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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6·25 때 인민군·국군·미군·중공군 모두 거친 기막힌 운명
커다란 게임’과 네 명의 전우 네 개의 국가 박중희 지음, 한솜미디어 335쪽, 1만2000원 “6·25때 나는 북쪽의 인민군, 남쪽의 국군, 미군 세 나라 군대에 종군했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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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보훈대상자 분류와 대우
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참전유공자·민주유공자·전사자·순직자…. 신문과 뉴스에서 많이 보고 듣던 단어입니다. 모두 자신의 몸을 바쳐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분들을 부르는 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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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군·국군 두 번씩 오간 ‘기막힌 인생’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또다시 6월이다. 61년 전 이 땅에서 동족상잔의 비극이 시작된 달이다. 한국전 참전용사 최원팔(83·사진)씨는 해마다 6월을 앓는다. 농사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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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으로 가자”며 총 들이댄 인민군, 나도 총을 겨눴다
최원팔씨가 현충일인 6일 왜관 낙동강변에 있는 칠곡군 무공수훈자 전공비를 찾았다. 좌측 상단에 그의 이름(崔源八)이 보인다. 최정동 기자 강제징집당했지만 인민군으로 복무한 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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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우 이등 중사 전사” 유족 찾아 전달
5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인 박신한 대령(왼쪽)이 부산시 수영구 망미동에서 고 이천우 이등중사의 조카인 이명덕씨에게 위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재향군인회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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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들 “두 후배의 희생 헛되지 않게 반드시 복수”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전사한 해병대 연평부대 서정우(22) 하사와 문광욱(20) 일병의 영결식이 27일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열렸다. 운구행렬이 영결식장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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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북한의 지속적 도발, 악순환 고리 끊으려면
이춘근한국경제연구원 외교안보연구실장 북한은 2009년 2월 17일 인민군 대변인의 성명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을 역도라고 지칭하고, 남북관계를 원점으로 돌리겠다는 폭언 이후 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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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의 해병, 우리 곁을 떠나다
지난 23일 북한의 연평도 전투로 전사한 해병대 연평부대 서정우(22·해병 1088기) 하사와 문광욱(20·해병 1124기) 일병의 합동영결식이 오전 10시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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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귀한 희생, 안보 초석 되게 하겠다”
북한의 연평도 공격으로 숨진 고(故)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의 유품이 26일 오후 가족에게 전달됐다. 해병대 관계자는 “전사자들이 군 생활 중 사용하던 개인 소지품들이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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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북한 연평도 도발과 비슷한 소설 『2014』, 작가 이원호
『강안남자』의 작가 이원호(63·사진)씨가 한 월간지에 연재하고 있는 소설 『2014』는 앞 부분이 북한의 연평도 도발과 비슷하다. 소설은 서해안에서 발생한 북한의 도발이 전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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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희망이던 오빠” … 가족 두고 떠나선지 눈 뜬 채 숨져
24일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에 마련된 고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의 합동분향소를 찾은 서 하사의 유족이 오열하고 있다. 군은 유족들과 협의한 뒤 27일 해병대장으로 장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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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 없어진 한쪽 다리 찾아달라”
부상한 장병들이 24일 오후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23일 북한의 연평도 공격으로 전사한 고(故) 서정우(21) 하사와 문광욱(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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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지금은 북한의 야수성에 단호하게 대처할 때
박효종서울대 교수·윤리교육과 도대체 김정일 정권의 본질은 무엇인가. 야만성일까, 폭력성일까, 호전성일까. 아니면 이 모든 게 한데 어우러진 야수성(野獸性)일까. 이념은 다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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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공조는 미끼 불과 … 김정일 응징해야”
24일 해병대전우회(총재 김인식)가 북한의 연평도 공격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80만 예비역 해병들의 모임인 전우회는 “대한민국을 무력 침공하고 해병대 전우의 목숨을 앗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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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동토의 땅에 버려진 ‘노병’들을 데려오라
이산가족 상봉이 있었다. 남북 간 이산가족 상봉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번에도 애처로움을 떨칠 수 없었다. 그 한 많은 세월과 애잔한 사연들을 어떻게 그 짧은 시간 동안에 담아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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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6·25 전사자 56인 합동영결식
육군 15사단은 2일 6·25 전사자 56구의 합동영결식을 강원도 화천군 사단 신병교육대 강당에서 열었다. 15사단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함께 한 달여간 철원군 근남면 G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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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전사자의 부활
‘돌아온 사자(死者)’. 국군포로 출신 탈북자 1호인 조창호(2006년 작고)씨는 이렇게 불렸다. 그는 연세대 1학년에 재학 중이던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자 국군에 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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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자로 처리됐던 국군출신 4명 상봉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금강산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북한이 이종렬(90)씨 등 4명의 국군 출신을 내보냈다. 이들은 모두 6·25전쟁 때 참전했다 전사 처리됐으며 정부는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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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자’냐 ‘포로’냐 … 가족 뜻 따르기로
남북이산가족 상봉 둘째 날인 31일 금강산 호텔에서 한 남측 참가자가 오찬 후 북측 가족들이 버스로 행사장을 떠나자 눈물을 훔치고 있다. [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지난달 30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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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국 정부 대표단, 전사자 명비에 헌화
6·25전쟁 60주년 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 이홍구 전 총리)는 28일 오전 10시 서울 경복궁 흥례문 앞 광장에서 서울 수복 기념 국군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국가보훈처가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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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스 주한 미국 대사, 횡성·양평 충혼탑·전적비 50㎞ 달려 참배
“반갑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영광입니다.” 캐슬린 스티븐스 미국대사가 28일 강원도 횡성 횡성중고의 학도병 충혼탑에 새겨진 학도병 참전용사들의 이름을 살펴보고 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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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 청룡부대 이호연 사단장 현충원 비문 모아 시집 펴내
‘한경아!/너 석양빛 받으며/청량리역을 떠날 때/씩씩하던 모습 어디 가고/말 없이 돌아왔단 말이냐/…나는 자랑한다/조국의 명예와 자유를 지키기 위해/장렬히 전사한 너를/네 혼 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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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위해 바친 젊음 … 전우는 잊지 않았다
‘육군 소위 김의 묘’.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 동제2묘역에 있는 묘비번호 1659의 비석에 적힌 표식이다. 성만 있고 이름은 없는 전사자 묘지다. 이 묘지 앞에는 1990년 현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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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와 함께하는 NIE] 한국전쟁
이번 주 금요일은 한국전쟁이 일어난 지 60년째 되는 날이다. 이 전쟁을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나 드라마가 쏟아지고 60주년 기념 행사도 예정돼 있다. 한국전쟁의 또 다른 이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