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체제, 인권 투쟁의 거성(노벨 평화상 받은 소의 물리학자-「사하로프」)
소련의 반체제 물리학자「안드레이·사하로프」는 9일 자신의 「노벨」상 수상이 소련 안에서의 인권 투쟁을 위한 지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소련 당국은 정치범을 복사하라고 요구했다.
-
「아폴로」 「소유즈」 외계서의 "결혼"|공존의 우주쇼 미소공동 유인우주 실험
미·소의 「아폴로-소유즈」 공동유인우주시험계획(ASTP)에 의한 사상 최초의 우주「쇼」가 15일 하오 9시20분(한국시간) 소련우주기지 「바이크누르」에서 「소유즈」 우주선이 발사됨
-
기존 질서의 동요…|서방 세계의 오늘과 내일
서구 중심의 자원 분배 체제가 작년 10월의「오일·쇼크」로 동요한 이래 서구 문명의 자체 반성과 서구 세계의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다. 구미의 현지에서 그들의 상황과 고민을 눈으로
-
달 정복 5주년에 내다보는 우주탐사 계획
21일은「아폴로」11호를 타고 간「닐·암스트롱」이 지구 외의 천체에 최초로 달 표면에 인간의 발자취를 남긴지 5주년이 되는 날이다. 현재 인류는 가중되는「에너지」위기·식량위기·공해
-
미, 소의 모든 비밀전략 탐지
【샌프란시스코 16일 AP동화】첩보활동을 주임무로 하는 미국정부기관의 하나인 국가안전보장 국(NSA)은 이 기구가 보유하는 광범한 정보수집망을 통해 소련이 현재사용중인 일체의 암호
-
난항 끝에 「지구의 파멸」구출|유엔 인간환경회의 결산
지난5일 개막된 「유엔」인간환경 선언은 중공의 집요한 트집으로 끝까지 난항을 겪었던 「인간 환경선언」을 채택하고 16일 하오(우리나라시간17일 새벽)막이 내려졌다. 「슬로건」은 『
-
미·소 공동성명 전문
【모스크바=AP·로이터동화】미·소 지도자들이 29일 「모스크바」정상회담을 마치면서 발표한 공동성명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합중국(이하 미국)과 「소비에트」사회주의 공화국연방(이하
-
1971년 주요사건 일지
71년은 국내·외적으로 격동 속에 저물었다. 안으로는 양대 선거를 치렀고, 안보문제가 크게 「클로스 업」되었다. 10월 중공의 유엔가입은 국제정치질서의 개편을 가져왔고, 우리에게도
-
화성표면은 먼지투성이
【모스크바10일AFP합동】소련천문학자「브세·볼로드·트로츠키」 박사는 화성에서 보내는 무선주파수를 연구한 결과 화성표면은 규산염가루로 덮여있음이 판명되었다고 10일「이즈베스티아」지를
-
소, 우주 정거장 조립 성공
【모스크바7일AP급전동화】6일 발사된 소련의 3인승 유인 우주선 소유즈 11호는 7일 하오 4시45분(한국시간) 지난 4월19일 발사되어 궤도를 돌고 있던 우주 정거장 「살류트」호
-
달의 내부를 진단한다|발사준비 완료…「아폴로」14 임무와 그 개량 장비
「아폴로」14호의 발사는 앞으로 이를 남았다. 13호의 착륙지점이었던「프라마우로」고지에 내릴 14호는 13호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기계의 결합을 보관하고 새로운 몇 가지 월면활
-
소, 우주정거장 건설
【모스크바29일DPA합동】소련은「멀지않은 장내」 에 우주상에 영구유인위성정류장을 건립, 그곳에서 다른혹성의 탐색우주선을 발사할 계획이라고 관영 「타스」 통신으로인용 보도된 소기관지
-
사양길…미 우주산업|혹심한 불경기 속의 현황
지금 미국의 나사(국립항공우주국)와 우주산업계는 조락의 가을을 연상시킬 만큼 처량한 사양의 길에서 몸부림치고 있다.「화무는 십일홍」이고「10년 세도 없다」더니 미국의「나사」와 우주
-
과학과 용기의 완전결합
【뉴요크17일AP동화】아폴로13호는 전세계 여러 나라 수백만 국민이 텔리비젼을 통해 애타게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18일 상오 3시8분(한국시간) 예정대로 태평양상에 성공적으로 착수
-
아폴로 우주인의 인간만세
우리 나라 시간으로 18일 상오 3시8분, 아폴로13호는 무사히 태평양 파고파고섬 동남쪽 9백98㎞ 해상에 착수, 극적으로 귀환했다. 잘 알려져 있는 바와 같이 아폴로13호는 지난
-
재래식·핵력 조화로 비대해 가는 소의 「군산 결합」
세계최강인 미국에 버금가는 군사력을 지닌 소련에도 이른바「공산군복합체」가 거대한 공룡처럼 꿈틀거리고있다. 지난4월 발표된 영국「전략정보연구소」의 소련군사력조사보고를 기다릴 것 없이
-
(210) 인간달에서다 ①
아직 누구도 구경못한 일대 우주「드라마」의 막이 드디어 6일뒤면 올라간다. 수억의 눈앞에서 상연될 그 우주「드라마」의 각본은 10년의 세월과 2백40억「달러」의 비용과 40만명의
-
불 「베르느」의 공상으로 「카운트·다운」 한달 여행|100년만에 현실로|소설 「지구에서 달세계」와 비교해본 「아폴로」 계획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천체인 달세계로 인간이 여행하는 꿈은 아득한 옛날부터 간직돼 왔지만 과학 이전의 「로맨틱」한 공상에 머물렀다. 그러나 일찌기 1865년 프랑스의 작가 「쥘·베
-
『달착륙여행』10일│3월1일(한국시간) 발사│미 아폴로9호의 임무
약7백80일만에 돌아온 화성 「로키트」발사 「찬스」인 「화성의 계절」(2월하순부터 4월초순까지)을 맞아 미국은 25일 「매리너」6호를 발사하고 3월24일엔 「매리너」7호를 발사한다
-
69년에의 기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지 24년째로 접어든다. 지난 23년간의 전후세계를 돌아볼 때 그야말로 변전 무상한 느낌을 감출 수가 없는 것이다. 그동안 국제정세는 물론 제국간의 관계 ,
-
우주시대의 새 기원-아폴로8 위업과 달 정복
28일 새벽 「아폴로」8호는 6일 3시간에 걸친 달 여행을 마치고 온 세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은 가운데 무사히 지구로 귀환했다. 최초로 겪는 몇고비의 위험을 무난히 돌파하고 45억
-
달로 가는 장도|미 아폴로8호 이모저모
「보먼」「러블」「앤더즈」등 3명의 자주비행사를 태운「아폴로」8호가 드디어 21일밤9시51분쯤 사상최초의 달주위선회를 위해 모험에 찬 장도에 오른다. 자주「레이스」에서의 11년간의
-
소 비너스 4호 금성에 연착|128동안 날아 어제 낙하산으로|표면은 거의 산화탄소
【모스크바19일로이터·UPI=본사종합】소련의 무인우주선「비너스」4호는 18일하오1시34분(한국시간) 구름으로 둘러싸인 금성에 살짝 내려앉아 지상에서 알려진대로 금성에는 생물이없고
-
「화성탐구」의 오늘과 내일
연일 전해오는 세계 일류국의 눈부신 자주개발활동에 관한 보도에 우리들은 그저 경탄만 하고 있는 우주시대가 왔다. 우주개발이라는 평화적 연구방법에는 이에 따르는 「로키트」기술발전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