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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도의적 책임지고 사퇴하겠다"
경찰청장 후보자인 김석기 서울경찰청장은 10일 “용산 사고의 도의적 책임을 지고 경찰청장 후보자와 서울경찰청장 직에서 사퇴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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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녹색뉴딜 또는 녹색빅딜
얼마 전 막역한 자리에서 지인이 ‘녹색뉴딜’이 뭐냐고 물었다. 전공이 전공인지라 대답을 피할 수는 없고 해서 우스갯소리로 “원래 새 삽을 만들 때 녹슬지 않게 붉은 페인트를 칠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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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사이버 위기 대응체계 시급하다
인터넷은 미국 국방부가 핵전쟁이 발발할 경우 중요 정보자료를 소장한 컴퓨터가 핵 공격으로 무력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컴퓨터와 컴퓨터를 연결하기 위한 연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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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양보 못할 섬이라면 반씩 나누면 안 되나?”
■ 시민들에게 독도 파문은 ‘다른 나라 먼 이야기’ 수준 ■ 안 배워서 모른다… 정치 아닌 역사로 대응할 필요 ■ 한국 입장 진실이라면 과격해질 필요 없지 않으냐? ▶지난 7월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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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브랜드 파워’ 뒤엔 링컨·케네디·킹목사가 있다
706명. 오바마가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되기 위해 앞으로 더 확보해야 하는 대의원 숫자다. 현재 오바마는 대의원 확보 경쟁에서 1319명 대 1250명으로 힐러리에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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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첫 흑인 대통령 향해 거침없는 질주, 오바마
706명. 오바마가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되기 위해 앞으로 더 확보해야 하는 대의원 숫자다. 현재 오바마는 대의원 확보 경쟁에서 1319명 대 1250명으로 힐러리에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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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시시각각] 교육문제 제대로 토론하려면
눈여겨보았는지 모르겠지만 올 대선에선 특이한 게 하나 있다. 교육 정책이 일찌감치 선거 쟁점으로 떠오른 것이다. 게다가 대립각이 딱 서 있다. 우선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그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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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래리 킹 50주년 편]
# 래리 킹 50주년 나더러 '소프트볼'이라는데|무슨 뜻인지 모르겠어요 난 좋은 질문을 던지고|상대를 편안하게 하려고 해요 상대가 불편하면|나도 불편하고 날을 세워봤자|좋을 게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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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부전나비
개미는 페로몬이라는 냄새 신호로 의사소통을 한다고 한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에서는 페로몬으로 사랑까지 나눈다. 페로몬에 대한 확신 때문에 부전나비 애벌레를 자기 애벌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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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정권' 10년 공과②] “DJ · 盧정부 정책 실망스럽다”
선진국과 후진국 사이에서 다리가 되어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한 세대 만에 빈국에서, 말석이나마 선진국으로 도약한 몇 안 되는 나라 중 하나예요. 그런 나라 중 유일하게 국제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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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완 "우리 사회에 극우의 광기 흐르고 있다"
이병완 대통령 비서실장이 뉴라이트 교과서 포럼과 관련해 "무섭고 두려운 현상이며 파쇼적 분위기가 넘실거린다"며 "그럼에도 일부 신문의 전매특허인 사상검증은 어디로 갔나. 이성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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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잡, 니잡, 차도르, 그리고 아바야
국기를 제외하면 역사상 그 어떤 천도 베일만큼 강력한 힘을 부여받지 못했다. 여성을 해방하거나 탄압하고, 결집시키거나 분열시키는 측면에서 그렇다. 이슬람 세계 전역에서 여성들은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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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깊이읽기] 한국의 386 세대들에게 고함 왜 성난 얼굴로 뒤돌아보는가
분배와 성장, 진보와 보수, 양극화와 국제화…. 우리 사회의 가장 격렬한 논쟁거리들이다. 이런 논쟁에선 포용과 이해보다 성토와 비난이 앞서곤 한다. 산업화와 민주화의 격동을 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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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취임 3주년,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편지' 전문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청와대에도 성큼성큼 다가오는 봄기운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모두 봄기운이 느껴지시지요. 시간이 되면 어김없이 바뀌고 찾아오는 계절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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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추기경 탄생까지… 김수환 추기경 은퇴 후 새 추기경 요구
한국 천주교가 '복수 추기경' 시대를 맞았다. 천주교의 '숙원 사업'이 이뤄진 셈이다. 신자 수 450만 명의 한국 천주교는 그간 유일한 추기경인 김수환(84) 추기경이 여든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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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증세정책 세금 '제대로' 내기 위함이다
얼마 전 노무현대통령은 새해 연설에서 ‘사회양극화 해소 방안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재원(財源)이 필요하다’고 하였는데 이를 두고, 지금은 어려운 형편인데 증세(增稅) 즉 세금을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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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헌재 결정과 충돌 병역법 개정 논란 커질 듯
국가인권위원회가 26일 '양심적 병역 거부'를 인정했다. 국가기관으로서는 처음이다. 이날 결정은 그동안 대법원.헌법재판소의 판결.결정과 어긋난다. 또 국방부와 향군 등도 이미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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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12월 9일
[제1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3월 31일] [제2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4월 25일] [제4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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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이념이 죽어야 한국이 산다
누가 한국을 잠재우려 하는가, 이념에 지배당하는 사회이동을 경고한다. 조선 500년 역사를 지배한 성리학은 조선사회를 봉건주의의라는 깊은 잠에서 스스로 깨어나지 못하도록 강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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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영수회담에서 연정논의 결판내라
여야 영수회담이 열릴 예정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에게 회담을 제의했고 박 대표가 이를 수락했다. 두 사람의 이번 만남이 최근 불거진 연정(聯政) 등 정치현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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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과기부총리 역량을 보고 싶다
과학기술부와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가 올해 대통령 업무보고를 마쳤다. 이들 3개 부처는 미시경제정책을 담당하는 곳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해 재정경제부를 중심으로 한 거시경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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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손학규 '행정도시 대안 놓고 시각차'
박근혜 대표, 이명박 서울시장, 손학규 경기지사는 한나라당의 '빅3'로 불린다. 대중 지지율이나 당내 역학상 차기 대선후보에 가장 근접한 인물들이기 때문이다. 박 대표 체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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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민심에 길이 있다
20세기 미국 대통령 가운데 국민과 가장 친근했고 또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인물은 프랭클린 루스벨트였다. 대공황으로 나라가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했을 때 그는 집권했다. "우리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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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보안법 대안은…] 형법만 손보나 대체법 만드나
▶ "폐기하라" 전남대생 100여명이 8일 광주시 북구 중흥동 한나라당 시지부 앞에서 국가보안법 철폐를 주장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광주=양광삼 기자] ▶ "폐기 말라" 재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