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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사카키바라 前대장성 재무관 인터뷰]
만난 사람 = 김정수 전문위원 -김정수 전문위원 : 요즘의 엔고 (高) 를 어떻게 보는가.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전 일본 대장성 재무관 : 공직에 있던 사람으로서 엔화 환율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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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담보증권 곧 첫선…토공 5,500억 규모
부동산을 담보로 증권을 발행하는 '자산담보부 유동화증권 (ABS;Asset - backed securities)' 이 이르면 이달말쯤 첫 선을 보인다. 채권을 담보로 한 유동화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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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인삼공사 공모주에 11조6천억 몰려
담배인삼공사 공모주 청약을 마친 뒤 증권사 관계자들은 한결같이 시중 부동자금의 규모가 이 정도인지는 몰랐다며 혀를 내두르고 있다. 당초 30대1 정도의 경쟁률에 5조~6조원 정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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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규모 이상 기업에 사외이사 50% 비중 의무화
정부와 재계는 일정규모 이상의 상장기업에 대한 사외이사 비중을 50% 이상으로 의무화하되 기업의 경영현실을 고려, 일정기간 유예기간을 두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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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 잠재력 풍부 연말 지수 1,300P 돌파"
한국.태국 등 신흥시장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템플턴 이머징 마켓의 사장 겸 펀드매니저인 마크 모비우스 박사는 "한국의 종합주가지수는 올해안에 1천3백포인트를 돌파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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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증시전망] 종목 철저히 따져 단기투자를
지난주 주식시장은 대우 충격으로부터 서서히 깨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주가지수는 910을 바닥으로 해서 960선을 돌파했다. 엔화가 강세를 보이는 것과 반도체.유화.철강 등의 업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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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맞는 펀드 골라잡기] 법적 근거 없는 상품 조심
헤지 (hedge) 펀드.벌처 (vulture) 펀드.벤처 (venture) 펀드.뮤추얼 (mutual) 펀드 등 각양각색의 펀드들이 쏟아지면서 투자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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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외국채권단, 현지법인 상대 잇단 소송
대우그룹에 대한 워크아웃 (기업개선작업) 으로 채권이 동결되자 10여개 외국 채권금융기관들이 대우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거나 재산을 압류하는 등 반발하고 나서 대우 워크아웃에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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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동유럽·중앙亞 '대우 강진'
지난 4일 오전 11시. 슬로바키아 수도 브라티슬라바에서 동쪽으로 85㎞ 떨어진 피에스티니시에 위치한 대우자동차 현지법인 주차장은 토요일인 데도 자동차로 가득 차 있었다.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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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직접투자 빠른 회복세…7월 지난해보다 45%늘어
외환위기이후 꽁꽁 얼어붙었던 기업들의 해외 직접투자가 점차 활기를 되찾고 있다. 국내 경기가 빠르게 회복하고 구조조정의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면서 한숨 돌린 기업들이 해외사업 쪽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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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3社 은행관리는 자금숨통 트기위한 고육책
정부의 땜질식 처방으로 대우그룹 워크아웃 (기업개선작업) 이 삐걱거리고 있다. 시장 눈치를 보면서 내놓는 정부의 잇따른 후속.보안책이 시장의 신뢰를 잃고 있다는 지적이다. 은행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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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기업경영능력이 국가경쟁력
대우의 단기 유동성이 문제되면서 은행권에서 대출금 출자전환이 심각히 검토되고 있다. 금융기관의 본업은 예금을 받아 산업에 대출하는 것이다. 그러나 거대한 부실대출이 문제가 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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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자 주식 대량매집 이유는…]
검찰의 현대전자 주가조작 사건 수사결과가 발표되면서 현대측이 현대전자 주식을 대량 매집한 이유를 놓고 여러 해석이 제기되고 있다. 검찰 발표에 따르면 현대는 지난해 4월초~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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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통신망사업 자회사로 만들어 민간에 판다
한국전력의 케이블TV전송망과 광통신망 부문이 내년중 민영화된다. 이에 따라 한국통신에 이은 제2의 단일 통신망 사업자가 등장하게 돼 국내 통신시장의 판도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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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5대재벌 구조조정 틈새 중견그룹이 뛴다
제일제당은 요즘 멀티미디어 관련 사업의 확장을 서두르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 자회사인 C J 엔터테인먼트와 호주의 빌리지 로드쇼.홍콩 골든 하베스트가 합작으로 설립한 다국적 멀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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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지방이전 촉진대책' 내용]
정부가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기업 지방이전 촉진대책' 은 그동안 수도권 진입을 억제해 오던 규제중심의 대책에서 탈피, 세제.금융 등에 파격적인 혜택을 줌으로써 기업들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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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초점] 코스닥 벤처기업 매출·순익 급증
12월 결산 코스닥등록 기업들은 지난 상반기중 외형은 소폭 감소했으나 이익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증권업협회가 12월 결산 코스닥법인 2백77개사중 지난해 반기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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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초점] 투신서 은행으로 돈흐름 바뀔 조짐
지난해 이후 투신사로 주로 몰린 뭉칫돈이 대우사태 여파와 이에 따른 수익증권에 대한 신뢰 약화로 다시 은행권으로 흘러가는 등 '자금 대이동' 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16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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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상장사들 영업 정상궤도 진입 '청신호'
외환위기 이후 적자의 늪에서 허덕이던 상장기업들이 2년만에 흑자로 돌아선 것은 기업들의 영업이 비상국면에서 정상궤도로 들어서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지난해 상반기 1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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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한전 해외매각- 이렇게 생각한다
발전설비의 해외매각 등을 포함한 한전 구조조정을 놓고 한전노조가 파업을 결의했으나 정부는 당초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불가피한 조치' '국부의 유출' 등 찬반 논란이 분분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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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라토리엄 1년 평가] 경제위기 한숨 돌렸다
[모스크바 = 김석환 특파원, 김정수 기자]러시아 경제가 서서히 수렁에서 벗어나고 있다. 지난해 8월 17일 대외채무에 대해 전격적인 모라토리엄 (지불유예) 을 선언한 지 1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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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매대책 문답풀이
투신 수익증권의 수탁고는 2백70조원을 넘는 방대한 규모니만큼 이번 조치는 금융기관이나 일반법인은 물론 개인투자자들에게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될 전망이다. 이번 대책의 내용을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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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레이더] 조정국면엔 우량 중소형주 노려볼만
'수급은 모든 재료에 우선한다' 는 증시 격언이 있다. 아무리 좋은 호재가 나와도 '팔자' 세력이 '사자' 보다 강하면 주가는 하락할 수 밖에 없다. 최근 엔화 강세라는 대형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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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보' 빨라진 대우 외자유치…그룹 사활걸고 총력
대우그룹 외자 (外資) 유치 작업이 빨라지고 있다. 대우전자 매각은 거의 성사단계며, 교착상태에 빠졌던 대우자동차도 미국 제너럴 모터스 (GM) 사와의 양해각서 (MOU) 체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