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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세 여교수
미국 南加州大(USC)의 한국인 여교수 金恩美씨(34.사회학)는 학생들로부터 「鐵女」로 통한다. 지난해 외국인으로선 전례가 드문 서른넷의 젊은 나이에,그것도여자의 몸으로 까다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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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부는 과열교육바람(「파라슈트키드」의 낮과 밤:10)
◎과외·대리시험·치맛바람에 망신/스승의 날 선물 경쟁적으로 액수높여 『이해력은 빠른데 수업태도는 계속 산만해요.질문도 한번 안했고….』 LA 한인타운의 한 건물 1층 공중전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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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보고 못들어 손바닥 공부-中入검정고시 합격한 장애인
○…7일 서울교육청이 발표한 94학년도 중입검정고시합격자 9백3명에 19명의 시각장애자 전원등 41명의 장애인이 포함돼 화제. 그중 시각장애 1급,청각장애 2급의 중복장애를 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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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더불어 사는 지혜-캐나다 토론토 모노클릭야외학습장
불과 10m앞을 분간하기 힘든 굵은 눈발을 헤치고 기자가 방문한 3월29일의 캐나다 토론토市 모노클릭 야외학습장-. 『나는 토끼였어요.큰짐승들이 모두 겨울잠에서 깨어나지 않아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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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공부방 맞벌이 가정 이용자 확산
서울 대길국교에 다니는 한 1학년 학생은 매일 학교가 파하면 학교 인근「꿈나무 어린이집」으로 향한다.엄마.아빠 모두 직장에 나가고 텅빈 집은 썰렁하기만 하지만 지난 주 어린이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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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과목의 교재선택권 학교로 이관됨에 출판사 로비경쟁
[大邱=金基讚기자]대구C중 수학주임교사인 朴모씨(32)는 요즘 학교수업시간이 끝나는게 두렵다. 친구의 소개로 잠깐 인사를 나눈 서울의 J출판사 본사직원이「수학교재를 납품하게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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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반영율 대학 자율로-金교육,빠른 시일내 개선案 마련
[釜山=鄭容伯기자]金淑喜교육부장관은 13일『현재 대학마다 40%씩 일률적으로 반영토록 한 고교 내신성적 반영비율을 각 대학 자율에 맡길 방침』이라고 말했다. 金장관은 이날 부산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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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교과서 어떻게 바뀌나/말문틔기에 중점
◎문법중심 일본식 40년만에 손질/단원마다 60분테이프 함께 편성 중·고교 영어교과서가 54년 4월 문교부령으로 1차 교육과정이 고시된 이래 40년만에 기본틀을 바꾸게 됐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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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소프트웨어,컴퓨터 그림방
금성소프트웨어에서 개발한 국교 저학년 교육용 CD롬 타이틀. 프로그램 내용은 색칠하기와 그림그리기. 색칠하기는 미리 준비된 24가지 그림위에 12가지 색으로 덧칠을 해 완성하면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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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96년부터 국교 정규과목-서울시 교육청
올해부터 국민학교에서 특별활동등을 통한 영어교육이 의무화되고96년부터는 영어가 국교의 정규과목에 포함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6일 국제화.개방화에 대비해 외국문물에 대한기초적 이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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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한 찬반론… 큰 논란 일듯/국교 영어교육 공식화 배경과 전망
◎국제화시대 필요성에 비해 여건 불비/“학교서 고액과외” 말없게 대책 있어야 서울시 교육청이 서울시내 모든 국민학교에서 영어 특별활동을 의무화하도록 지시한 것은 정규과목에 영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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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質보호 환경캠페인-서울환경운동연합
◇서울환경운동연합은 12일 오후1시 서울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수질보호를 위한 환경캠페인을 벌인다. 환경운동연합은 앞으로 매달 둘째주 토요일 같은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벌여나갈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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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우열반 운영/대학 내년부터 3학기제 실시
◎교육부 개혁안 마련/1급 정교사 자격 10년만 유효 내년부터 국내 대학들의 연간 3학기제 운영이 가능해진다. 또 국·중·고교에 과목별 이동수업이나 우별반제 도입이 적극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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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경쟁력을 높이는 길(사설)
교육부가 당정회의를 거쳐 내놓은 교육개혁안은 1월 청와대 업무보고를 구체화한 내용이다. 새로운 개혁안이라기보다는 기존의 틀을 살리면서 국제화와 교육의 경쟁력을 살리는 부분적 개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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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공채 혁신안 제시 삼성 인사담당 황영기이사
대학 졸업시즌을 앞두고 대기업들이 입사시험을 대폭 변경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세계로 미래로」란 국정방향에 발맞춰 대그룹 입사시험 변화를선도하고 있는 三星그룹 회장비서실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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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프로 참신성 돋보인다-각 TV,지난달부터 내용개편
어린이대상 TV프로그램이 다양해지고 있다. 어린이 프로는 여전히 일본.미국의 만화영화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최근 각 방송사들이 참신한 프로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SB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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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생들 해외여행 세계 익히는 계기돼야
국제화.개방화의 바람속에 국교생들의 해외 여행도 부쩍 늘고있다.해외여행자율화이후 급격히 증가한 부모들의 해외여행에 동승,「외국바람」을 쐬고오는(?)어린이들이 늘고 있으며 심지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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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있는 교육이 되려면(사설)
교육부의 94년 업무보고는 교육에 경쟁을 어떻게 하면 도입하느냐에 초점이 모아져 있다. 새 장관 취임과 함께 고교입시 부활·평준화 해제 등 여러 억측과 소문이 돌았다. 그러나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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校舍신축 1년 늦어져 더부살이 수업 불가피-全南외국어고
[羅州]올3월 개교예정인 全南외국어고가 건물신축이 늦어져 1년간 더부살이를 해야할 형편에 놓였다.전남외국어고는 지난해 11월 영어.독일어.프랑스어.중국어등 4개과 1백20명을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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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마다 「우수반 편성」 추진/교육부 업무보고 무슨내용 담겼나
◎교수 업적평가 기준제정 내년부터 활용/인문고 공고전환·농어촌 학비감면 확대 24일 발표된 교육부의 교육개혁안은 이제껏 수술의 필요성은 절감하면서도 손대지 못했던 파격적 개선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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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월반제 도입/교육부 업무보고/교사자격증 유효기간제 실시
◎“대입·고입 현 골격유지”/김 대통령 빠르면 내년부터 국·중·고교에 월반제·속진제(상급학교 조기진학제도)가 공식 도입돼 우수학생들의 수학기간이 크게 단축된다. 또 국교 4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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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주부학교,대한어머니회서울시연합회,궁중음식연구원
양원주부학교는 국어.영어.한문.국사.도덕.수학.과학.펜글씨등을 배울 학생을 모집한다. 중등부(국교 졸업자및 중학 중퇴자)6백명과 고등부(중학졸업자및 고교 중퇴자)3백명을 모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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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권 몰락후의 변화(선진교육개혁:30)
◎「어린전사」를 민주시민으로/교련폐지… 러시아어 대신 영어수업/「정치교사」 무더기 해임/러 국교생,만화책으로 자본주의 공부 북한의 붕괴가 자동적으로 남북한의 통일을 가져올 것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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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교육예산(선진교육개혁:5)
◎공교육비 투자에 최우선/3년과정 유치원 완전 무상/기업·사회도 교육재원 마련 동참/아낌없는 투자로 교육의 질 높이기 『우리나라 학부모들은 「내 자식만」 위하는데는 돈을 아끼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