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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력·비타협 운동전개
김영삼 신민당 총재는 5일 『국민투표거부투쟁을 범국민적으로 전개하여 박 정권의 영구화음모를 분쇄할 것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이날 중앙당 회에서 가진 내외기자회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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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643)서북청년회(3)문봉제
첫눈에 비친 46년 봄의 서울은 꼭 사공 없는 나룻배였다. 굳게 믿었던 10만 광복군은 헛소문에 불과했고 장안의 거리는 치열한 좌·우 공방의 무대로 변해 있었다. 당시는 박헌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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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의 야수
『「비즈니스」의 야수』-. 이런 소책자가 있다. 편집자는 「하비·매튜소」(Harvey Matusow)라는 낯선 영국인. 저자는 따로 없다. 원제는 『The Beast of Bu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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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의 치기배
외국인관광객과 출입국자 및 환송객 등으로 붐비고 있는 김포국제공항에서 조차도 잡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국가적으로 큰 망신을 하고 있으며 외국관광객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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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종합지|김철수
이번 달의 잡지는 71년 선거를 앞둔 정치 풍토론과 공명 선거론이 큰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외교 면에서는 한국 안보·유엔 외교·중동의 내일·서독의 통독 정책 등이 눈에 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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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기자「테러」사건
언론인에 대한「테러」·불법연행·협박사건이 최근에 접종하여 언론자유에 위협이 가해지고 있다. 한국 기자협회는 1일 31일에 발생한 대한일보 양평 주재 한 기자에 대한「테러」사건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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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국방 국론을 하나로
『국가안보나 외무 국방에 여야가 있을수없다』는 열국공통의 고정표현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서는 실질상 그실천은 정부의 전횡과 이에 추종일변도인 여당에 대비하여 야당은 만년 반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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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총선의 심판
6·8총선의 막이 서서히 내려지고 있다. 한 달 동안에 걸쳐 열기를 토했던 총선도 이제 그 심판결과가 하나 둘 밝혀짐에 따라 매듭이 지어지는 시간이다. 여러 가지로 더럽혀진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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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재」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제언
최근 수년래 우리사회에서는 사회불안과 정치불안이 격화되어 위기에 이르게 되면「정치가 부재하게 된다」는 기이한 경향이 조성되고 있다. 국민의 정치적 자유를 전적으로 말살하고 강행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