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과수 제보」조씨 영장/서울지검/사기미수·무고혐의
서울지검 강력부 박성식 검사는 20일 국과수 허위감정 의혹사건을 제보했던 조병길씨(47)를 사기미수 및 무고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조씨가 대전 세기건설 대표
-
불신만 확대된 국과수 수사(사설)
「뇌물은 받았으나 허위감정은 하지 않았다」는 검찰의 수사결론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단 한번이었다면 혹 모른다. 물욕 때문에 받긴 받았어도 감정은 올바로 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
국과수 수사가 남긴 과제/김석기 사회1부기자(취재일기)
국과수 직원의 허위감정 의혹사건 수사가 8일만에 김형영 문서분석실장과 사설감정인 등 7명의 뇌물수수를 밝혀내면서 일단 마무리됐다. 검사 15명이 한꺼번에 투입되기는 했지만 막연한
-
“돈 받았지만 허위감정 안해”/검찰 국과수 수사
◎김실장 구속 수사 마무리/감정 의혹 해소 미진 시비 일듯 국과수직원 허위감정 의혹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지검은 18일 감정과정에서 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난 김형영 문서분석실장(53)
-
「허위감정」집중 수사/국과수/김 실장 수뢰확인… 오늘 구속
◎문서실 직원 셋 관련 조사/사설감정인등 6명도 구속 국과수직원의 허위감정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은 17일 김형영 문서분석실장(53)이 감정과정에서 1천35만원의 뇌물을 받은
-
사설감정업자/2∼3명 오늘 구속/국과수사건
◎김실장에 뇌물 전달 혐의/유리한 감정부탁 건설업자도/“문서위조 또 있다”수사확대 국과수직원의 부정감정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은 국과수 김형영 문서분석실장이 감정과정에서 돈을
-
「수지인쇄기」로 30분내 감쪽같이 재생/지문·인장 어떻게 위조하나
◎사진촬영후 수지판 이용해 완성/육안 식별안돼… 필름없애면 추적 불가능 필적이나 지문·인장이 어떻게 얼마나 감쪽같이 위조될 수 있을까. 국과수 부정감정 의혹사건이 터지면서 대전의
-
당사자들 수사에 밝아 증거확보 고심/국과수 뇌물의혹 수사 이모저모
◎사설감정인들 검찰에선 폭로내용 번복/이세용씨 녹음테이프 내보이며 결백주장/김실장 구속되면 관련재판에 혼란우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부정감정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은 15일 결정
-
김 실장 구속방침/국과수사건/감정인들에 여러차례 돈받아
◎내일 소환 「뇌물」본격조사/다른직원 수뢰혐의도 수사 국과수 직원의 부정감정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은 15일 국과수 김형영 문서분석실장(53)이 중앙인영 필적감정원 감정인 이
-
「부패학 사전」(분수대)
프랑스에서 『손쉬운 돈,프랑스의 부패학 사전』이라는 책이 출판돼 베스트셀러 대열에 올랐다. 내용은 구체적 사례들을 낱낱이 적시한 최근 10년동안의 프랑스 부패 실상. 상거래의 부
-
“허위감정”이냐 “폭로공방”이냐/국과수 뇌물의혹수사 3갈래 방향
◎①이세용씨가 뇌물주고 허위감정 부탁/②이창렬씨 측근의 허위제보 반격작전/③국과수 속일만큼 위조 완벽했을 수도 국과수 뇌물의혹사건의 수사가 진행되면서 이 사건의 발단이 소송에 얽힌
-
90년 천만원 인출 확인/김실장 아들 구좌서… 경위 추적
◎“교회 신축자금 관리했다” 김실장/인장등 69개 복제도 밝혀/국과수 의혹사건 국과수직원의 부정감정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은 14일 국과수 김형영 문서분석실장(52)의 은행구
-
이창렬씨 재판/감정인등 셋 증인 신청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부정감정의혹사건의 발단이 된 민자당 전 중앙위원 이창렬 피고인(59)에 대한 4차공판이 13일 오후 서울형사지법 백현기 판사 심리로 열려 이씨의 변호인측은 검찰이
-
뇌물여부 수표입금 추적/국과수 의혹사건
◎증거수집뒤 김실장 내일 소환/“수고비 35만원” 진술조사/조병길씨/“김씨대전건설업자 친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부정감정의혹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은 13일 국과수 문서분석실장 김
-
국과수 의혹사건 15일까지 마무리/김 법무장관
김기춘 법무부장관은 1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허위감정의혹에 대한 수사를 15일까지 마무리짓겠다고 말했다. 김장관은 이날 국무회의가 끝난뒤 일부 국무위원들에게 아직까지 허위감정했다
-
불신받게된 「국과수」감정/이상언 사회1부기자(취재일기)
11일 서울형사지법이 국과수의 감정결과를 증거로 채택하지 않고 무고혐의피고인에게 무죄를 선고한 사건의 판결취지가 일부 확대해석되거나 전달이 잘못돼 시민들을 어리둥절하게 하고 있다.
-
17년 소송다툼이 「감정의혹」의 발단/뇌물폭로사건 왜 터졌나
◎대전유지 2명 맞고소서 비롯/정치인이 개입되자 뇌물소송/재판진행중 곳곳에 “허위감정” 제보 국과수 뇌물의혹 사건이 터지게 된 배경이 17년간 계속돼온 대전지역 유지들사이의 알력과
-
조과장 동생 고소한 이씨/서로 “피해자”
◎상대방에 불리한 내용 “폭로전”/「시험지도난」사건까지 끌어 들여/어느쪽말 믿을지 수사관들 고심 국과수 허위감정의혹사건에서 대립관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조병길씨(46)와 이세용씨
-
시험지도난→국과수사건“우연의 일치냐”/자살 조과장 동생이 의혹폭로
◎녹음기 들고다니며 관계자 만나… MBC에 제보도 부천 시험지도난사건·국립과학수사연구소 허위감정 의혹사건에 공교롭게도 동일인물이 등장하고 있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문제의 주
-
검찰 「국과수의혹」전면수사/폭로 2명 “뇌물 안줬다”발뺌
◎김실장 은행구좌 추적조사/이창렬씨 사건 관련여부도 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부정감정의혹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은 11일 밤 국과수 직원들이 금품을 받고 허위감정을 했다고 폭로한 한국
-
“감정결과 만으로 유죄결정 안된다”/법원의 국과수감정 채택거부의미
◎절대적 권위인정 관례깨/공신력 뿌리째 흔들려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문서 허위감정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11일 서울형사지법이 국과수의 감정결과에 따라 검찰에 구속된 피
-
국과수감정 증거 채택안해/서울지법/“동일인감 주장 신빙성 없다”
◎무고혐의 피고인에 무죄선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허위감정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법원이 국과수의 감정결과를 증거로 채택하지 않은 판결을 내려 주목되고 있다. 서울형사지법 9단독
-
“근거없는 모함 사표쓰고 싶다”/김형영 분석실장 기자회견
이번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감정의혹 파문의 당사자인 국과수 분석실장 김형영씨(53)는 11일 오후 기자회견을 자청,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현재의 심정은. ▲문서감정 책임자로서 이같
-
국과수 부정의혹 벗겨져야(사설)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문서감정담당자가 뇌물을 받고 허위감정을 해왔다는 폭로에 따라 국과수 전체의 공신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아직은 일방적인 폭로의 단계이고 혐의자도 관련사실을 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