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대중 무역 첫 적자…"과거와 같은 대중 흑자 어렵다"
‘중국=수출 텃밭’이란 과거 공식이 무색해졌다. 1992년 한·중 수교 이래 처음으로 지난해 대(對) 중국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한 게 그 신호탄이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
한국인, 돈키호테 가지마라…4만원에 日위스키 사는 법 유료 전용
※오디오 재생 버튼(▶) 누르고 방송을 들어주세요. “몇 달 만에 야마자키 투어 당첨이네요! 축하해 주세요.” “대마도 위스키 퀵턴(Quick Turn), 히비키 2병 구해
-
올트먼 “우리 AI 밥 줘야지!” 도둑질도 부른 데이터 전쟁 유료 전용
Today’s Topic,AI 전쟁 ‘총알’을 구하라,막 오른 데이터 전쟁, 디워(D-war)①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가 상장한 뒤 가격이 치솟고 있다면? 미국에서는
-
[건강한 가족] 수술 후 재발한 ‘허리디스크’, 한의통합치료로 근본부터 관리
병원 탐방 인천자생한방병원 인천자생한방병원 우인 병원장이 남씨에게 추나요법을 실시하고 있다. 남씨는 허리 디스크가 재발해 거동조차 어려웠지만 한의통합치료 후 90% 이상 회복
-
유권자 9.7억명 인도, 한달 넘게 총선투표…모디 3연임 유력
━ 세계 최대 민주국가의 총선 13일 총선이 진행 중인 인도 비하르 지역에서 투표를 마친 한 주민이 중복투표 방지용 잉크를 묻힌 검지손가락을 펴 보이고 있다. [AP=연합
-
할머니 돌보는 11살…나홀로 고군분투 '영 케어러' 30만명
━ 사각지대 놓인 가족돌봄청년 “힘들어도 어쩔 수 없죠.” 정우(11·가명)는 철이 일찍 들었다. 그래야만 했다. 할머니와 단둘이 생활하고 있는 정우는 할머니 간호부터
-
"한·일·중 정상회의 자체가 긍정신호…대중무역 적자 계속될 듯" [리샹양 중국 글로벌전략연구원장]
지난 9일 리샹양(李向陽·62) 중국사회과학원 아·태 및 글로벌전략연구원 원장은 ″한국은 물론이고 심지어 일본에 대해서도 비자 면제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중 관계 회복
-
[건강한 가족] ‘대장암 징조’ 염증성 장 질환, 점막 치유해야 효과 보여
전문의 칼럼 이창균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최근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대장암이 위암을 제치고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2위에 올랐다. 대장암만 늘어난 것
-
어르신 자산이 40% 육박...대한민국의 富가 늙어간다 [부의 고령화]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에서 일자리를 상담 받고 있는 노인. 김남준 기자 공공기관에서 31년간 일하다 퇴직한 김모(69세)씨는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에서 ‘문화재 지킴이’란 일
-
[김정식의 이코노믹스] 환율안정 땐 미국 관계 없이 금리 인하·재정 확대 검토해야
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4월 외식 물가 상승률은 3.0%로, 이는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평균(2.9%)보다 0.1%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 같은 현상은 3년째 지속
-
"오래 살면 어떡해"…10억 모은 남자가 걱정하는 까닭
━ ‘장수 리스크’에 대비하는 투자법 ■ 경제+ 「 유엔(UN)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면 초고령 사회로 분류한다. 통계청 장래인구추계(2022~20
-
[시론] 아동 비만 심각, 체육 교과 분리가 옳다
김기한 서울대 체육교육과 교수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최근 초등 1~2학년 음악·미술·체육 통합교과목인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기로 결정했다. 성장기 아동의 건강
-
[시론] ‘데이터 경제 시대’에 역행하는 법원의 오판
이인호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시대에 ‘데이터 경제’ 실현은 산업 혁신과 경쟁력 강화,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가적 의제다. 미국·중국·일
-
김밥 한 줄도 살 떨린다…김 도매가 80% 상승 '金값된 국민반찬'
지난달 23일 서울 한 대형마트에 김이 진열돼 있다. 연합뉴스 마른김 도매가격이 1년 만에 80% 치솟았다. 김 원재료 가격이 오르면서 김밥 등 외식물가까지 도미노 상승이 예
-
'선크림 공지' 안 하면 학대?…교사 98% "초 1∙2 체육 부활 반대"
부산의 한 초등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줄넘기를 하는 학생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연합뉴스 지난달 29일 서울 노원구의 한 초등학교 체육관. 2학년 학생 22명을 대
-
트럼프의 방위비 새 기준, 2%→3%로? 2.48% 한국에도 압박수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의 대선 후보로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1월 후보 경선에서 연설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재임 시절 동맹국을 ‘지켜주는 대가’라며
-
“살려고 나왔는데 갈 곳 없어요” 가정 밖 청소년 최소 30만
━ 가정의 달,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 가정 밖 청소년들이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강북청소년드림센터] “막막해도 어떻게든 살아야 했어요.”
-
'농대 존속' 외친 교수들 "식량위기 시대, 국가생존과 직결" [캠퍼스 학과 빅뱅]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채소학 연구실에서 운영 중인 딸기 전용 식물공장의 모습. 서울대학교 홈페이지 농과대학은 대학 내에서 소멸 위기 1순위로 꼽힌다. 한때 광산학과와 함께
-
[김창규의 시선] 경제 약자 울리는 인플레이션
김창규 경제에디터 “헨리 8세(재위 1509~1547년)의 시기에 잉글랜드는 무너지는 것처럼 보였다. 목격자에 따르면 거지가 이렇게 많았던 적이 없었다. 모든 사람이 화폐 가치가
-
'EU 탄소세' 한국 140곳이 사정권? 계산 다시하니 1100곳
호주 시드니에서 남쪽으로 약 80㎞ 떨어진 포트 켐블러의 산업단지 내 한 제철소에서 증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제철소는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시설 중 하나다. 연합뉴스 유럽연합
-
1.3% 깜짝 성장 난감한 野…'전국민 25만원' 추경 제동 걸리나
경제성장률 추이, 주요 부문별 그래픽 이미지. [자료제공=한국은행] 올해 1분기 한국 경제 성장률이 정부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야당이 내세웠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론의 동력
-
[초고령화 시대 노인 일자리] 퇴직 후 '인·턴' 꿈꾸지만 경력 살릴 일자리 별따기
━ SPECIAL REPORT - 준비 안된 초고령화 시대 “자식들보다 어린 20대와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인턴으로요.” 정강영(62)씨는 2년 전 ‘도로 인턴’이
-
韓, 반도체 제외하면 무역수지 '적자' 경고등
신재민 기자 한국 수출이 최근 호조세를 보이지만, 반도체 쏠림에 따른 '착시 현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해 6월부터 흑자로 전환됐지만, 반도체를 뺄 경우
-
5년 뒤 나랏빚 1715조원…추경 땐 이보다 더 는다
5년 뒤면 한국의 일반정부부채가 1715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국제통화기금(IMF) 전망이 나왔다. 나랏빚 규모는 갈수록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 야당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