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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에 덮친 '악마의 가스' … 1만5000명 목숨을 앗아갔다
보팔 참사 33주년을 맞은 2017년 12월 3일 인도 현지에서 피해자와 지원단체 회원들이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다우케미칼은 사고를 일으킨 업체 유니언 카바이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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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산·염소 누출 이어 기름 탱크 쾅… 구미시민 패닉
폭발로 떨어져나간 뚜껑 구미경찰서 현장감식반이 7일 오전 경북 구미시 오태동 한국광유 옥외탱크 폭발 현장에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저장 탱크의 덮개가 폭발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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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물 취급업체 5배 늘었는데 단속 인원 3명뿐
환경부가 구미 산업단지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유독물 취급실태 등을 집중 점검키로 했다. 지난해 9월 ㈜휴브글로벌의 불산 누출사고를 시작으로, 지난 2일에는 LG실트론 구미공장에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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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심한 불산 사태 … 재난안전관리체계 뜯어고쳐야
정부는 8일 경북 구미 불산가스 누출사고 현장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지난달 27일 사고 발생부터 이날까지 보여준 정부의 미숙한 대응은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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發癌물질 배출 업체 전면수사
[大邱=洪權三기자]낙동강수질오염사건을 수사중인 대구지검 수사본부(본부장 姜濯대구지검 차장검사)는 14일 낙동강 수돗물에서발암성물질인 벤젠과 톨루엔이 검출됨에 따라 이 물질을 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