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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불붙은 전기료 인하 논란…재계가 코드 꽂았다
전기요금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2013년 인상 이후 3년 만이다. 이번엔 기업들을 중심으로 내리라는 요구가 거세다. 그 사이 전력시장을 둘러싼 환경이 변했기 때문이다.우선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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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남편 사업체, 부부 공동명의로 바꿔 소득세 줄이세요
Q. 경남에 거주하는 50대 후반 김모씨 부부는 두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로 큰 자녀는 서울에서 대학에 다니고 있다. 남편은 사업소득, 임대소득, 근로소득이 발생하고 있어 소득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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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은행원 명퇴 바람…‘응팔’과 비교해보니
IMF 외환위기 전 26년간 한일은행에서 근속해 온 성동일(오른쪽)은 아내 이일화에게 명예퇴직 사실을 알린다. 거액의 명예퇴직금이 반갑지만 오랫동안 다닌 직장이 자신을 버렸단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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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CCTV 의무화 … 전기요금 월 평균 8368원 줄어
올 하반기부터 근로자는 스스로 월급에서 세금을 얼마나 떼고 연말정산 때 얼마나 돌려받을지를 결정할 수 있다. 전국 647만 가구의 전기요금도 9월까지 한시적으로 가구당 월 평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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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 물러서며, 한숨 돌린 그리스
나 좀 보세 … 치프라스 바라보는 메르켈 그리스 구제금융을 논의하기 위해 2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맨 왼쪽)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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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48시간' 번 그리스 … 25일 타결될 듯
그리스 구제금융을 논의하기 위해 소집된 유럽연합(EU) 긴급 정상회의가 끝난 22일(이하 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공동기자회견을 마친 장 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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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크리스티 “고맙다, 차이나머니” … 한 주간 1조8900억어치 팔려
11일 뉴욕에서 ‘알제의 여인들’이 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에 팔렸다. 그 외에도 ‘별들’이 줄줄이 거래된 한 주였다. [사진 크리스티] 17억2600만 달러(약 1조89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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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연말정산 미리 '체크' 하세요
대기업 차장 김모(42)씨는 올해 연말정산만 생각하면 아쉬움이 가시질 않는다. 평소 절세 마인드를 갖고 꾸준히 세(稅)테크를 신경 썼어야 했는데 귀찮다고 준비를 소홀해 ‘13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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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배우고 짐은 가볍게 ‘작은 소유’의 시대 생각해야
일러스트 강일구 사회복지가 커다란 논의의 대상이 되고 있다. 쟁점은 복지 비용을 어떻게 마련하는가 하는 것이다. 시비의 대상이 됐던 일의 하나는 박근혜 대통령이 “증세 없는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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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배우고 짐은 가볍게 '작은 소유'의 시대 생각해야
일러스트 강일구 사회복지가 커다란 논의의 대상이 되고 있다. 쟁점은 복지 비용을 어떻게 마련하는가 하는 것이다. 시비의 대상이 됐던 일의 하나는 박근혜 대통령이 “증세 없는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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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돈, 한국땅에 유입 … 2020년엔 현재 면적의 2배
관련기사 국내 중국인 소유 땅 올해 67% 증가 기획부동산 통한 ‘묻지마 투기’ 성격 ‘소식통’보다 정확한 ‘데이터’ … 전수 조사로 중국땅 실태 파헤쳐 자위대·미군기지 인근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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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교보문고 선정 '2014 올해의 좋은 책 10'
[일러스트=강일구]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14년의 끝머리다. 세월호 비극으로 모두가 아파했던 한 해다. 바탕이 튼튼하지 못한 우리 사회의 민낯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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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국민이 재정을 직접 지켜봐야 한다
김동호경제선임기자 외환위기 직후 한국에는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이 엄청난 ‘관심’을 끌었다. 이는 BIS가 정해 놓은 은행의 자본건전성 기준을 의미한다. 대출이나 보증을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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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삶 느린 생각] 민주·자본주의 ‘불안한 결합’이 세계 무질서의 한 원인
일러스트 강일구 하버드대 정치학대학원 마이클 이그나티예프 교수의 ‘신세계 무질서’라는 글이 근착의 미국 서평지에 실려 있다. 이 글은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무장 충돌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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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책] 10월의 주제 - 변화를 읽는 또 다른 눈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이달의 책’ 10월 주제는 ‘변화를 읽는 또 다른 눈’입니다. 사물 인터넷이 바꿀 미래를 전망한 제레미 리프킨의 신작을 비롯, 인터넷의 인문학적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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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 논쟁' 불지핀 피케티 『21세기 자본』한국어 번역서 12일 출간
세계적으로 '피케티 현상'을 불러일으킨 프랑스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글항아리) 한국어판이 12일 공식 출간됐다. 이 책은 출간 전부터 이미 예약 판매만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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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지하철 안전 어떻게 확보하나
논쟁의 초점 지난 2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사고를 계기로 지하철 안전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메트로는 지난 9일 2022년까지 8775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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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연 2688억 비용 증가" … 정부 "아직 원가 못 미쳐"
“현재 산업용 전기의 원가 회수율은 90% 중반 수준이고 이번에 인상을 해도 원전 안정성 강화와 송전선로 건설 등 사회적 비용을 고려하면 여전히 원가에 못 미친다.” 한진현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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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논리에 왜곡됐던 전기료, 40년 만에 교정
그간 전기요금을 결정해 온 건 경제 논리보다는 정치 논리였다. 수급이나 원가보다 당시의 경제 정책 방향, 정치적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전기세(稅)’라는 말이 통용됐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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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
8일 만난 장하준 교수는 “기본적으로 증세 없는 복지는 말이 안 된다. 누진세를 원칙으로 온 국민이 더 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세금에 대한 개념을 바꾸는 일”이라고 말했다.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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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익 30% 성과급 달라 … 황당한 현대차 노조
‘글로벌 순이익의 30%를 성과급으로 떼어줄 것’ ‘정년을 61세로 늘려줄 것’ ‘신규 채용 규모도 노조와 협의할 것’ ‘노조 의결 없는 해외공장 신·증설은 무조건 불허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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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누진세 대란 ‘요금 폭탄’ 피하려면…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집집마다 '전기요금 폭탄' 주의보가 떨어졌다. 여름이나 겨울을 냉난방 기구 사용이 급증하는 만큼 전기요금이 다른 계절보다 많이 나온다. 하지만 올 겨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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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합통신 인증, 車연료절감기 국내 상륙
미국 연합통신국에서 FCC인증 받은 자동차 연료절감기가 국내에 상륙했다. 또 국내 자동차전문대학 아주자동차대학에서 자동차 연비시험결과 23.4%가 향상 됐다는 결과도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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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기름값, 전기료 절반으로 ‘뚝’ 기상천외 제품 인기
요즘처럼 불황이 깊어가는 시기에는 가정마다 고정비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중요한데 고정비는 말 그대로 고정적인 비용이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마땅치 않다. 가정에 대표적인 고정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