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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해외 교구·교재 활용 가이드
여섯 살 정민서양이 엄마 박연선씨와 일본 교구를 가지고 놀며 이닦기 연습을 하고 있다.#박연선(36·여·서울 구로구)씨는 올해 여섯살 된 딸 정민서양의 창의성을 키워주려고 3년 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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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복고 열풍 속 복고의 빈곤
강기헌문화부 기자세계적인 ‘복고(復古)’ 바람이 거세다. 지난달 27일 미국 LA에서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선 대사 하나 없는 흑백영화 ‘아티스트’가 작품상과 감독상 등 5개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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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사냐"던 심리학 ...요샌 초등생도 "심리학자가 꿈"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서점가는 심리학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드러나는 대표적 현장이다. 관련 서적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일도 곧잘 벌어지고 있다."예전에는 90%가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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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사냐”던 심리학 ...요샌 초등생도 “심리학자가 꿈”
서점가는 심리학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드러나는 대표적 현장이다. 하지현 교수의 말마따나 서점가는 최근 심리학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현장이다. 20~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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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 전기, 해리포터 제쳤다
애플 창업주 스티브 잡스(1955~2011)의 공식 전기 『스티브 잡스』(민음사)가 발간과 동시에 서점가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5일 인터넷서점 예스24에 따르면 『스티브 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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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뒤면 잡스 전기 깔린다, 출판가 들썩
스티브 잡스의 공식 전기 표지를 아이패드 화면에 넣어 합성했다.애플 창업주 스티브 잡스(1955~2011)의 공식 전기 출간에 출판시장이 들썩인다. 24일 25개국에서 동시 발간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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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호의 시시각각] 동네 빵집 빵 먹으면 탈나나
남윤호중앙SUNDAY 사회에디터경제선임기자 “대기업은 경제 야쿠자냐?” 요즘 일본 서점가를 휩쓸고 있는 이케이도 준(池井戶潤)의 소설 『시타마치(下町) 로켓』에 나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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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세상읽기] 분노가 세상을 바꾼다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사실 책이라고 하기도 쑥스럽다. 주석을 포함해 본문이 35쪽밖에 안 되니 말이다. 느긋하게 커피 한 잔 마실 시간이면 다 볼 수 있다. 팸플릿이라고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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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매출, 종이책 앞질렀다
애플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PC의 보급이 확산하면서 전자책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다양한 서비스의 ‘애플리케이션 북(이하 앱북)’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출판시장의 판도를 바꿔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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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숙 『엄마를…』 아마존 소설 톱 10 이끈 번역자 김지영씨
『엄마를 부탁해』의 번역자 김지영씨는 변호사 일을 하다가 스트레스를 덜 받기 위해 LA카운티 미술관으로 직장을 옮겼다. 미술관을 위한 지원금을 요청하는 일을 한다. 김씨는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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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한류 … 종주국 일본도 뚫었다
일본 대형 출판체인인 분쿄도 서점의 지바현 우라야스시 지점. 우리나라 학습만화 ‘서바이벌 시리즈’와 ‘내일은 실험왕’ 시리즈가 매대 전면에 활짝 펼쳐져 있다. [지바(일본)=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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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유교’와의 대화가 우리 사회 이끄는 힘
20세기 유교를 보는 시선의 전변20세기, 유교는 잊혀졌다. 1)망국은 유교에 원죄를 묻고, 다시는 말을 못하게 입을 봉했다. 그 절망을 단재 신채호가 대변하고 있다. “닭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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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View 백지연의 매력 발전소] ‘아니 저 훈남이 왜 …’
마크 저커버그 몇 달 전인가 네티즌 사이에 페이스북의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가 화제였던 것이 기억난다. 전 세계 숱한 화제의 인물을 따돌리고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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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View 백지연의 매력 발전소] ‘아니 저 훈남이 왜 …’
마크 저커버그 몇 달 전인가 네티즌 사이에 페이스북의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가 화제였던 것이 기억난다. 전 세계 숱한 화제의 인물을 따돌리고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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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상식, 이것만은 챙기자
수능시험이 끝났다. 이제 지원 대학의 논·구술고사 준비에 매진할 때다. 올 한 해 우리사회에서 쟁점이 됐던 시사이슈를 사회, 문화, 국제, 경제 분야별로 뽑았다. ■국제 #칠레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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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명총재 자서전 100만권 돌파
문선명 총재, 자서전 100만권 돌파 기염 각국 언어로 출간되어 세계적인 스테디셀러로 문선명 총재의 생애 첫 자서전인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으로”(김영사 출판)가 판매 100만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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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서점 ‘회동서관’ 맥 잇는 도심 속 지식의 오아시스
시민들이 서고의 책을 편안히 읽을 수 있게 꾸민 교보문고 강남점 ‘티움’ 공간.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서점 회동서관의 1913년 이전 모습. 한용운의 ‘님의 침묵’, 이광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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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씨 에디터 추천도서, '명탐정의 규칙' '카페수업' '베를린코드'
남아공 월드컵 덕인지, 출판업계는 아프리카를 노래한다. 서점가엔 이미 관련 책만 모은 섹션을 따로 마련해놓았을 정도. ‘아프리카는 과연 어떤 나라일까?’ 하는 호기심의 불씨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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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카드는 중매결혼한 부부 … 루이뷔통은 복종적 사랑 요구
루이뷔통은 소비자에게 복종적 사랑을 요구하고, 네슬레·레고는 언제 만나도 반가운 소꿉친구 같은 사랑을 느끼게 한다. 애플이 신제품을 출시할 때마다 사람들이 애플 스토어 앞에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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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소비자를 사랑에 빠뜨려 성공신화 썼다
관련기사 네슬레·레고는 소꿉친구 같은 편안함으로 사랑 받아 루이뷔통 핸드백은 전 세계 수많은 여성에게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이자 동경의 대상이다. 다국적 브랜드 컨설팅회사 인터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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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팀장, 미실과 덕만의 리더십 벤치마킹 해야
드라마 ‘선덕여왕’의 인기가 높다. 탄탄한 스토리와 흥미진진한 경쟁구도 외에도, 미실과 덕만이 펼치는 뛰어난 ‘리더십 역량’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 두 주인공의 리더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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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도 공부해야 한다!
'초식남', '건어물녀'를 아십니까? 연애를 어려워하는 남성과 여성을 뜻하는 이 단어는 요즘 가장 유행하는 단어가 됐다. 그리고 이런 유행을 방증하듯이 다양한 연애 관련 공부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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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사마 배용준, 여행에세이 ‘한아여’ 4쇄 완전매진…책수급 ‘초비상’
배용준의 여행에세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배용준'(이하 '한아여')(저자:배용준, 발행: 키이스트 시드페이퍼)이 출간 전부터 예약판매만으로 4쇄를 완전 매진하는 이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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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석 칼럼] 균형감 잃은 박노자의 ‘한국 때리기’
러시아 출신의 귀화 학자 박노자(38·국립오슬로대 교수)의 신간 『씩씩한 남자 만들기』를 읽는 내내 마음이 불편했다. 거슬리는 게 한두 곳이 아니지만, 우선 지독한 반(反)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