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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제품 수입 중소기업 52% "대응 준비 전무"
"추석이 대목인데, 일본 불매 운동으로 판매가 감소할까 봐 우려가 큽니다." 일본 미쓰비시의 엔진을 수입해 예초기를 제조하는 경남 밀양의 A공업 관계자는 성수기를 한 달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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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자율주행 최첨단 센서 상용차에 최초 적용
현대모비스 연구원이 독자 개발한 카메라와 레이더 센서를 적용한 상용 테스트 카를 운전하며 성능을 검증하고 있다. [사진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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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 일본산 제품 발주 사실상 중단했다"
스타벅스.[연합뉴스] 국내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일본산 제품의 발주를 사실상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의 확산으로 스타벅스에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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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 제도화, 김치 세계화 도약의 날개 단다
하재호 세계김치연구소 소장. TV에서 건강 정보 프로그램이 많아진 이유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이 중시되면서 웰빙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런 기대에 부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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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재팬’위해 일본 전범기업 제품 사용제한 조례 추진한다
12일 일본의 경제보복을 규탄하는 부산시의회 의원과 발언하는 박인영 의장. [사진 부산시의회] 경제 보복 조치를 감행한 일본을 향한 반발이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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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 큰 고장 아닌데 또 산다? 새 배터리로 바꾸면 윙~
매년 전 세계에서 버려지는 전자 제품 쓰레기는 5000만톤에 이른다. 이중 단 20%만 재활용되고, 나머지 80%는 전 세계를 떠돌며 매각되고 소각되면서 계속해서 지구를 오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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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전부 다?' 글로벌 점유율 1위 중국 기업 10
중국 기업들은 14억 인구의 방대한 내수 시장과 점차 업그레이드 되는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일본 매체가 2017-2018년 집계한 통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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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한국 D램 점유율 74%로 더 높아져
━ 반도체 패권 경쟁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오른쪽)이 지난 6일 삼성전자 천안 사업장에서 반도체 패키징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2분기 세계 D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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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D램 독주 막자…일본의 ‘치킨게임’ 중국만 어부지리?
━ 반도체 패권 경쟁 세계 3위 D램 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이 일본 내에서 생산능력 확대를 서두르고 있다. 정보기술(IT) 전문미디어인 아난드텍은 최근 “마이크론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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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일본의 도발…‘3차 반도체전쟁’의 서막?
양선희 대기자/중앙콘텐트랩 옛날 춘추시대 패자였던 제환공(齊桓公)이 사소한 다툼 끝에 채나라 공주인 부인을 쫓아 보냈다. 얼마 후 그는 부인을 다시 불러오려 했지만 이미 재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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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개·고양이 구분 못한 AI, 2045년 인간 앞설 듯
구글·MS·아마존·인텔 등 글로벌 IT 공룡 파트너십 구축 잰걸음… 삼성·LG·현대차·네이버도 선제적 R&D 확대 구글은 배우자나 부모, 심지어 나 자신보다 나를 잘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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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반도체 D램 점유율 75% 압도적…"日보복 영향 안 클 듯"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딜라이트에 전시돼 있는 반도체웨이퍼 [사진 뉴스1] 올해 2분기 글로벌 D램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점유율은 74.4%로 압도적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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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환율이 불안한 다섯 가지 이유
환율이 불안하다. 어제와 그제 안정세를 보였다지만 원화 가치는 올해 들어 10%가량 하락했다. 달러 대비 9%, 엔화보다는 13% 떨어졌다. 아르헨티나를 빼면 주요 20개국(G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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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6일만의 첫 수출허용, 그 뒤엔 판로막힌 日기업 아우성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달 20일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EPA] Japanese Prime Minister Shinzo Abe gestures wh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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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인승 카니발도 캠핑카 바꿀 수 있다···내년부터 전 차종 가능
캠핑카 튜닝이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모든 차종에 허용된다. 사진은 현대자동차의 스타렉스 캠핑카. [사진 현대자동차] 현재 11인승 이상 승합차만 가능했던 캠핑카 튜닝(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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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추가규제 안했다…재계는 “불확실성 여전”
일본 정부가 7일 공개한 수출규제 시행세칙에 기존 반도체 핵심 소재 3개 품목 외에 추가로 ‘개별허가’ 품목이 지정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통상 90일이 걸리는 ‘개별허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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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임진왜란 때 일본이 가장 탐냈던 건 도공”
문재인 대통령이 7일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정밀제어용 감속기 전문기업 (주)SBB테크를 방문해 생산된 부품을 살펴보고 있다. 이 업체는 일본에서 수입하던 ‘로봇용 하모닉 감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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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핵심소재 탄소섬유는 일본산 규제 ‘무풍지대’
한국과 일본의 ‘무역전쟁’ 속에서도 현대자동차그룹은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산업 특성상 전 세계에서 부품을 공급받는 데다, 일본 수입의존도가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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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소재·부품 국산화 … 중기 위한 테스트 베드 절실"
7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 한국공학한림원,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공동주최한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과학기술계 대응방안 토론회'에서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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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日, 임진왜란때 우리 도공 탐내" 부품기업 찾아 극일 천명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임진왜란 때 일본이 가장 탐을 냈던 것도 우리의 도예가, 그리고 도공들이었다”며 “우리가 식민지와 전쟁을 겪으면서 우리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었던 원동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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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日정부 고시에"품목,시점 예측 어려워 답답" 비상경영도 본격화
NO아베 NO재팬 인천행동 구성원들이 6일 오전 부평구 부평공원 내 인천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경제침략, 수출규제, 경제보복 등이 적힌 박스를 부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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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日 ‘통상의 무기화’…"2022년 한국 GDP 3.3% 감소할 수도”
자유로운 국가 간 무역을 지향하는 국제통상 질서의 기본이 흔들리고 있다. 자국의 이익이나 정책을 관철하기 위해 상대국에 무역제재를 무기로 사용하는 이른바 ‘통상의 무기화’ 전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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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쟁에 끄떡없는 현대차 "오히려 다른 게 걱정"
일본의 무역보복에 대해 현대자동차그룹은 상대적으로 직접 영향을 덜 받는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그룹 사옥 앞 신호등에 파란불이 들어와 있는 모습.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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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韓기업들 신용도 타격 입겠지만, 충분히 감당 가능"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2일 일본의 한국에 대한 화이트리스트 배제에 대해 "한국 기업 신용도에 부정적이지만, '수출 금지'로 격화하지 않는 한 감당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