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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러=105엔 시간문제 … 차·조선 등 엔저 깊은 시름
10일 일본 도쿄의 한 외환 중개 회사에 설치된 모니터에 엔화가치가 달러당 100.83엔까지 하락했다는 내용이 표시되고 있다. 엔화가치가 달러당 100엔대로 떨어진 것은 4년1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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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외국인은 지금 한국 채권 산다
이성한국제금융센터 원장 현 세계경제를 간단히 말하면 이렇다. 어찌됐든 8% 정도는 성장할 것 같은 중국, 더디지만 회복세를 나타내는 미국, 큰 폭풍은 지나갔지만 아직 불안한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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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개인 자산 시장 규모 80조 위안에 달해
[ 05월 08일 10면] 자오상(招商)은행과 베인앤컴퍼니(Bain&Company)가 7일 공동으로 발표한 ‘2013년 중국 개인 재산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개인 금융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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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뛸수록 배당주에 눈독 들여라
미국 뉴욕 주식시장이 ‘거침없이 하이킥’이다. 올 들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던 다우존스 산업지수가 7일(현지시간)엔 1만5000을 넘어섰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87.31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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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억 운용 17% 수익 … 작은 고추가 맵다
‘굴리는 고객 돈은 20억~30억원에 불과한 미니 펀드. 그러나 연초 후 지금까지 약 4 개월간 수익률은 10% 중·후반대-’. 이런 해외 주식형 펀드들이 있다. 운용 순자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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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아베노믹스가 뭔가요
[일러스트=강일구] Q 최근 신문·방송을 보면 ‘아베노믹스’라는 말이 자주 나옵니다. 아베노믹스 때문에 한국 경제가 힘들어질 것이라는 얘기도 들립니다. 아베노믹스는 무엇이고,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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廣交會 구매업체수 및 거래량 회복…외수 둔화 현상 여전
[ 05월 06일 10면] 제113회 광저우교역박람회(廣交會)가 5일 오후 막을 내렸다. 조직위원회 측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광저우교역박람회는 전반적으로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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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엔 팔고 떠나라’는 월가 교훈 맞을까
요즘 증시가 연초 부진에 이어 또 다시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의 고통을 키우고 있다. 이미 식상해진 엔저와 북한의 핵 위협, 외국인 매도까지 주가 조정의 이유는 많지만 전문가들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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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시장은 이기적인 전쟁터 … 그래도 믿음 줘야 할 한은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지난달 30일 채권시장은 소란스러웠다. 이날 공개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4월 의사록이 발단이 됐다. 의사록에 따르면 금통위는 격론 끝에 4대 3으로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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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수익률이 너무 어렵다? 3단계 수익 구조만 기억!
관련기사 저금리 시대 와타나베식 돌파구…금리에서 좀 더, 환차익으로 한 번 더 Q 채권은 수익 구조가 어렵다. 어떻게 수익률을 계산하는 건가.A 국내 채권은 보통 두 군데에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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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수익률이 너무 어렵다? 3단계 수익 구조만 기억!
Q 채권은 수익 구조가 어렵다. 어떻게 수익률을 계산하는 건가. A 국내 채권은 보통 두 군데에서 수익을 얻는다. 채권을 살 때 받기로 약속된 채권 이자와 시중 금리 변화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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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기·내수주 ‘맑음’ … 화학·철강·조선 '흐림'
상장 기업들이 1분기 성적표를 내놓는 ‘어닝 시즌’의 본격 개막을 앞두고 증권사들이 영업이익 전망치를 내리고 있다. 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번 달 초 3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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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흥망은 백신 못잖게 빅데이터가 관건”
보건복지부와 투자 협의차 이달 초 방한한 크리스 비바커 사노피 회장은 “빅데이터 활용 여부가 제약업체의 성패를 가른다”고 강조했다. 조용철 기자 요즘 글로벌 제약업체들이 ‘빅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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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보다 무서운 기업 실적 “주식 투자 서두르지 마라”
이종우 아이엠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이준재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황상연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양기인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 이종우 아이엠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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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주가 사흘새 37% 뚝 … 반대매매 위기
셀트리온의 거액 주식담보대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가 연일 급락하고 있다. 전날 14.6%나 떨어진 셀트리온 주가는 19일에도 가격제한폭(14.93%)까지 떨어지며 3만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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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공매도, 시장을 망친다?
셀트리온 사태를 계기로 주식 공매도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2008년 9월 미국발 금융위기 직후 공매도 논란이 인 지 4년여 만이다. 공매도란 주식을 빌려 팔았다가 나중에 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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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리모델링] 아파트 세 채 가진 은퇴자 부족한 생활비 마련하고싶다
Q 경기도 분당에 살고 있는 박모(60)씨. 최근 은퇴생활에 들어선 30억원대 자산가다. 보유 자산으론 분당 아파트(시가 7억원), 과천 아파트(6억원), 서초동 아파트(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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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금값 황금시대 … 원자재값 '수퍼 사이클' 끝나나
‘구리·팔라듐 정도가 희망적. 유가는 중립. 나머지는 흐림.’ 국제 원자재 시장에 중국이 드리운 그림자는 짙고도 길었다. 원자재에선 당분간 수익을 내기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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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경기부양보다 부패 해소에 초점
시진핑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 중국 증시가 요즘 꼭 이렇다. 5년 만에 꿈틀대나 싶더니 다시 미끄럼을 타고 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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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문가에게 듣는 재테크 전략 짜기
강구(왼쪽) PB센터장과 김연준 팀장은 “시장 변동의 변수가 다양해져 환금성이 적은 부동산에 얽매이기 보다 수익 목표를 낮추고 꾸준히 이윤을 내는 투자처를 찾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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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뚝’ 우선주, 투자 매력 ‘쑥’
‘거래 잘 안 되는 주식, 존재감 없는 주식’. 투자자가 우선주에 대해 갖고 있는 일반적인 인식이다. 그런데 요즘 ‘우선주를 다시 보자’는 목소리가 자주 나온다. 가격이 하락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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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데이터로 본 강남] 강남 지역, TV홈쇼핑 지출 늘고 입시학원 씀씀이 줄어
대형 할인매장 등 오프라인을 통한 지출 비중은 줄고, 그 자리를 온라인이나 TV홈쇼핑이 대신하고 있다. 지난달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로 이사한 조인영(36)씨는 세탁기와 주방 장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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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IT 선전에 신흥국 수출 호조 … 엔저 충격은 아직 미미
‘엔저(円低)의 습격’ ‘일본으로의 수출 급감’. 요즘 언론에서 일본 엔화 가치의 하락으로 인한 국내 경제를 진단할 때 자주 등장하는 표현이다. 일본 정부가 엔화의 가치를 인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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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미국 주식시장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올해 초부터 미국 증시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장 큰 걱정거리였던 재정절벽(정부 지출이 급격히 감소해 경제에 충격을 주는 현상)을 일단 비켜간 데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