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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경찰, '구의역 사고' 1년치 정비기록 확보…'1인 정비' 기록 한 건도 없어 '조작 정황 포착'
‘구의역 사망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피해자 김모(19)씨가 다녔던 협력업체의 최근 1년치 고장접수대장을 확보해 검토한 결과, ‘1인 정비’로 기록 된 경우가 단 한 건도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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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스크린도어 수리, 194건 중 48건 혼자서 작업했다
서울메트로의 용역을 받아 구의역 등의 스크린도어를 유지·보수해온 은성PSD가 ‘2인1조’ 작업 원칙을 최소 1년 전부터 지키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회사는 지난달 28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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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김씨 잘못 0.1%도 없다” 관리 미흡 인정
정수영 서울메트로 사장 직무대행 겸 안전관리본부장이 1일 오후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스크린도어 수리기사 김모씨 사망사고와 관련해 원인 규명 및 재발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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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이어 구의역도 ‘포스트잇 추모’…2030이 움직였다
19세 비정규직 죽음 ‘구의역 추모’ 서울 지하철 구의역 플랫폼에서 31일 한 여성이 스크린도어에 붙어 있는 쪽지를 보며 추모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지난달 28일 19세의 서울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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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문제들이 꼬여있는 곳, 구의역
스크린도어 정비 도중 숨진 김모(19)씨를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뉴시스]5월 28일,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 정비 작업을 하던 수리공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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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구의역 19세 비정규직 청년 사망사고 '친구의 눈물'
청년단체 활동가들이 31일 오후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앞에서 구의역 19세 비정규직 청년 사망사건 청년단체 항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구의역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다 숨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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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크린도어 사고, 다신 이런 일 없길…”
30일 오후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9-4번 승강장에 스크린도어 정비 도중 숨진 김모(19)씨를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김씨는 지난 28일 구의역의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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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안해도…40대주부, 월매출 7천만원 비결
한때 사모님들 사이에 백화점이나 대형몰 입점 창업이 인기를 끈 적 있다. 하지만 아이스크림점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는 사모님들이 대형점에 들어가 창업에 성공한 사례는 많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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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치던 교육 1번지 하루 만에 정상화 … ‘강남 자존심’ 빠르게 복구 중
27일 침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27일 트위터를 통해 전해진 서울 강남구 대치역 사거리 모습. 거리를 지 나던 차량들이 침수돼 아수라장이었다. [김유진 대학생사진기자(후원: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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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이상, 식민지 시절 도쿄서 뭘 생각했나
도쿄도 분쿄구의 도쿄대학 부속병원 관리·연구동 건물. 문학평론가 서영인씨는 “이상은 1937년 당시 중앙진료동이었던 이 건물에서 진료를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채워질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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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짬뽕처럼 교육도 배달해 드립니다”
대전시 대덕구 송촌동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 이곳 주민 6명은 매주 화요일 이곳에서 오카리나(진흙이나 사기로 만든 비둘기 모양의 관악기)를 배운다. 강사는 구에서 보내주는 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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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해진 거리 … 상인들 마음 놓고 장사
“이것 좀 보고 가요.” 지난달 28일 오후 5시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에서 애완견용 옷을 파는 노점상 이영덕(60)씨가 연방 지나가는 행인들을 불러댔다. 26년째 이곳에서 장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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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민 "총알택시 여전히 타요"
지하철이 50일째 반쪽 심야 연장 운행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9일 전격 연장 운행을 시작한 후 요즘 밤 12시 이후 개찰구를 통과하는 승객은 하루 평균 2만여명에 이를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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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 다시 극성
한동안 잠잠했던 소매치기가 경찰의 연말 민생치안 비상령을 비웃듯 또 다시 극성을 부리고 있다. 수사관계자들은 최근들어 소매치기가 고개를 들고 있는 것은 80년대초 사회악 척결때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