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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성장률 맥주의 7배…'19금' 무알코올 맥주엔 진짜 알코올 없나
서울 시내의 한 마트 무알코올 판매대. 연합뉴스 무알코올 맥주가 뜨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달 공개한 식품산업통계정보(FIS)에 따르면, 2019~2024년 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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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매달 11개씩 늘던 유니콘, 코로나19로 반토막 났다
증가 추세가 한풀 꺾였다. 기업가치 10억 달러(약 1조 2000억원)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유니콘 얘기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CB인사이츠의 자료를 분석해보니, 지난 2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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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탁·큐란정…144만 명 먹는 위장약에 발암물질
서울 시내 한 약국에 발암 우려 성분이 들어간 위장약 잔탁이 진열되어 있다. [연합뉴스] ‘발암 우려’ 성분이 들어간 위장약 잔탁 등의 판매가 중단된다. 국내에서도 이 약의 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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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만명 복용 위장약 잔탁·겔포스디엑스 등 269개 판매중단
위장약 '잔탁'. [사진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발암 우려’ 성분이 들어간 위장약 잔탁 등의 판매가 중단된다. 국내에서도 이 약의 원료인 라니티딘 속에 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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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상자 열었더니 권총 실탄 제조기가…밀수의 진화
올해 1월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에 적발된 권총 실탄 제조기. [사진 관세청] ━ 감시 느슨한 저가 수입품 위장해 불법 무기 반입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은 올해 1월 희귀한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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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폭발·화재 알아서 주의? 배터리 제조사 결함은 없나
#1 지난 1월 경남 양산의 고려제강 에너지저장장치(ESS) 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변전실이 불에 탔다. ESS용 배터리에서 화재가 잇따르자 LG화학을 비롯한 배터리 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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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된 현대가 3세의 ‘변종 대마’ 공급책 경찰에 붙잡혀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가 해시시오일 국내 판매 총책을 검거했다. 사진은 증거품들. 경찰에 따르면 이 액상 대마 카트리지는 중간 공급책을 거쳐 현대가 3세 정모씨에게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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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60여년 ‘고난의 행군’으로 핵 보유
핵 기술자·전문가에 체제 차원의 우대... 핵 탄두 지난해보다 10개 늘어난 20~30개 추정 북미 회담 결렬 이후 김정은 위원장이 언급했던 ‘새로운 길’에 대해 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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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 쓰레기가 아닙니다. 유해 폐기물입니다.
겨울비가 내린 지난해 1월 16일 오후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의 한 배수로에 담배꽁초가 수북이 쌓인 채 악취까지 풍겨 인근을 지나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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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23조 2차 관세 폭탄 … 보복수단 고민하는 중국
미·중 무역전쟁이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다. 미국이 지난 10일(현지시간) 2000억 달러(약 223조원)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추가 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하자 중국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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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 1위는 아이코스? 글루? 그뒤엔 담배회사 꼼수 있다
7일 서울 시내의 한 거리에서 남성 흡연자가 궐련형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다. [뉴스1] '아이코스 타르 함유량 9.3mg으로 1위' '글로 타르 함유량 20.2mg으로 1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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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세금 최대 1247원 인상, 한 갑 5000원 넘을 수도
‘아이코스’와 ‘글로’ 등 궐련형 전자담배에 붙는 개별소비세가 이달 중 20개비 한 갑당 403원 인상된다. 게다가 다음달 중 담배소비세와 교육세, 건강증진부담금도 따라 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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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헌의 경제에 비친 세상 읽기] ‘서민증세’인가 ‘공평과세’인가
신종 전자담배 세금 논쟁 가열 … 자유한국당의 담뱃값 인하 움직임이 변수 사진 : ⓒgetty images bank 2005년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출입기자였던 필자가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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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기업 이윤 넘어 공동체 상생 추구 ‘살아있는 학문’
경영학과 최창범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왼쪽)가 원형 강의실에서 ‘경영 전략’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업 사례 연구에 대한 설명과 학생들의 발표가 이어졌다.청소년들이 관심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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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잎담배 농가 봉사 활동 및 지원 꾸준히 진행키로
지난 8월 11일, 충북 보은군 잎담배 산지에서 KT&G 임직원들이 잎담배 수확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는 모습KT&G(사장 백복인)가 잎담배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수확철 봉사활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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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수출 담배 5만갑 밀수입해 판매하려 한 일당 적발
수출 담배의 밀수입 흐름도. [사진 부산경찰청]해외에 싼값에 수출된 국산 담배 5만 갑을 국내에 밀수입해 차익을 노리고 시중에 유통하려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부산경찰청 국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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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대 명주 수정방 생산현장을 가다] 역사가 빚고 정제한 모순된 맛의 향연
수수 등 5개 곡물과 술지게미를 섞어 흙구덩이 안에서 90일 간 발효시키면 모래모양의 술이 만들어진다.술은 문화의 총화이자 역사의 축적물이다. 한 지역에서 수백~수천년 간 내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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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PX서 팔게 해달라” 외국 담배 던힐도 군납소송
육공군의 PX에 입점할 담배 브랜드 선정을 앞두고 외국계 담배 제조업체들이 정부를 상대로 잇따라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던힐의 제조사인 영국계 ‘브리티시아메리칸타바코(BAT)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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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 → 4500원 담뱃값 인상 1년 성적표 … 세수 3조6000억 늘고 판매 24% 줄고
지난해 담뱃값 인상에 따라 담배에 붙는 각종 세금 수입이 3조6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량은 전년 대비 23.7% 줄었다. 정부가 애초 예상한 것보다 담배 판매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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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경제 감상법
올해 말레이시아가 신념의 위기를 맞았다고 보는 이들이 적지 않다. 말레이시아 통화인 링깃이 1990년대 말 아시아 금융위기 당시의 수준으로 약세를 보였고, 주식시장도 정치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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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모비우스의 시대공감] 기로에 놓인 말레이시아
올해 말레이시아가 신념의 위기를 맞았다고 보는 이들이 적지 않다. 말레이시아 통화인 링깃이 90년대 말 아시아 금융위기 당시의 수준으로 약세를 보였고, 주식시장도 정치 스캔들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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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무역 vs 보호무역’ … 물고 물리는 이념 공방전
그림 1 영국 자유당의 정치포스터 자유무역과 보호무역 1905-6년. 그림 1은 20세기 초에 영국에서 제작된 정치포스터다. 자유무역주의와 보호무역주의 가운데 정부가 어떤 정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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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26회 햄, 소시지 먹으면 암에 걸린다?
지난 10월 26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가공육을 1군 발암물질로 분류했다. 이에 따른 ‘담배, 석면만큼 위험하다’는 언론의 보도와 ‘적게 먹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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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발암물질도 ‘과다 섭취’ 때 문제 햄·소시지보다 술·담배가 더 위험
지난달 26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가공육을 발암물질 1군(群)으로, 붉은 고기를 발암물질 2A군으로 분류한다고 발표해 세계적인 논란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