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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⑥] 지구촌 누비는 ‘글로벌 코리안’ 산실
“한때 서울대가 서울고등학교의 본교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서울대에 많은 학생을 입학시켰다.”서울고 출신 한 인사의 말이다. 서울고 출신들은 단순히 공부만 잘했던 것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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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신년연설 전문]
전부 노사모만 왔나봐요...감사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홍돼지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참여정부 지난 4년간의 정책과 실적을 보고 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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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그룹 총수 新 세계지도] 미국·중국·인도 3대축 '가속 페달' 밟는 정몽구 회장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은 2006년 한 해 동안 48일을 해외에서 보냈다. 상반기에 현대차 사태로 일신의 최대 고비를 맞았던 것을 감안하면 결코 적은 출장일수가 아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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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산업이 살아야 우리 과도 … "
"자동차 부품산업이 살아야 자동차공학과도 산다." 자동차공학과 교수들은 이구동성으로 부품업체의 취약성을 우려했다. 자동차 완성차 업계는 세계 5위가 됐지만 부품업계는 그에 필적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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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계 블루 오션 '평생교육사'
교육학과 교수와 학생들은 "평생교육사 제도가 정착되면 '블루 오션'이 생긴다"고 입을 모은다. 평생교육사제는 2000년 만들어진 평생교육법에 따라 운영 중인 제도. 교육인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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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전국대학평가] 평판·사회 진출도
서울대가 평판.사회진출도 부문에서 고려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중앙일보 평가 이래 줄곧 1위를 지켰던 고려대는 2위로 물러났다. 올해부터 평가에 반영된 거래소.코스닥 상장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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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전국대학평가] 총평
2006년 중앙일보 대학 평가의 뚜렷한 특징은 상위권 대학들의 '순위 뒤바뀜'이 두드러졌다는 점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5년 만에 포항공대(POSTECH)를 제치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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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대한민국' 세계 속 위치는…경제규모는 11위인데 국가 이미지는 34위
'좁은 국토, 적은 인구에 비해 경제가 강하지만 국제 경험과 국가 이미지는 약하다'. 한국무역협회가 25일 발간한 '208개 경제.무역.사회 지표로 본 대한민국 2006'의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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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적자 세계 2위
한국의 서비스수지 적자 규모가 세계 37개 주요 국가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연구원 이윤석 연구위원은 24일 '최근의 서비스수지 추이와 시사점'이란 보고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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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사진 최승식 기자 한진그룹 조양호(57.대한항공 대표이사) 회장은 "창업보다 수성(守成)이 더 어렵다"고 토로했다. 그는 19일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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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효율성 높아졌더라
한국의 국가경쟁력 추락과 중국.인도의 약진-. 어디에서 오는 차이일까.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이 10일 발표한 세계 국가경쟁력 보고서(본지 5월 11일자 2면)에는 그 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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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경쟁력] 생각만 해도 끌린다 브랜드는 유혹이다
미국의 '컴퓨터 왕국' IBM은 1993년 한창 위기의 중심에 있었다. 개인용 컴퓨터(PC)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주력 제품인 대형 컴퓨터 시장이 위축됐다. 사상 처음 적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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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차 21세기 동북아 미래포럼, 2006년3월7일
남북 및 동북아 철도 연결과 경제협력 사회 : 길정우 중앙일보 전략기획담당 이사 오늘은 지난 한주일 동안 집중적으로 언론의 화제 중심에 있었던 이철 철도공사 사장을 모셨다. 포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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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일본과의 FTA 재협상도 서두르자"
한국과 일본 양국은 자유무역협정(FTA) 논의가 시작된 지 5년 만인 2003년 말 협상에 돌입했으나 농산물 시장 개방에 대한 입장 차이로 1년 만에 협상을 중단했다. 일본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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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주가 1400시대' 증권선물거래소 이영탁 이사장
이영탁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은 “올해는 선진국 증시 수준의 투자상품들을 적극 개발해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신인섭 기자] 주가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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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국가경쟁력 순위 제대로 읽자
한국의 국가경쟁력 순위가 수직상승했다. 스위스 제네바의 세계경제포럼(WEF) '2005 경쟁력 순위'에서 한국은 2004년의 29위에서 17위로 껑충 뛰었다. 종합주가지수의 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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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쟁력 12단계 '점프'
한국의 국가 경쟁력 순위가 지난해 29위에서 올해 17위로 12단계 뛰어올랐다.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비영리연구기관인 세계경제포럼(WEF)은 2005년 국가 경쟁력 평가 보고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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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더 하락 1.16명 세계 최저 수준
지난해 여성 출산율이 1.16명으로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 반면 사망률은 오히려 떨어져 인구 고령화 속도가 급격히 진전되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한국은 출산율이 가장 낮은 국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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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 대안 : 유류세 내려야 하나] "국민 부담 너무 커"
국제유가가 급등세를 지속하면서 국내 기름값이 덩달아 치솟자 자동차 연료에 붙는 유류세를 깎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위축된 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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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영 칼럼] 다시 굶지 않을 기적을
노동이 반공 과목이던 시절이 있었다. 세계 최장의 노동 시간과 세계 최고의 산업 재해에 짓눌리면서 노동자는 찍소리도 못했다. 그때는 정보 기관이 근로 감독을 담당하고, 반공법이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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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란 후 팔린 '알짜 기업들' 지금 누구 손에] 上. 외국계 독식 사라졌다
지난달 매물로 나와 있던 국내 최대 소주업체 진로의 우선협상대상자가 하이트맥주로 결정되자 외국자본 관계자들은 몸이 달았다. 외환위기 직후 자신들이 독차지했던 국내 부실기업 시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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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개혁 어떻게] 한국 - 일본 전문가 대담
▶ 21일 일본학술진흥회의 오노 모도유키 이사장(오른쪽)과 임관 삼성종합기술원 회장(가운데)이 중앙일보 본사 대회의실에서 ‘교육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학 개혁 방안’을 주제로 좌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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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국회연설 전문]
이제 정쟁을 끝내고 민생을 살려야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과 의원 여러분,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여러분, 저는 지금 백척간두에 선 위태로운 이 나라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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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 정운찬 서울대총장] "학과 통·폐합 등 구조조정 계속"
▶ 사진=임현동 기자 정운찬 서울대 총장과의 인터뷰는 지난 7일 오후 8시가 넘어 어둠이 짙게 깔린 캠퍼스 내 한 식당에서 이뤄졌다. 정 총장은 공대 특수대학원 특강을 막 끝낸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