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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상대 강매 활개-사은품 준다 꾀어 수십만원짜리 계약
학부모 朴모(40.여.서울노원구월계동)씨는 지난해 12월 T출판사로부터 어린이학습교재 대금 20만원을 은행으로 입금시키라는 통지를 받았다.T사에 전화를 걸어『교재를 구입한 적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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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 이영균씨 가족
『여보,파이팅.』『당신도 힘내세요.』 이영균(李英均.41.서울종로구혜화동).구정미(具貞美.37)씨부부는 수영.사이클.마라톤으로 226.3㎞를 17시간동안 달려야 하는 철인 3종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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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제2회 전국자원봉사 대축제
오는 21~22일 벌어지는 中央日報.KBS주관의 「제2회 전국자원봉사 대축제」가 13일 앞으로 다가왔다.이에 따라 7일까지 접수된 신청자 명단(본사 접수분)과 신청자들의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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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입시지옥 없는 나라
자녀교육은 이민 동기의 커다란 부분을 차지한다. 교민들이 이민생활중 가장 큰 만족감을 표시하는 것도 교육이다.과외비 부담,왜곡된 교육환경과 입시지옥에서 벗어나 인간다운 교육을 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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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 金成洙주교 부인 金후리다씨
회색빛 도는 맑은 눈동자,유난히 깨끗한 피부,티없이 환한 미소가 아직도 소녀같은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김후리다(62)씨. 영국에서 태어난 김씨가 대한성공회 관구장 김성수(金成洙.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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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빚 갚으려 국교생 유괴 컴퓨터업체 대표등 2명구속
[仁川=鄭泳鎭기자]인천부평경찰서는 17일 회사빚을 갚기위해 국교생을 유괴한 뒤 가족들을 협박,거액을 뜯어내려한 혐의(미성년자약취유인)로 컴퓨터프로그램 제작회사인 삼국텔리네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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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함양 돕는 음악 CD로 잇달아 출시
『아이에게 맛있는 음악오렌지를 먹이세요.』 최근 아주 어린아기부터 국교생까지 어린이들이 친숙하게 들을 만한 클래식 CD들이 잇따라 등장,젊은 엄마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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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어낚시 낚는멋 먹는맛제철
눈쌓인 산중 호수나 저수지,강가에 겨울 낭만이 넘쳐나고 있다.제철을 만난 얼음 빙어낚시가 본격 시작된 것.어른들은 낚는 맛과 먹는 재미를 만끽하고 아이들은 스케이트를 타며 한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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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바꿔주세요
부모가 자식을 낳으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아들이냐 딸이냐」고,그 다음 고심하는 것은 「이름을 어떻게 지어야 할까」다.예부터 이름을 중요하게 생각한 까닭은 이름이 한평생의 길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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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생 방학프로그램 태부족-학교대신 학원 전전 시간떼우기
방학이 되면 반갑기보다 걱정이 앞서요. 국민학교 3학년에 다니는 외동딸을 둔 직장여성 장애진(38)씨는 방학만 되면 딸이혼자 있게 되지 않도록 온갖 방안을 짜내야한다. 종일 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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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가서 숙제 해와라 휴일 國校生 몰려 북새통
국민학생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을 눈으로 보고 배우게 하자는 취지에서 시행하는 박물관 견학교육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박물관 견학.유물사진 수집을 숙제로 내주는 학교.교육청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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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끝 평준화는 이제 끝내야
국민학교 3학년 남자아이를 둔 30대초반 가정주부가 교육 시리즈 취재팀에 전화를 걸어 하소연한 사연은 우리 평준화 교육의현주소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20여차례 읽은 삼국지(三國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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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신발공장 자부심-군산(주)鮮禾
『회사가 어려울 때마다 근로자들이 똘똘 뭉쳐 향토기업으로 맥을 잇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의 신발공장인 ㈜京城고무(전북군산시장재동)가 잇단 화재와 경영난으로 社主가 바뀌고 법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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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박물관 전통음식 강습회에 주부들 참여 열기
「손은 많이 가지만 정성이 깃든 우리 음식만을 만들어 먹습니다」. 패스트푸드 등으로 식생활 패턴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전통음식 조리법을 배워 식탁을 꾸미는 주부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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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고아들 보은의 잔칫상/경남 진양보육원 매년 모임
◎“어머님,이제 우리 사랑받으세요”/으젓하게 가장·주부된 50여명/길러준 전 보육원장 찾아 큰절/6·25때 아들 잃은뒤 400명 거둬 보살펴 현충일인 6일 부산시 사하구 다대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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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자전거타기대회 행사 열려-대구시
어버이날 아침,전국 각 시.군에서는「교통체증 해소와 시민건강」을 캐치프레이즈로 일제히「범시민」혹은「범군민」자전거타기대회 행사가열렸다. 대구시의 경우도 새마을운동 대구시지부가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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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애씨 검찰에 장문의 편지-박철언의원에 배신감 표현
치열한 유.무죄공방을 벌이고 있는 국민당의원 朴哲彦피고인의 재판에 증인으로 신청됐으나 美國에 체류하며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베일속의 여인」洪性愛씨(43)가 최근 검찰에 자신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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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생들 해외여행 세계 익히는 계기돼야
국제화.개방화의 바람속에 국교생들의 해외 여행도 부쩍 늘고있다.해외여행자율화이후 급격히 증가한 부모들의 해외여행에 동승,「외국바람」을 쐬고오는(?)어린이들이 늘고 있으며 심지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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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추석 이색풍속도-휴가겸해 콘도서 茶禮
추석 차례.성묘 풍속도가 달라지고 있다. 모처럼의 연휴를 이용해 가족휴가를 겸한 콘도 차례상 차리기,귀성길 교통전쟁을 피하기 위한 시골 가족들의 상경 차례지내기,귀성길 형제들의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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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인파 「5월 놀이 한마당」/「5·18」 맞은 광주 이모저모
◎교사 인솔하에 학생들 망월동 참배/추모제 처음 참석 광주시장 추모사 ○…강영기광주시장이 18일 추모제에 공직자로서는 13년만에 처음으로 참석해 추모사를 낭독하자 시청 공무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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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과외 우후죽순|교육 과소비
「망국」이란 말로 표현돼온 과외열병이 심각한 수준을 넘어 치유불능의 절망적 지경에 와있다. 진학을 위한 중· 고생은 물론 유아· 유치원생에서 국교생, 취업을 앞둔 대학생까지 너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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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얼음 조심”/두곳서 썰매 타다 국교생 6명 익사
입춘을 맞아 날씨가 다소 풀리면서 경북 예천과 경남 창원 등 두곳에서 얼음이 깨지는 바람에 6명이 물에 빠져 숨졌다. 【예천】 4일 오전 11시쯤 경북 예천군 보문면 독양2리 속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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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발작했다”/부산 학부모도 주장
【부산=김관종기자】 서울에 앞서 부산에서도 전자오락게임을 즐기던 국교생이 1년8개월 사이에 여덟번이나 경련·발작증세를 일으킨 사실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7일 부산시 부암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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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보낸다 96%」의 허구(사설)
대학입시를 닷새 앞둔 지금 다시금 우리 교육의 잘못된 의식구조를 재확인하고 있다. 교육정책자문회의가 발표한 국민들의 교육의식 조사결과를 보면 잘못된 교육의식이 잘못된 교육정책을 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