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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안·홍 “박근혜 사면 논의 아직 부적절”
13일 대선후보 TV토론에서는 주요 정책별로 후보들 간 입장이 엇갈렸다. ◆사면=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과 관련, 문재인·안철수·홍준표 후보는 사법적 판단이 있기도 전에 사면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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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뽑으라던 최경희 총장, '난 모르는 걸로…'"
최순실(61)씨의 딸 정유라(21)씨에게 입시 특혜를 제공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최경희(55) 전 이화여대 총장이 정씨를 뽑으라고 한 뒤 “나는 모르는 것으로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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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검찰에 '이 얘기' 한 뒤 수사가 흐지부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에 대한 영장실심사는 두번째도 기각된 후 12일 0시51분 우 전 수석이 자신에 대한 영장이 기각되자 서울중앙지검을 나서고 있다. [조문규 기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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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③ 홍준표 vs. 문재인] '종북좌파' 논란에 난타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13일 난타전을 벌였다.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와 한국기자협회가 공동 주최한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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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양호, 안철수 경제특보로.."민간 자율-정부 뒷받침 생각 같아"
안철수 캠프의 변양호 경제특보. [중앙포토] 국민의당 안철수 캠프에 경제특보로 영입된 변양호 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은 13일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안 후보와 경제 문제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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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예산에 빨대 꽂은 건 무식용감형 범죄"…노태강 전 문체부 국장 법정 증언 뒷이야기
“국가 예산에 빨대를 꽂은 건 무식해서 할 수 있는 용감한 일이죠.” 지난 11일 최순실(61ㆍ구속기소)씨의 뇌물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2시간 가량 증언한 노태강 전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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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용 박사모 회장 "정당 사무총장을 대선기간에 부르는 것은 정치탄압"
경찰이 박사모 회장이자 태극기집회 주최인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운동본부' 대변인인 정광용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한 것에 대해 정씨가 "공당의 사무총장을 대선기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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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 징크스 씹어먹는 신재영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프로야구 시범경기 넥센 히어로즈-한화 이글스 전이 16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진행됐다. 넥센 신재영이 1회말 역투하고 있다. 2년차 징크스가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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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봉 전 민정수석은 유죄, 이석채 전 정통부장관은 무죄…왜?
육군사관학교 18기 하나회 출신으로 전두환 정부에서 초대 민정수석을 지낸 고(故) 이학봉씨는 1992년 3월10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에 대해 유죄 확정판결을 받았다. 형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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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두번째 구속영장도 기각…기자들 질문에 "고생하셨습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관이 11일 서울 서초동 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서울중앙지검 유치시설로 이동하기 위해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직권남용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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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자들’ 정봉주 “우병우, 구속되기 싫어 검찰에 자주 전화”
사진=정봉주 전 의원 ‘외부자들’이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구속 여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11일 방송된 채널A ‘외부자들’에서 정봉주 전 의원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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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정유라 5살부터 말 타…특혜 우승은 불가능"…'나쁜사람' 노태강에 반박
최순실씨가 딸 정유라씨의 승마 특혜 의혹에 대해 “스스로 얻은 결과”라고 주장했다. 최씨는 1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자신의 뇌물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노태강 전 문화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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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 변호인, 기사 보고 해임 사실 알았다”
유영하 변호사와 박근혜 전 대통령 해임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7명 변호인 가운데는 언론기사를 보고 자신이 해임된 걸 알았다는 변호사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채널A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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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김훈 "세월호의 직접적 침몰 원인 제대로 밝혀져야"
커다란 슬픔과 의문부호를 품에 안은 세월호가 9일 마침내 뭍으로 올라왔다. 차가운 바다에 가라앉은 지 1089일 만이다. 여객선이라기보다는 거대한 고철 덩어리 형체로 돌아왔지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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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 창업 팁도 줬더라면…
━ 독자 옴부즈맨 코너 중앙SUNDAY 4월 2일자는 2면 사설에 이어 3~5면에 걸쳐 복잡하게 돌아가는 대선 정국을 잘 정리했다. 사설 ‘37일 남은 대선, 성장 외치는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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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누가 봐도 계파싸움·자리싸움"
자유한국당이 8일 더불어민주당의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두고 "누가 봐도 계파싸움, 자리싸움"이라며 비판을 하고 나섰다. 정준길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지난 경선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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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권의 관상·풍수 이야기⑦] 문재인 대통령 될 관상인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중앙포토]각 정당의 19대 대통령 후보들이 선출됐다. 문재인, 안철수, 홍준표, 유승민, 심상정, 김종인이다. 무소속 김종인은 약 1년 전에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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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30X호 원룸은 '지옥'이었다...10년 지기 반라 변사체 만든 이유는
지난 3월 26일 오전 7시56분 경기도 시흥의 한 유흥가. 4층짜리 상가건물 3층 원룸에서 “이웃집에 불이 난 것 같다.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출동한 소방대원이 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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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출석한 우병우, 수사팀에 "가족은 건드리지 마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6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특검을 포함해 세 번째 소환된 우 전 수석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참으로 가슴 아프고 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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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갈라진 박근혜 변호인단…“이대로면 박 전 대통령 징역형 나올까 걱정”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단의 서성건 변호사가 7일 서초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변호인단 내부 갈등설'에 대해 설명했다. 서 변호사는 탄핵심판 때부터 박 전 대통령을 변호해 온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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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 악귀 씌었다"며 친딸 살해한 엄마 무죄 판결 왜? 심신장애 인정해 1심서 치료감호 명령
삽화 "애완견의 악귀가 씌었다"며 친딸(당시 25세)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어머니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하면서 대신 치료감호를 명령했다. 수원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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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전원책이 폭로한 박 전 대통령 변호인단의 내부 문제
[사진 JTBC '썰전' 방송 캡처]전원책 변호사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 중 특정 변호사가 변론 방향을 '무죄 확신'으로 끌어가 박 전 대통령이 구속까지 이르게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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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두 "안철수 상승세는 큰 경고...'샤이보수층' 드러난 것"
민병두 의원 [중앙포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캠프 특보단장을 맡고 있는 민병두 의원이 6일 최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상승세에 대해 "'샤이(shy)보수층'이 여론조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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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아프고 참담한 심정" ...'레이저 눈빛' 거두고 몸 낮춘 우병우
“대통령님 관련해 참으로 가슴 아프고 참담한 그런 심정입니다.” 6일 오전 9시 55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검정색 차량에서 내리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