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속인사 더 석방 될듯"
【동경=김경철 기자】방일중인 이철승 신민당대표는 4일 저녁 일본 NHK 「텔리비전」에 출연, 『국내의 단결 없이는 안보가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에 박정희 대통령과 회담 할 때 긴급
-
구속인사석방 환영
【워싱턴=김영희 특파원】미국무성은 18일 한국의 일부 구속인사의 석방을 환영했다. 국무성대변인 「트래트너」는 구속인사석방에 관한 논평을 요청받고 『우리는 정치범들을 석방할 것이라는
-
국민적 대 단합의 새 출발 다시는 불행한일 없도록
여야는 17일 「7·17」 구속자 석방조치를 환영하는 성명을 각각 냈다. ▲박철 공화당대변인=국회의 건의가 박정희 대통령의 영단으로 정부에 의해 관용있게 받아들여짐으로써 일부의 긴
-
김 추기경· 이 대표 국회결의 내용협의
김수환 추기경은 14일 하오 명동성당에서 이철승 신민당대표와 만나 약1시간30분 동안 국내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 『우리나라의 정치발전이 현시점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말하고
-
정치발전 어떻게 펼쳐질까
국회가 지난6일 「시국에 관한 대정부 건의안」등을 채택한 이후 「정치발전」이 어떤 형태로 펼쳐져 나갈 것이지 관심이 쏠려있다. 「정치발전」은 △번급조치 해제 △구속자 석방 △선거법
-
「시국건의안」…그 앞과 뒤
여야간의 「결의안협상」이 이번 임시국회의 본 제로 등장, 정국난기류의 「변수」로 작용할 것 같은 조짐이다. 협상대상인 3개안 중 핵심은 물론 「시국에 관한 대 정부건의안」. 이 결
-
시국에 관한 건의문제, 문안표현 절충 계속
여야는 이번 임시국회에서 여야 공동으로 채택키로 한 ①주한미군 철수반대 결의안과 ②미국 내에서의 한국에 대한 반 국가 활동 규제를 촉구하는 대미결의안 ③국내의 정치발전을 촉진하는
-
「국민대화·정치발전」에 합의
박정희 대통령은 27일 하오4시 이철승 신민당 대표 최고위원을 청와대로 초치, 2시간 여에 걸쳐 미 지상군철수 문제에 관련한 한미 고위회담내용과 정부의 대책을 설명했다. 박 대통령
-
(3)「로스앤젤레스」의 난마
미국에서의 반한 활동중심지는 역시 수도「워싱턴」이고 일이 있을 때마다 「뉴욕」「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사람들이 수시로 합류한다. 그러나 「로스앤젤레스」에 교포가 가장 많이 살고(8만
-
심판대에 오른『비상 속의 성장』|인·파키스탄, 비슷한 정치 분위기서 총통
「파키스탄」과 인도가 유사한 정치적 배경에서 같은 시기에 총선을 실시함으로써 주목을 끌고 있다. 양국 모두 지금까지 추구해 온「비상조치 속의 성장」이 심판대에 오른 이번 총선은 대
-
국회 예결위 질문·답변-요지
◇22일 ▲황산덕 법무 답변=외국 시민권을 가지고 국내 직장을 가진 사람은 특수 과학 분야, 특히 방위 산업 계통에 종사하는 사람이 많다. 외국 시민권을 악용하면 법에 따라 엄중히
-
질문 러쉬-예결위 이모저모
이번 예결위에서 야당 측은 사사건건 공격 자세를 취한 것이 특징. 신임 송원영 총무의 소위 국회 활성화 전략에 따라 야당 측은 △정책 질의 기간의 연장 △보충 질의 활용 △총리
-
국회 예결위 질문·답변-요지
◇19일 하오 ▲남부 총리 답변=앞으로 시설 투자를 위한 차관 도입은 계속 추진하겠다. 자동차 공업에 있어 2개 회사가 95%의 국산화를 달성하고 1개 회사가 50% 정도인데 이
-
고교 입시 제도 환원용의 없나
국회 예결위는 19일 새해 예산안에 대한 이틀째 정책 질의를 계속해 동해안 어부 조난 사건, 교육 정책·관기 확립 문제와 관련한 문제들을 따졌다. 질의에는 최세경 (공화), 김창환
-
수도이전 검토설은 사실인가
국회는 11일 본회의를 속개, 최규하 총리 황산덕 법무 신현확 보사 김성진 문공 심흥선 총무처 장관과 서정화 내무차관 조성옥 문교차관 등을 출석시킨 가운데 사회문제에 관한 대정부질
-
"당 체질 과감히 개선"
【부산=이협 기자】김영삼 신민당총재는 9일『신민당의 시급한 당면과제는 당의 체질개선작업』이라고 강조하고『나는 단일지도체제하에서 재야인사의 대폭적인 영입으로 과감하게 당의 체질개선을
-
"「3·1사건」영향 대책 있는가"
국회본회의는 17일 최규하 내각에 대한 이틀째 대정부 질의를 벌였다. 질의에는 한병송(신민) 문형태(공화) 양해준(신민) 의원이 나섰다. 국회는 이날로 본회의 질의를 끝내고 18일
-
「3·1사건」 등 국정전반 질의
최규하 국무총리는 16일 「유엔」에서의 남북한 문제 토의가 한반도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는가는 의문을 갖고있다』고 말하고 『불필요한 토의는 국제사회에서의 반목과 대립을 조장하기만 하
-
"한국의 인권문제를 돌아보고…"
한국의 인권실태조사를 위해 방한했던 「도널드·프레이저」 미 하원의원(민주)이 1일 하오 미 대사관에서 회견했다. 3일간에 걸쳐 광범한 계층과의 면담을 가진 뒤 이 날 이한에 앞서
-
"범야 통합을 추구"
양일동 통일당 당수는 3일 기자회견을 갖고 『재야진영의 통합작업은 통일당과 신민당 끼리만의 통합에 의의가 있는 것이 아니라 먼저 모든 재야 원로들과 민주회복 추진과정에서 희생됐다
-
김지하씨 구속 송치
중앙정보 부는 19일 하오 반공법위반혐의로 구속한 시인 김지하씨(34)를 서울지검 공안부에 구속 송치했다. 중앙정보 부의 송치의견서에 따르면 김씨는 75년 1월 중순 수감 중이던
-
문 국위손상, 민심 이반에 정부 책임 안 느끼나|답 일부인사의 국외의존성향 계속되면 규제
▲송효순 의원(유정)질문=작년 초에 많은 공무원을 물러나게 한 후 아직도 부조리가 운위되고 있는 사태를 정부는 어떻게 보며 이의 시정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은 무엇인가. 일본은 8·
-
석방학생 구제 등 논란|국회 각 상위, 질의 이틀째
국회는 15일 3일째 상위를 열고 대정부질의를 벌였다. 이날 야당의원들은 14일에 이어 고문문제를 포함한 인권문제 ,학원사태 및 국민투표 부정에 대해 중점적으로 추궁했다. 문공위에
-
국회 각 상위 질문·답변 요지
▲박한상 의원(신민) 질문=민주인사에 대한 고문사실은 국내 뿐 아니라 국외신문에도 널리 알려져 있는데 왜 즉각 수사를 하지 않는가. 장관이 소신을 가지고 비인도적 고문행위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