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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한 광주 시민회관…광주공원의 '수퍼 정자' 꿈꾼다
지난해 12월 완공한 광주공원 시민회관은 1층 벽체이기도 한 폴딩 도어(folding door)를 한쪽으로 밀면 사방으로 열린 공간이 된다. 일명 ‘수퍼 정자’다. 지붕의 주홍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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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대통령, 종북 꼬리표 … “맡겨만 달라” 딴 자리 한 꿈
관련기사 당선만큼 순위도 큰 의미… 정치지형 바뀔지 촉각 우파 2, 좌파 5. 7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서울 관악을은 4·29 재·보선의 최고 격전지다. 1988년 소선거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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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역 이름 바꾸자" vs "바꾸면 예산 낭비"
다음 달 2일 호남고속철 개통을 앞두고 경부·호남선 분기점인 충북 오송역이 개명 논란에 휩싸였다. 청주시 의회는 오송역이 청주시 관문 역할을 하는 만큼 ‘청주 오송역’으로 바꾸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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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스위치피처 '최우석 룰' 발표
'최우석 룰'이 만들어졌다. KBO는 5일 한국 프로야구 사상 첫 스위치피처 도전로 화제가 된 최우석(22·한화)과 관련한 규정을 발표했다. KBO는 지난 3일 KBO 회의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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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 아이콘 UH-1H 헬기 … 한국 하늘서 퇴역한다
베트남전 당시의 UH-1H 헬기 모습. 수송·공중지원·강습·구조 등에 걸쳐 맹활약했다. 최대 탑승 인원은 11명이다. [중앙포토]사이공이 함락되고 1978년 호찌민(胡志明)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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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양산' 경남 창원 '양도' 등 양 관련 지명 40개
양(羊)과 관련된 국내 지명이 40개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지리정보원이 을미년 양의 해를 앞두고 조사한 결과다. 용과 관련된 지명이 1261개, 말과 관련된 지명이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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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최경환의 남은 카드는 …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4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취임 후 6개월이 지났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그는 내년 구조개혁에 승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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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유학자들이 논쟁했던 ‘사람의 가치’를 곱씹으며 …
조선시대 유학자 외암 이간 선생이 학문에 정진했던 서원 관선재.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을 피하기 위해 ‘강당사’란 이름의 절로 위장했다. 어느덧 11월, 가을이 깊어가고 벌써 단풍 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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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관청, 고려 당간지주, 조선 행궁 … 역사 이야기 ‘한 보따리’
온양향교(왼쪽)는 아산에 남아 있는 아산향교나 신창향교와 달리 조선시대 향교의 전형적인 공간 배치를 보여주고 있다. 당간지주(오른쪽 위)와 구온양 전경.▷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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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단계 거쳐야 한 벌 완성 … 158년 전통을 입는다
버버리는 트렌치 장인의 수작업으로 트렌치코트를 만든다. 버버리의 트렌치 기술을 배우기 위해선 1년 여의 숙련 기간을 필요로 한다. [사진 버버리]158년 전통의 영국 브랜드 버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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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원내대표의 모든 것
천권필 기자 원내대표의 모든 것 미국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를 아시나요? 주인공인 프랭크 언더우드는 미 하원 다수당 원내총무로 활약합니다. 여당 원내대표인 셈인데요. 미국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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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없이, 플레이볼 … 절망에 굴복 않는 의지
프로야구가 세월호 사고 애도에 동참하는 뜻으로 20일까지 응원전을 중단한다. 17일 잠실구장 전광판에는 세월호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과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문구가 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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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 갖고 싶더라" 각광받는 연예인 이름 가방
일러스트 = 송혜영 “○○○에서 나온 ○○○ 가방 있잖아. 난 요즘 그게 눈에 띄더라.” 가방에 관심 많은 여성이라면 해봤음직한, 이런 배우자 혹은 애인을 둔 남성이라면 들어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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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길·건물 번호 사용 … 민원서류·부동산 매매 때 의무화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 가운데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주소 표기 방식이 개편됐다. 앞으로 공공기관에서 전입·출생·혼인신고를 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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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수도권 기업 고작 75개 이전 … "융복합산업단지 전환 필요"
미래 성장동력이 집중된 수도권 기업 유치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사진은 하늘에서 바라본 2·3·4산업단지 모습. [사진 천안시] 천안시가 수도권규제완화의 직격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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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식품·의약 따라잡기 ⑤ 햄버거의 세계
박태균식품의약전문기자 패스트푸드 대명사, 햄버거(hamburger)는 두 얼굴을 갖고 있습니다. 비만 유발 식품이란 부정적인 평가도 듣지만, 만들기에 따라 간편 다이어트 식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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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살고 싶다] 브래드버리의 모든 것
말을 키울 수 있는 조닝을 갖고 있는 브래드버리의 주택 대부분은 대지면적이 넓고 가격도 높다. 브래드버리? 남가주에서 20년 이상 살아도 모르는 사람이 더 많다. 미국인조차도 낯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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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꿈꾸던 차, 12대 프랑크푸르트에서 시동
유럽 최대 모터쇼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최근 화려한 막을 내렸다. 지난 9월 10일 언론 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22일까지 이어진 모터쇼에는 35개국 1091개 업체가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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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속에 전기차가 대세 … ‘통하라’ ‘공감하라’
전기로 뛰는 심장, 한층 농밀해진 교감능력. 사이보그 이야기가 아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에서 막을 올린 ‘2013 국제자동차전시회’를 관통한 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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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속에 전기차가 대세 … ‘통하라’ ‘공감하라’
9일(현지시간) 열린 ‘폴크스바겐 그룹 나이트’ 행사에서 마틴 빈터콘 폴크스바겐 회장이 ‘배출가스 제로’라는 슬로건 아래 e-업!(왼쪽 두번째) 등 친환경 전기차들을 소개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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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쫓는 복날 음식 … 전국 보양식 지도
복날이 뭐길래 우리 국민들은 그토록 보양식에 연연할까? “삼복지간(三伏之間)엔 입술에 붙은 밥알도 무겁다”는 속담이 그 이유를 잘 설명한다. 더위로 스태미나가 떨어져서다. 복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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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건, 지방세력에게 본관·성씨 주고 충성을 얻다
안동 김씨와 권씨·장씨 시조의 공덕을 새긴 비석. 이황의 삼공신묘기를 바탕으로 1805년 김희순이 비문을 지었다. 안동시 북문동에 있다. [중앙포토] 고려 후기 유학자 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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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빛 영롱한 무지개를 품은 구채구.
중국에서는 "구채구(九寨溝)의 물을 보고 나면 다른 물을 보지 않는다.” 라는 말이 전해 내려오고 있을 정도로, 동화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구채구의 절경을 두고 옛날부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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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농산물 브랜드 키우면 농촌 삶의 질 높아진다
이정희아산시농업기술센터 마케팅팀장우리의 주식이자 대표농산물인 쌀은 전국적으로 1870여 개의 브랜드가 있다. 아산시는 지난해 전국 쌀 브랜드평가에서 ‘아산맑은쌀’이라는 브랜드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