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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취업 외국 근로자/올해 4만6천명 적발
올들어 국내에 들어와 불법취업 활동을 하다 적발된 외국인 근로자는 지난 9월말 현재까지 모두 4만6천여명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가 16일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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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불만족도 생보·백화점·은행순 높아/능률협 천2백가구 조사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구입한 TV에 대해 가장 만족하고 있으며 생명보험회사·백화점에 대해 가장 불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능률협회가 최근 수도권지역 1천2백가구를 대상으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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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매출) 한전(순익) 1위/3천대기업 총매출 23.6%늘어
◎제조업은 증가율 둔화/능률협,작년경영 분석 지난해 매출액 기준으로 우리나라 최대의 기업은 삼성물산이며 가장 많은 이익을 남긴 기업은 한국전력으로 나타났다. 또 국내기업들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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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으로 빚어진 「근로손실 일수」/지난해보다 크게 줄었다
◎한명당 4시간19분서 1시간32분/8개월간/대형 분규·참가자들 감소따라/올 8월까지 집계… 일본은 58초 노사분규로 인한 근로손실 일수가 크게 줄고 있다. 그러나 근로자 한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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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시즌…업종별 총정보
종합상사 등 무역업종은 국내외 경기부진으로 경영합리화를 취하고 있어 기업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지난해 수준이거나 그 이하로 인원을 충원할 계획이다. 기업마다 30∼80명 정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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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보람 찾을 수 있고 급여수준도 높은 게 조건
취업희망자들이 재수를 해서라도 취업하기를 원하는 곳이 언론사·국영기업체·외국인회사 등이다. 언론사는 전공제한이 없고 일의 보람을 찾을 수 있으며 비교적 보수가 좋다는 점에서, 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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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업 10년내 최대 호황/통계청 「91운수업 통계조사」
◎수출입 물동량증가·요금인상 등 힘입어/업종별수입비중 육상·수상·항공순 높아 경기가 전반적으로 가라앉은 가운데서도 지난해 운수업분야는 81년이래 가장 큰폭의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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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화 주효… 내실화 기대/올 상반기 6.7% 저성장 분석
◎건설·서비스·소비줄어 「거품」 제거 한몫/정부 지출 억제 설비투자 늘려야 효과 올 상반기 경제성적표는 그동안 정부가 취해온 안정화시책이 일단 일부 부문에서는 효과를 거두기 시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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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산법인 실적분석
◎삼성물산·현대상사 외형1,2위 고수/이동통신 매출순익증가율 80% “괄목” 12월 결산법인의 올 상반기 영업실적 결산의 두드러진 특징은 제조업의 수익성 악화와 수출주력업종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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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금융부활·유통 창고업 허용 등/종합상사 기능강화 절실
◎산업연구원 보고서 지적 최근의 수출부진과 무역업 개방에 대비해 종합상사의 기능을 강화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산업연구원은 23일 「종합무역상사의 역할과 기능강화방안」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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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도 사업다각화로 거듭나야"|골드CC 이동준 회장
『골프장사업은 더이상 호황산업이 아닙니다. 이제는 레포츠시설에 숙박시설을 갖춘 종합개발사업으로 전환해야 할 때입니다.』 골드CC(36홀)의 오너이자 코리아CC(18홀)를 건설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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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분기 설비투자 다시 활기/국내총생산의 18% 육박
◎79년이후 가장 높은 수준/한은조사/업계 “지표만으로 판단은 일러” 국내의 전반적인 경제활동에 비추어본 기업들의 투자활동은 여전히 왕성한 편이다. 기업들의 설비투자액이 국내총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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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평 규모 민간업체서 조성/정부구상 연해주 한국공단
◎5백억 들여… 러시아서 70년간 임차/섬유·의류와 호텔·음식점 등도 허용 러시아 극동지역에 조성될 1백만평 규모의 한국공단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갑수경제기획원차관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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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장제」도입 기업에 활력/(주)삼신사장 변정구씨
◎도급생산방식… 5개분야 고용/시행첫해 매출 2.5배나 늘어 『일하는 만큼 소득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모두들 자기사업처럼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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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서비스업「직업」인식 뿌리내려야
가정 관리사 등 집안 일을 돕는 가사 서비스업이 국내에 보급된 지 4반세기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직업」이라는 인식이 부족해 사용자·종사자간의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를 해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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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시장 개방 늦춰질 전망
출판사설립·인쇄업·도서유통 등 출판시장 개방이 당초 예정보다 3∼4년 늦춰질 전망이다. 미국의 통상압력이 출판시장개방보다 지적소유권 보호 쪽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주무부서인 재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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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제2의 도약” 서둔다
◎주력사 중심 통폐합 재무구조 개선/내달 맥주시장 참여등 경영다각화 『2010년에 매출 30조원의 초일류기업이 되자. 진로의 궁극적인 목표는 일본의 미쓰비시같은 세계적 기업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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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이 소비성업종 일순 없어"|한국 국제관광연구회
『94년「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정부가 발표한 관광의 종합발전계획을 환영합니다. 뒤늦게나마「여행업을 소비성서비스업으로 규정한 세법을 개정한다」는 조치가 내려 다행스러워요.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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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전문홍보회사 운영|유원영씨
14대 총선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와 공천 열기가 달아오르면서 선거전문통보회사들이 바빠지고 있다. 특히 과거에 좋은 실적을 올렸던 회사의 경우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어 정치의 계절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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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땀의 대가 더 높여야
우리 나라 경제가 어려워진 이유 중 하나가 지난 몇년간의 고 임금 현상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들려온다. 중앙일보 1월6일자 (일부 지방 7일) 『서비스업 임금 제조업의 2배』라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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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소비·성장 억제 총력/경제부처 연두보고 주요 내용
◎생필품값 집중관리·차 10부제 민간 확대/제조업근로자 우대… 인문고 직훈도 늘려 정부가 14일 발표한 「경제안정 및 산업경쟁력 제고대책」은 대체로 작년말 정부가 발표했던 92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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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 임금/제조업의 2배/금융·보험업 미·일·대만수준 앞질러
◎상공부 「각국 산업별임금」 비교 건설,금융·보험 개인서비스업등 서비스업종의 국내 임금수준이 제조업의 2배 가까이에 이를뿐만 아니라 제조업임금을 기준으로 비교할때 미국·일본등 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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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경제 긴축정책 바람직”/성장율 7%내서 억제
◎총통화증가는 15∼18% 운용/한은,정책방향 보고서 한국은행은 내년도 경제정책은 긴축의 고삐를 바짝 죄어 성장률을 7%로 끌어내려야할 것이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한은은 1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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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서비스 "경쟁체제로 가야한다"|영·미·일전문가 체신부세미나서 지적
우리나라는 최근 데이콤이 미·일·홍콩등 3개국 국제전화서비스에만 제2사업자로 참여, 경쟁체제에 들어가 있을뿐 그 외의 전화서비스는 한국통신, 차량전화등 이동통신분야는 한국이동통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