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회창총재 일문일답]'與 올바로 하면 적극 돕겠다'
2일 기자회견을 가진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는 현정권의 대북.경제정책 등을 조목조목 비판하고는 경색된 여야관계 복원의지를 분명히 했다. 야당 총재로서는 처음인 TV 생중계 방송에서
-
[서울시 시내버스 구조조정 쟁점]
서울시와 버스업계 노사는 하나같이 "이대로는 안된다" 며 구조조정의 절실함을 지적하고 있지만 쟁점들이 즐비하고 걸림돌도 많아 수많은 난관이 예상된다. ◇ 사전 준비 시급 = 구조조
-
[김원기 노사정위장 회견]
김원기 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은 19일 기자회견에서 "노동계가 일시적으로 불참하는 어려움이 있더라도 노사정위가 우리 사회의 갈등을 치유하는 사회적 협의체로 확고히 자리잡도록 하겠다"
-
[커버스토리] 전경련 '오너클럽'간판 내렸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확 달라진다. 원로 (元老) 오너 모임인 회장단에 비 (非) 오너인 공기업과 여성기업인.중견기업인 대표를 새로 포함시키는가 하면 '친목단체' 에서 탈피, 정책을
-
[법조비리 근절대책 주요내용]
법무부가 2일 발표한 법조비리 근절 대책은 다음과 같다. 전관예우 관행을 없애기 위한 10가지 대책 (1) 판사.검사 기타재판.수사기관 직원들은 소속기관을 변호사에게 소개할 수 없
-
'반도체 지분조정 양보 못한다'현대 강경입장
현대전자와 LG반도체간 통합법인 설립 문제가 결국 새해로 넘겨졌다. 현대와 LG측은 지난해 12월 29일 경영진이 만나 협상을 벌인 이후 30, 31일 이틀간 일체의 접촉도 않은
-
[인터뷰]민족통일연구원 양영식원장
양영식 (梁榮植.57) 민족통일연구원장은 "99년 남북관계는 교류협력 활성화 등에 힘입어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북한 정권도 이런 추세를 거역하거나 시계바늘을
-
[전경련 세미나]'내년 고용사정 더 나빠진다'
우리 경제는 내년 상반기중 경기저점을 통과한 후 하반기부터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지만 본격적인 성장세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용사정은 올해보다 더 나빠지고
-
[경제패트롤]그린벨트 획기적 조정안 관심
지난주 우리 경제지표, 또한 우리 경제를 둘러싸고 있는 외부요인들 중에는 밝은 모습을 보인 것이 많았다. 1달러 = 1천2백원대로 떨어진 환율이나 금리가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
-
[총재회담 대화록]앙금털고 '성숙한 정치' 시동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과 한나라당 이회창 (李會昌) 총재의 총재회담은 낮 12시30분부터 시작돼 당초 예상시간을 훨씬 넘기고 오후 2시50분까지 약 2시간20분동안 진행됐다. 金
-
금감위 구조개혁기획단 조직확대 논란
정부조직의 전반적인 개혁분위기에도 불구하고 금융감독위원회가 한시 조직인 구조개혁기획단을 사실상의 상설 관료조직으로 확대.운영키로 해 논란을 빚고 있다. 금감위는 기획단에 구조조정.
-
정보 공개수위 놓고 외국자문기관-은행.업체 마찰
기업구조조정의 자문에 응할 외국 자문기관들이 기업정보의 공개수위 (水位) 를 놓고 은행.기업들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기업정보 유출에 대한 책임소재과 관련해 외국 자
-
“군 인력·조직 축소하라”-국방위 국감
국회는 27일 상임위별로 서울지검.국세청.국방부 등 34개 소관부처와 산하단체.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국정감사를 계속했다. 국방위에서는 여야의원들이 군구조개혁 작업의 문제점을 비판했으
-
[이회창총재 일문일답]구조조정 일관성·공정성 잃어
이회창 (李會昌) 한나라당총재는 20일 기자회견에서 "현정부가 집권 8개월동안 보여준 경제해결 능력은 한마디로 무능력" 이라며 정부의 경제정책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그는 "실업대책
-
경제위기 극복논의 여야협의체 구성을-이회창총재
이회창 (李會昌) 한나라당총재는 20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정치권이 힘을 모아야 한다" 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여야협의체를 구성하자" 고 제의했다. 李총재는 다만 쟁점 현안
-
[구조조정]통합하는 4개 업종 외자유치 본격 추진
5대 그룹의 사업구조조정안 발표 이후 반도체.석유화학.항공기.철도차량 등 4개 업종 관련업체들이 본격적인 외자유치에 나섰다. 부채비율이 높은 이들 업종은 새로 탄생하는 단일법인의
-
[진통겪는 구조조정]손병두 전경련 부회장 인터뷰
과잉투자 7개 업종의 구조조정안 마무리일정이 다시 1주일 연기됐다. 5대그룹 구조조정본부장들은 1일밤부터 다시 협상을 가졌으나 반도체.발전설비 등의 쟁점에서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
김대통령 중앙일보 창간 33돌 특별회견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중앙일보 창간 33주년을 맞아 21일 청와대에서 한남규 (韓南圭) 편집국장과 특별회견을 가졌다. 金대통령은 국정 전반에 걸친 질문에 대해 소상히 답변했다
-
[5대그룹 7개업종 구조조정 영향과 파장]
7개 업종의 구조조정 방안이 확정됨에 따라 해당 업계는 물론 재계 판도에도 상당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관련분야의 현황과 예상되는 변화.파장.문제점 등을 점검해본다. ◇ 반도체 =
-
[기아·아시아자동차 유찰 각사 반응]
기아.아시아자동차 국제입찰이 유찰 쪽으로 기울어진 데 대해 현대.대우.삼성.포드 등 응찰 4개사는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이면서도 아직 공식발표가 안된 상황을 감안, 공식적인 입장표명
-
[충무로통신]영화진흥공사,직원20% 감원등 구조조정外
* '러브 앤 시네마' 이벤트 백두대간 (대표 이광모) 은 '얼지마, 죽지마, 부활할거야' 개봉 (9월12일)에 맞춰 연인과 함께 밤을 새우며 볼 수 있는 영화 이벤트 '러브 앤
-
[커버스토리]케이블 TV-동네 유선 칸막이 없앤다
빠르면 내년부터 중계유선망 (동네 유선방송 사업자) 가입자들도 집이나 유흥업소 등에서 YTN이나 바둑.스포츠TV 등을 시청할 수 있게 될 것 같다. 지금은 한달에 1만5천원 (기본
-
현대-LG 첫 지분 맞교환
재계의 빅딜 (대기업간 사업교환) 이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현대와 LG가 5대 그룹중 처음으로 계열사인 현대백화점과 인터컨티넨탈호텔의 지분을 맞교환하는 방식으로 구조
-
[인터뷰]외국 임원에 요직 맡긴 홍세표 외환은행장
구조조정의 서슬에 은행들이 저마다 외자유치에 목줄을 걸고 있는 가운데 일찌감치 독일 코메르츠은행과의 합작을 성사시켜놓은 외환은행은 상대적으로 느긋한 표정이다. 이미 임시주총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