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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금융기관 합병|저축 수단 등 다변화
5차 5개년 금융부문 실천계획(안)은 수정계획기간(84∼86년)중 통화의 안정공급·금융배분의 효율성 제고에 초점을 맞추고있다. 주요과제별 수정계획안은 다음과 같다. 계획기간 중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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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은 주택자금융자에 인색
집값은 자꾸 뒤고 서민들은 주택자금 얻기가 하늘의 별따기 같은데 주택은행은 주택부금등으로 모은 돈을 주택자금으로 내지 않고 다른 은행의 구멍난 곳을 메워주는등 엉뚱한 곳에 쓰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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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 새지도|은행을 잡아라(8)
이런 얘기가 있다. 은행은 촌티나는 사람들이 예금하고 부티나는 사람에게 대출하지만 단자회사는 부티나는 사람이 예금하고 역시 같은 계층에게 대출한다고. 그러나 상호신용금고는 부티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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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확장 돈 아끼려다 「졸작」될 우려|국내선청사 그대로 둔채 1㎞거리에 증축계획
서울올림픽에 대비, 2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김포공항확장 기본계획이 전체적인 공항의 조형이나 이용자의 편의가 무시된 채 설계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같은 문제점은 교통부가 당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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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석달째 "여름잠"
7·18증시활성화대책에도불구, 증시의 투자분위기는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않고 있다. 벌써 석달째 증시는활기가 없다. 하한기까지겹치고있다. 활성화대책이 3주째 접어든 금주 증시는 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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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미미한 상승세 |기관투자가 매입 열 올려도 회복조짐 안보여
○‥‥이번 한주동안 주가는 엎치락뒤치락하면서 전반적으로는 미미한 상승세를 보였다. 거래량도 5백만주를 밑돌던 지난주 보다는 다소 늘어 한때는 1천만주를 넘어서는등 하루평균 8백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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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강행으로 기업들 당황
급격한 긴축으로 시중자금사정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주거래은행들이 여신관리협정을 매우 빡빡하게 운용함으로써 기업들이 크게 당황하고 있다. 또 부도가 늘어나고 사채금리가 오르면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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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잘못돌고 있다"|긴축정책따라 은행도 제구실 못해
돈이 잘못 돌고 있다. 가야할데는 안가고 안가야할데 돈이 가고 있으며 은행도 제대로 매개기능을 못하고 있다. 은행원은 창구를 빠져나가는 예금주를 설득시키기 힘겨워하고 자금이 빠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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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위 질의·답변 요지
▲신상식의원(민정) 질의=정부의 투기억제대책은 항상 투기가 성행하고 난 후에 수립됨으로써 효과적이지 못하고 단기적이며 즉흥적인 시책만 남발하고 있다고 본다. 아파트분양가격 상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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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제 86년 실시 법안통과
국회재무위는 13일하오 금융실명거래법안에 대한 민정·민한당의 수정안을 표결에 붙여 민정당수정안은 찬성14, 반대 18표로 통과시키고 민한당 수정안은 찬성7, 반대 18표로 부결시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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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공채 3조원 발행|정부 동의 안 국회에 제출-올해보다 3천억 늘어
정부는 내년 한햇동안 국민 투자 채권 6천억원을 비롯해 3조원에 달하는 국공·금융채를 발행하고 2억5천만 달러 상당의 외화 표시 산업 금융 채권과 전력 채권도 별도로 발행할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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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곡 증권·한은 차입금 합치면 모두 3조8천5백억 되는 셈
국공채 발행이 이처럼 크게 늘어나는 것은 결국 정부가 국민에게 빌어 쓰는 빚이 그만큼 늘고 있다는 이야기다. 세금으로 거둔 돈으로는 정부의 씀씀이를 충당하기에 부족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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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매조건 채권매도 최고금리 인상검토
정부는 환매조건부 채권의 매도에 따른 최고금리를 현재 연9·5%에서 상향조정할 방침이다. 정부의 이 같은 방침은 환매 채 매매에 대해 내년 l월부터 이자소득세 등 16·75%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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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겨냥…주가 뜀박질
한동안 주춤거리던 주가가 일단 확신이 선 듯 강한 매기가 일면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틀만에 간단히 1백70선을 뛰어넘어 2일 종합주가 지수는 1백 73.6을 기록했다. 거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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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세금리 계속 높아져
공금리와 실세금리의 격차는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회사채의 경우 발행금리는 12·5%인데 비해 실세금리인 시장수익률은 최근 17·6%까지 울라갔다. 6·28 금리인하 이전보다도 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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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상임위 질문·답변 요지|"외채 342억불 상환 가능"
▲민병초 의원(민한) 질의=보리의 예시가격제도를 실시하고 전량 수매한다는 약속만 한다면 당장 5백만 섬 이상의 증수가 가능해 주곡자급에 한발 다가설 수 있다. 법인세율을 대폭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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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조7천억 원의 국채
예산을 균형 있게 짜거나 재정을 긴축형으로 운용하는 것의 근본적인 의미는 재정을 건전하게 갖고 나가자는 데 있다. 국민경제의 큰 몫을 차지하고 있는 재정이 건전하다는 것은 곧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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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의 자금관리
흡사 우리 나라의 이상 기후 현상과도 같다. 은행의 자금 사정은 이상 다우와 이상 가뭄의 양극을 오가는 것 같다. 우선 통화당국의 강력한 여신규제와 통화환수가 시작되면서 시장금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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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플레적 예산편성
9·8% 증가로 끝난 83년도 일반예산안은 전에 없이 긴축의지를 강력하게 반영하고 있다. 경제여건의 변화에 대응하여 종전의 팽창속성을 극력 억제했다는 것은 당초 밝힌 대로 「제로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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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하는 돈이 늘었다|6·28조치 두달…금융시장 동향
돈의 흐름이 크게 바뀌고 있다. 저금리와 예금실명제로 금융자산의 구성에 변혁이 일어나고 있으며 잘못하면 그동안 애써 이룩한 「안정된 분위기」조차 다시 한번 뒤흔들릴 우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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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늘려 성장촉진-내년|기획원 경제 운용계획 밝혀
【정주=전 육 기자】내년에도 세계 경기회복이 어려워 수출증가율이 계속 둔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는 내수진작을 통해 성장을 추진 할 방침이다. 경제기획원이 27일 민정당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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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계「저금리 몸살」|회사채등 채권 잘 안 팔려
6·28금리인하조치를 단행한지 만2개월―. 금융시장 전반에 걸쳐「저금리 쇼크」가 확산되고있다. 돈이 잔뜩 풀렸는데도 은행·단자회사 등 금융기관의 예금은 줄고있고 회사채와 국공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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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 토박이 관료들은 안도의 눈치-9월 서울무박 캐털로 그제작두 호황-은행에서도 국공채보매 허용-증권업계, 요노 방문호소작전
7·3조치의 기본 골격을 수정 없이 밀고 나간다는 방침을 세우고 40여일 동안 고군분투해 온 재무부의 금융개혁 주도세력들은 민정당 쪽에서 이의 대폭수정을 밀고 나가자 사실상 허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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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거래 단계실시
전경련은 실명금융거래제를 행정력에 의해 일시에 전면 실시할 경우 오히려 부작용이 크게 일어날 가능성이 많으니 이를 단계적으로 질시하라고 주장했다. 전경련은 또 6·28조치와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