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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세계] 산업잠수사
자신의 몸무게와 비슷한 50kg짜리 장비를 메고 물속에서 용접작업을 해야 한다는 건 여성에게는 상상조차도 버겁다. 하지만 박은혜(37)씨에겐 어느덧 익숙한 일이 됐다. 그는 용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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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건설·조선 구조조정, 하려면 제대로 해야
채권금융기관협의회가 1차 신용평가를 한 결과 건설·조선업체 111개사 가운데 퇴출 대상인 D등급은 1곳에 불과했다고 한다. 워크아웃 대상인 C등급도 14개 회사에 그쳤다. 대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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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기상청 '뒷북' 예보…수도권 시민들 출근길 큰 불편
1월 16일 '6시 중앙뉴스'는 기상청의 뒷북 예보로 오늘 아침 수도권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기상청은 오늘 새벽까지 아침에 눈이 조금 내리고 소강상태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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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 정책호재보다 주변 악재에 발목 잡히며 1900선 붕괴
미 증시의 영향으로 하락 출발한 중국 증시는 어닝시즌과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고조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전일 발표된 12월 수입과 수출 증가율이 모두 마이너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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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정부는 지금도 ‘회의 중’
연초인 탓도 있겠지만 뉴스를 통해 중요한 회의 소식을 많이 접하게 된다. 어려운 경제를 풀기 위한 각급 회의에서 별만 500여 개가 모였다는 전군지휘관회의까지 각종 회의가 줄을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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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싸움 절대 안 한다” … IPTV 승부수
‘KT, 9회 말 구원투수 투입!’ 지난해 12월 9일 이석채(64·사진)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KT 사장에 내정된 다음날 한 증권사가 낸 보고서의 제목이다. 남중수 전 KT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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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싸움 절대 안 한다” … IPTV 승부수
서울 우면동 KT연구소에서 경영 구상을 하고 있는 이석채 KT 사장 내정자. 뒤로 KT의 인터넷TV(IPTV) 브랜드인 ‘메가TV’ 화면이 보인다. ‘KT, 9회 말 구원투수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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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와의 불화가 예술, 변하지 않으면 뒤처질 뿐”
관련기사 [GALLERY]‘소치 200년 운림 이만리’전 5대에 걸친 가업 잇기.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도 사례를 찾기가 쉽지 않다. 내리내리 선조의 정신을 오롯이 살려야 하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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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新고전 50선』김광웅 외 8인 지음중앙일보NIE연구소 펴냄김광웅·손호철·김문조·신경숙·이덕일·김상환·김춘미·장경애·이규연 등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산하 ‘좋은 책 선정위원회’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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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내공’ 비결
미네르바 박대성(31)씨가 검찰 조사에서 직접 작성한 A4 두 장짜리 문건이 9일 공개됐다. 검찰은 7일 박씨를 붙잡은 뒤 미네르바가 맞는지를 확인하려고 그의 ‘실력’을 검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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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힘’에 혹했다가 ‘소비의 덫’에 좌절
상하이 푸둥의 중국 최대 증권사 중신증권 영업점 앞에 설치된 황소 동상. 관련기사 시장의 고수가 말하는 불황 시장 생존기술 기축년 벽두는 ‘서브 제로(Sub zero)’라는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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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공짜는 없어, 너무나 싼 건강보험료
새해가 되었지만 사람들의 표정은 별로 밝지 않다. 살림살이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고, 나아질 전망조차 별로 없어서다. 월급 인상은 고사하고 제 날짜에 급여가 나오기만 해도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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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못의 귀향』 김종철 지음 시학 펴냄시인 김종철(62)이 등단 40년, 인생 60년을 정리하며 펴낸 ‘귀향의 시’다. 생을 돌아보는 시인의 눈은 ‘어머니’에서 오래 머물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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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희망의 길 묻고 답하다
새해가 밝았지만 나라 사정은 밝지 않다.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그렇다고 낙담만 할 순 없다. 정부도, 기업도, 가계도 힘을 모아 ‘희망의 길’을 찾아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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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칼 같은 구조조정과 과감한 지원이 살길
정부가 내년 1월부터 건설·조선 업계에 대한 구조조정을 속도전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일부 완성차 업체의 유동성 부족을 돕기 위해 연구개발(R&D) 자금의 저리 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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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돈 잃은‘타짜’종내 업자 하겠다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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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 수급불안 속에 1,900선 붕괴
화요일 중국 증시는 인민은행의 금리 인하 소식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비유통주(보호예수) 만기 해제 물량에 대한 수급 부담이 증시를 강하게 짓눌러 1,900선이 무너졌다. 상하이종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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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월드] 세계 각국의 화장실은 지금…
앵커: 지구촌 소식을 중앙일보 국제부문 기자들로부터 직접 들어보는 ‘생생 월드’ 시간입니다. 오늘은 김민상 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김 기자, 안녕하십니까? 기자: 네, 안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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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정책훈풍에 만 기대기엔 버거운 장세
미 증시의 영향으로 하락 출발한 중국 증시는 금리 인하와 정부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이틀째 상승하며 마감했다. 중앙기업의 실적악화와 고정자산투자 증가율 하락이 악재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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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 정책 호재와 경제지표 악재의 갈림길에서
중국증시는 지난 주말 발표된, , 미국 정부가 부실자산 구제프로그램을 이용해 ‘빅 3’를 지원할 것이라는 기대와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로 상승 출발했다. 11월 산업생산이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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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먹거리’의 상징이 되다
사법시험에 네 번 낙방하고 건설회사에 들어갔다. 열사의 나라 사우디로 떠나고 싶었기 때문이다. 사우디 현장에서 번 돈으로 친구와 동업을 했다. 친구는 그 후 정치판으로 떠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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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1000개 문 닫아, 그린투어로 활로 뚫어야”
국내 최대 여행사 하나투어의 박상환(51·사진) 회장은 요즘 잠 못 이루는 밤이 많아졌다고 했다. 불황의 여파로 해외 여행 수요가 급감하는 마당에 환율까지 치솟아 외환위기의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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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불황, 우리도 구조조정? 역발상 투자, 우리는 인재 교육에 더욱 힘쓴다!
최근 불경기 여파로 여기저기서 구조조정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기업의 가장 큰 재산이 직원’이고, ‘직원 기(氣)살리기’라고 외쳤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그간 몸바쳐 일했던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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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사람의 코드, 시대의 코드
엊그제 세계은행(IBRD)이 내년도 경제전망을 발표했다. 전 세계 실질성장이 0.9%에 머무른다는 얘기다. 더욱 걱정스러운 것은 교역량이 27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