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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진 칼럼] 관광자원 대국 네팔의 궁핍
허남진정치분야 대기자 네팔 사람들 눈으로 보면 한반도엔 산이 없다. 그냥 언덕일 뿐이다. 그도 그럴 것이 높이 6000m 이상의 산이 수천 개란다.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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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世說)] 자활이 가능한 복지 구축하자
김 영 배한국경총 상임부회장 정치권의 복지 확대 논쟁이 뜨겁다. 정부와 여당은 친서민 정책 기조에 따라 27.9%라는 사상 최대의 복지예산을 확정했고, 민주당은 ‘무상시리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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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두 번째 10년 이끌 ‘3891 단어 성명’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미국 대통령과 후진타오(胡錦濤·호금도) 중국 국가주석은 19일(현지시간) 백악관 정상회담 뒤 3891개의 영어 단어(중국어 6060자)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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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은 예언이 아니다, 좋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
북한의 연평도 폭격, 아일랜드 금융위기,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급속한 기술 발전. 주변에서 벌어지는 급속한 변화는 사람들을 불안하게 한다. 사람들은 이럴 때 점집을 찾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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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10일간 태극기 달기 동참해요
천안시가 국가적 경축일과 기념일이 집중돼 있는 10월을 맞아 대대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친다. 시는 1일 국군의 날, 3일 개천절, 9일 한글날 등 경축일을 맞아 1일부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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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휴가지서 고민해야 할 MB의 8·15 구상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를 떠나 오늘부터 5박6일간 휴가에 들어간다고 한다. 정운찬 총리의 사임으로 발등의 불이 된 개각 문제에 대해 대통령 스스로 “백지 상태에서 고민하고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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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탄소세 도입은 시기상조”
손경식(사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1일 “현 정부가 규제개혁에 힘썼지만 현장에선 이를 실감하는 수준이 높지 않고, 탄소세 도입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이날 제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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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6·25전쟁 참전국 상대 ‘보훈외교’ 펼치자
6월은 현충일과 6·25전쟁 기념일이 들어 있는 호국보훈(護國報勳)의 달이다. 이 번영된 땅에서 풍요롭고 복된 삶을 살고 있는 우리는 이국의 황량한 들판이나 조국의 이름 없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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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s] 46용사의 통곡과 김정일의 미소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베이징에 있는 영국 친구가 느닷없이 e-메일을 보내왔다. ‘천안함 46용사’의 영결식을 하루 앞둔 지난달 28일이었다. 영국 일간지의 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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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용사의 통곡과 김정일의 미소
베이징에 있는 영국 친구가 느닷없이 e-메일을 보내왔다. ‘천안함 46용사’의 영결식을 하루 앞둔 지난달 28일이었다. 영국 일간지의 베이징특파원으로 일하는 그 친구는 짤막한 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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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 산업도 IT와 결합하면 성장 산업 변신
1980년대 ‘슈퍼마리오’로 전 세계 게임시장을 평정했던 닌텐도는 90년대 이후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에 밀려 입지가 흔들리는 위기를 맞는다. 한물갔다는 비아냥 속에 묵묵히 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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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자존심 내세워 힘 대결 할 때 아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동북아시아가 평화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미국의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한국전쟁이 제3차 세계대전으로 번지지 않고 ‘국지전’으로 끝날 수 있었던 것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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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자존심 내세워 힘 대결 할 때 아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동북아시아가 평화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미국의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한국전쟁이 제3차 세계대전으로 번지지 않고 ‘국지전’으로 끝날 수 있었던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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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술국치 100년 지상 좌담회] 미래 비전 “한·중·일 뭉치면 EU보다 강해”
→ 이어집니다 1~4 5 북한과 동북아 안보 -북핵 등 동북 아시아 안전보장 문제를 위해 양국이 협력해서 할 일은 무엇이고, 중국과는 어떤 관계를 구축해야 하는가. 1965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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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칼럼] 안보와 자유
아무리 좋은 것일지라도 도가 지나치면 해악으로 변한다. 정치에서도 마찬가지다. 민주주의와 자유가 좋은 것이지만 그것만이 절대가치가 되면 나라나 공동체에 해악을 끼칠 수 있다. 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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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제 國父 호암에게 길을 묻다
보보시도량(步步是道場). 이것이 인생이다. 나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바로 도량이라는 생각 아래 사업을 계속 일으켜왔다. 인생은 도량이고 나에게는 끊임없이 사업을 일으켜가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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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국제우주대회는 우주강국으로 가는 길
2009년은 세계적으로 우주의 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큼 우주에 관한 이슈가 많은 해다. 아폴로호가 우주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싣고 달에 착륙한 지 40년, 우주기술·우주법·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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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다시 돌아보는 ‘노무현 모델’
5월 23일 이후 우리 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뜨거운 5월’을 맞이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안타까운 서거에 대한 추모 열기가 전국을 뒤흔들었다. 이 열기의 원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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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한미연합사 해체 다시 협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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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국세청 사람들’
근래 들어 불과 몇 년 사이에 국세청장이 구속되거나 중도 하차하는 유례없는 사고가 몇 차례 발생했다. 1966년 국세청이 문을 연 이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는 개혁과 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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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대한민국은 위대하다
열흘 남짓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태국·베트남·중국 여행을 다녀왔다. 성신신소재의 현지 공장을 취재하는 빡빡한 일정은 더운 날씨만큼 뜨거웠다. 어려운 여건에서 일하는 한국인들과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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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못 한 매케인의 선택 … 미 대선 ‘페일린 바람’ 불까
허리케인 ‘구스타프’의 상륙을 앞두고 대피에 나선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시민들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기차역 주차장에서 줄을 서 기차와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레이 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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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 그 후 ‘중앙’ 힘 과시 … “중국 식대로” 흐름 이어갈 듯
베이징 올림픽은 중국을 지탱하고 있는 공산당과 정부의 핵심 지도부, 즉 ‘중앙(中央)’의 힘을 있는 그대로 보여 줬다. 공식적으로 400억 달러를 퍼부으면서 역사상 가장 화려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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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신변보장 없으면 금강산 관광 재개 안 해”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망 사건과 관련, “진상 규명을 위한 합동조사와 재발 방지대책, 확실한 관광객 신변안전을 위한 보장조치가 이뤄지지 않는 한 금강산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