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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용품 종류와 업계현황(하)|골프채 등 고가 품 국내생산 본격화
레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레저용품을 만들거나 레저시설을 취급하는 기업도 빠른 속도로 신장하고 있다. 그러나 낚시·등산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레저용품은 아직 대중화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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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GNP 6.7% 성장/81년이래 최저/1인당 4천9백68불
◎수출부진ㆍ경기침체 등 반영/한은 잠정발표 작년 우리나라 경제는 81년 이래 가장낮은 6.7%의 실질성장에 그쳤다. 또 1인당 GNP(국민총생산)도 당초 예상했던 5천달러의 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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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리서 맴도는 중기 생산기술
정부는 최근 과기처·상공부 등의 관계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기술개발 특별대책반을 22개 업종 1백2개사의 중소기업에 파견, 기술진단을 실시한바있다. 그 결과 가격 경쟁력과 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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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2백74개기업 설립 |63%가 서비스업… 소비재 생산은 10%뿐|주로 모스크바에 집중
지난해말까지 소련에는 1천2백74개의 합작기업이 성립됐다. 전체 투자규모는 33억루블 (55억달러)로 이중 외국자본은 42%에 해당하는 14억루블(약23억달러)이다. 합작선은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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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비절감·내수확대로 엔고 이겼다
우리 경제의 위기관리라는 말이 요즘처럼 흔히 쓰이고 있는 때도 드물다. 그러나 정작 위기의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한 진단이나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 것이냐에 대한 처방등을 놓고는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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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고임금 도피」 도미노현상(산업공동화:상)
◎생산설비 동남아로 이전/성장좌절ㆍ고용감소 우려 올해에는 국내기업체중 몇개업체가 짐을 싸 생산기지를 해외로 옮길 것인가. 과연 기업들은 올해에 고부가가치ㆍ신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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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안정에 정부가 할 일(사설)
◎임대ㆍ금융비용 낮추는 게 정공법 물가문제가 심각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물론 이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고 끊임없이 우리를 긴장시켜온 문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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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진입」낙관은 성급|국제적 역할 강조될 90년대 한국경제
90년대에 한국경제가 맞게될 상황은 60년대 경제개발시작 이후 우리가 겪었던 그 어느 연대보다 격변과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그것은 80년대를 넘기면서 그동안 성장일변도의 정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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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약효」갈수록 감퇴
생산이나 소비를 위해 수출·수입에 기대는 우리 경제의 대외 의존 체질은 해마다 심화되고 있으나 정작수출이 생산활동에 활력을 주는 효과는 점차 떨어지고 있다. 체질개선이 좀체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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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백2개 상장사|대주주지배 여전
⊙…국내 상장기업들의 대주주 1인 지분율이 평균 28·79%에 달하고 있으며 0·5% 이상을 소유한 개인지분을 합칠 경우 대주주 소유지분은 41·9%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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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팎난제 겹쳐 내년도 "불투명"|한국경제 어디로 가나
경제가 갈수록 침체국면으로 떨어지고 있다. 최근 우리경제의 어려움은 성장·산업생산·수출저하 등 단순한 지표상의 하강보다 정치·사회의 전환기를 맞아 각계의 끊임없는 욕구분출이 경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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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4년 연속 1위
능률협회 작년 매출조사 작년 한해동안 국내 3천대기업의 한 업체 당 평균매출액은 6백27억3천8백만 원이며 순익은 17억4찬9백만 원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능률협회가 비 상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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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한국 기업이 몰려온다
【홍콩=박병석특파원】중국 광동성 광주에서 발행되는 일간지 신식시보가「남한기업, 우리나라에 대한 투자점증」이라는 한국기업의 대중국투자현황을 1면 머리기사로 상세히 보도했다. 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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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 공해가 늘고있다|전기·전자기기서 발생 타 기기 작동에 장해
전자파 공해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 전기·전자산업의 급속한 발전으로 사무실·공장·가정에 이르기까지 각종 전기·전자기기의 사용이 급증하면서 이들 기기에서 발생되는 불요전자파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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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내 가장 낮은 성장율
한은이 발표한 2·4분기 GNP 추계에 따르면 1·4분기에 5·6%에 그쳤던 실질 경제 성장률이 2· 4분기에 7·4%로 높아져 상반기 전체로는 6·5%를 기록했다고 한다.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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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대행·여행알선·의약품업 인·허가제도 철폐
정부는 지난 5월 한미통상협상결과 취약부문인 광고대행업·여행알선업 등 서비스업종이 91년까지 잇따라 개방되게 됨에 따라 금융지원확대· 업체간 경쟁촉진 등 개방충격의 완화방안을 서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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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품 한달 내 큰 고장나면 교환 |소비자 피해 보상안 확정
내달1일부터 가전제품이 구입 후 한달 내에 큰 고장이 생기거나 같은 결함이 4회 이상 생겼을 때 제품자체를 교환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식료품이나 의약품을 사먹었다가 부작용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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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불안"우려가 현실로
올 1·4분기 중 우리나라의 경제성적표를 받아든 느낌은 평소 착실하고 공부 잘하던 학생이 어느날 갑자기 형편없는 점수를 받아든 때의 기분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최근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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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대한투자 신고제로 해 달라"
미국은 신통상법 슈퍼301조에 따른 우선협상대상국 선정에 앞서 지난 4월하순 워싱턴에서 열린 제2차 고위실무협상에서 ▲현재 인가제로 운영되고있는 외국인의 대한투자를 91년1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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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자유업」 가장 선호|KBS 방송문화연, 한국인의 문화의식 변천 조사
한국인의 문화의식 변천에 관한 조사가 국내 최초로 KBS에 의해 실시돼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KBS 방송문화 연구소는 지난해 12월 전국 1천5백명의 18세 이상 성인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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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예술
졸업과 입학 시즌이면 더 요란하게 확인되듯이 이제 어느 집이나 카메라 한대 쯤은 지니고 있다. 해외 여행 자유화 바람을 타고 사진의 소비량 또한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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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년 부가가치총액 92조 3천억원
3저 현상에 힘입어 흑자원년을 기록한 지난86년 우리경제는 제조업비중이 전년의 50%에서 51.5%로, 서비스업은 31.2%에서 31.4%로 높아진 반면 농림어업비중은 7.7%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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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피해 보상 규정 강화
앞으로 TV·냉장고 등 가전제품이 구입 후 1주일 안에 하자가 생기면 새 제품으로 교환해주게 되고 농번기에는 농기계 고장을 회사측이 출장 수리해줘야 한다. 또 식료품·의약품을 먹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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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없는 비행기표
신혼여행길에 오른 신랑·신부가 첫날밤을 예정에 없던 엉뚱한 장소에서 화가나 보내게 된다면 이를 단순히 낭패라고만 할 것인가. 그 같은 봉변이 당사자의 불찰이 아니라 관련 서비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