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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서울 강남의 범죄
윤정민 기자 한국인에게 서울 강남은 ‘동경(憧憬)의 땅’입니다. 강남은 교육·문화·경제 분야에서 ‘대한민국 1번지’로 불립니다. 누구나 살고 싶지만 아무나 살 수 없는 곳이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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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조5000억원 상당 짝퉁 전국에 유통한 일당 적발
디올 선글라스와 샤넬 가방 등 명품을 흉내 낸 이른바 '짝퉁' 1조5000억원 상당을 국내에 유통시킨 일당이 적발됐다. 이들이 들여온 짝퉁 안경 등은 백화점은 물론 유명 안경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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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돌변하는 화물 트럭…경찰, 불량 차량 솎아낸다
한인타운을 포함해 LA시내 곳곳과 프리웨이에서 화물 트럭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는 최근 건축 공사가 늘어나면서 화물 트럭 운행이 늘어남에 따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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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한의원에서도 주문해 가지요... 흡수율 훨씬 높고 부작용 걱정 없답니다"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은 홍삼을 잘 흡수하지 못한다. 홍삼의 유용한 성분을 분해시키는 효소가 일부 사람의 몸 속에 부족하기 때문이다. 한약을 먹었는데도 효과가 없다는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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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 회사차’ 사라질까] 세금 한푼 안 내는 ‘억 대’ 차량 ‘OUT’
[이코노미스트] 돈 한푼 안 들이고 수억원짜리 수입차를 탈 수 있다면, 이를 마다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 자동차 구입 비용은 물론 취·등록세와 소비세, 자동차세와 보험료, 수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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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부터 지하철역 출입구 10m 이내 담배 못 피운다
내년 4월부터 서울 시내 지하철역 출입구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된다. 서울시는 ‘간접흡연 피해 방지조례’를 개정해 내년 4월부터 지하철역 1662개소와 세종대로 등 8차선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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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아파트 거실서 대마 농사 … LED 조명으로 키워
대마초 사범 이모(구속)씨는 대마 향이 퍼지는 걸 막기 위해 아파트 안에 텐트를 치고 LED 전구를 쬐어 대마를 길렀다. [사진 남대문경찰서] 대마를 재배할 때 쓰인 캐나다산 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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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협회, ‘보험사기 꿈 꾸지마’… 금감원·경찰청·보험사 핫라인
보험사기로 인한 폐해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보험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제정, 보험업법과 형법의 개정 등이 추진되고 있다. 사진은 국회의원 박대동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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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철역 출입구 금연구역 지정 추진…서초구는 내일부터 시행
`서울 지하철역 금연` [사진 중앙포토]서울시의회가 시내 지하철역 출입구에서 10미터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현행 서울시는 도시공원과 어린이 놀이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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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스마트폰 제작·유통한 일당 적발
중국산 가짜 부품을 사용해 ‘짝퉁’ 스마트폰을 제작·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국내에서 짝퉁 폰의 제작와 유통이 드러나기는 처음이다. 부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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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야생동식물의 날…밀거래 규모 25조원
"나는 깔개(양탄자)가 아닙니다"(호랑이), "나는 장신구가 아닙니다"(코끼리), "나는 약재가 아닙니다(코뿔소)". 3일은 유엔이 정한 제2회 세계 야생 동·식물의 날(Wo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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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지폐 늘었다 … '이렇게 구별하세요'
[사진 한국은행] 위조지폐가 늘었다. 2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전국에서 적발된 위조지폐가 지난해 3808장을 기록했다. 2013년 3588장과 비교해 6.1% 증가했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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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화요일] IT세상 넓히는 전자 센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의 음식점 ‘피자 보코 루포’에서는 요리를 만들기 전 ‘전자코(electronic nose)’를 이용해 식재료의 신선도를 체크한다. 미국 ARS랩에서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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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담배 끊으면 현금 10만원 … 보름 새 614명 도전
지난 7일 영등포구 금연클리닉에서 흡연자가 상담을 하고 있다. 금연구역이 확대되면서 자치구들은 인센티브 지급 등 금연 정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뉴시스] 지난 16일 오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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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 있죠, MRI부터 찍읍시다"
회사원 박모(41·여·서울 중랑구)씨는 지난해 초 목 통증이 심해 서울의 한 정형외과를 찾았다. 의사는 “실손보험이 있느냐”고 물었다. “있다”고 했더니 내시경으로 약물을 주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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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세상은 요지경, 그래도 달라졌는걸 …
옷장을 열 때마다 심란했다. 겨울 반바지, 여름 부츠도 제멋이라지만 좀 심했다. 여름옷·겨울옷이 뒤죽박죽, 털장갑과 자외선 차단용 팔 토시가 뒤섞여 있고 버릴 것, 입을 것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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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합 부르는 턴키·최저가낙찰 … “정부가 판 깔았다”
MB정부는 임기 내에 4대 강 사업을 끝내기 위해 170개 공구를 무더기로 발주하고 최저가낙찰제를 적용했다. 건설사 담합을 조장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사업에 참여한 건설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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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 '제비뽑기' 담합 14개 건설사 기소
호남고속철도 공사 입찰과정에서 '제비뽑기'로 담합을 벌인 국내 건설사 14곳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 서봉규)는 GS건설·대림산업·현대산업개발·SK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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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종 좀 더 쉽게 감별하는 새로운 검사법 나와
혈관종을 좀 더 쉽게 감별하는 검사법이 개발됐다. 서울대연구팀은 ‘1형 포도당 운반 단백질 항체‘를 입힌 MRI 조영제가 혈관종을 명확히 감별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 혈관종은 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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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대포통장 의심 계좌 공유한다
최근 서울 은평구에 거주하는 박모(55)씨는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박씨의 신한은행 통장이 금융사기에 쓰여 증거물로 압수했다는 내용이었다. 통장 정보가 이미 노출됐으니 지금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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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 수표 3000장 사용해 사기행각 벌인 일당 적발
위조된 자기앞수표를 전직 대통령 비자금이라 속여 수천만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이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위조수표의 유통비 명목으로 돈을 가로챈 혐의(위조유가증권행사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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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65돌 공항세관에 비친 한국 사회상
환금성이 좋은 금은 밀수 인기 품목이다. 2008년 해외로 밀반출하려다 인천공항세관에 적발된 당시 시가 27억원 상당의 금괴. 흰색 금괴는 은 도금을 해 위장한 것이다. 오른쪽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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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고기를 국내산 흑염소로 속여 판매한 음식점 적발
양고기와 값싼 호주산 염소를 국내산 흑염소로 속여 팔아온 음식점들이 적발됐다. 한 음식점의 회(육사시미)에서는 대장균도 검출됐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는 “지난달 30일부터 5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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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조원 넘는 시 예산 심의 … 조례 제정권으로 땅값도 좌우
“시의원이 나보다 힘이 더 세구먼.” 한 서울 지역구 국회의원이 김형식 서울시의원 사건이 불거지자 지인들에게 했다는 얘기다. 김 시의원이 지역 재력가로부터 수억원을 받고 준공업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