출 검토
중동으로 가는 빈 유조선이 물을 싣고 가서 수출하면 어떨까. 상상으로만 그쳤던 이 일을 환경부가 검토를 시작했다. 환경부는 유조선의 밸러스트수(水)로 바닷물 대신에 강물이나 수돗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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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 오가원 유기농 김치 공장 세워
유기농 김치를 생산 판매하는 식품 업체 (주)오가원(대표 장 건/전 생협전국연합회 회장) 이 2일 준공식을 열었다. 유기농데이를 맞아 경기도 양평 화전리 꽃밭동네에서 이계진 의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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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시세읽기] 6월 증시, 불안한 급등락장세(依然坎坷)
6월에도 상승랠리 펼쳐질까? 5월 중국증시는 IPO재개 등 수급불안감과 경기회복세가 완만해짐에 따라 지수 2700P 돌파에 실패했지만, 붉은 5월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잇따른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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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정상들에게 듣는다] 나집 말레이시아 총리 e-메일 인터뷰
“향후 양국 간의 우호 관계는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더욱 강화될 것이다. 에너지뿐 아니라 무역·투자·교육·관광·정보통신기술(ICT)·과학기술 등 분야에서의 협력이 양국의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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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정상에게 듣는다 ② 아피싯 태국 총리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은 5억 인구의 거대 시장이고, 한국의 세 번째 교역국이다. 더욱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아시아의 역할이 새삼 부각되고 있다. 한국과 아세안 국가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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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누비는 건설 한국] 시화호 명물 될 세계 최대 조력발전소
대우건설은 국내 최초, 세계 최대 규모의 조력발전소를 시화호에 만들고 있다. 이 발전소는 시설용량 254㎿ 규모로 연간 86만 배럴의 유류 수입 대체 효과가 있다.대우건설이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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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하이브리드카 기술 GM에 준다”
도요타자동차가 경영 위기에 처한 미국 제너럴모터스(GM)에 엔진과 전기모터를 병용해 달리는 하이브리드카의 핵심 기술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일본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5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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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수출은 전기·가스·IT 동반 진출 기회
한국토지공사 이종상(59·사진) 사장의 머릿속은 신도시 수출로 꽉 차 있다. 지난해 7월 취임한 이후 그가 생각하는 토공의 미래를 ‘개발 노하우의 해외 수출’에 두고 있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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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첨단 기계·신기술 한자리에
세계 최첨단 기계와 신기술을 선보일 ‘2009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09)이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돼 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부산시와 부산기계공업조합이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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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발등의 불로 닥친 그린카 개발, 생존의 문제다
먼 장래의 일로만 여겨져 왔던 친환경자동차, 즉 그린카 기술개발이 발등의 불로 닥쳤다. 엊그제 미 정부가 새로운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안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미국은 2016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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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원조’ 경제특구 선전 리모델링
중국 개혁·개방의 시발점인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사진)시의 경제특구 면적이 현재보다 다섯 배까지 확대된다. 경제 규모를 키우고 질(質)도 높이는 제2의 개혁·개방을 주도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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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업의 모델이 된 데 보람"
세실의 이원규 대표는 위기상황에서 전혀 뜻밖의 선택을 했다. 목재를 수입하다가 천적을 생산하자고 하니 50여 명의 직원 대부분이 짐을 쌌다. 하지만 그는 위축되지 않았다.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