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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의 근대화|임천순

    자랑 치고 나이자랑처럼 시시한 것은 없다. 『어른도 몰라보고 그게 무슨 버릇이냐』하고 기염을 올려 보았댔자 요즘 대단하게 아는 이는 없을 것이다. 옛적에는 10년 이장칙형사지라 했

    중앙일보

    1966.01.20 00:00

  • 경관 구속

    속보=17일 상오 동대문 경찰서는 구두닦이 소년을 고문한 신용두 동파출소 근무 박노병 (31) 순경을 가혹 행위 및 상해 혐의로 구속했다. 박 순경은 지난 10일 절도 용의자 김상

    중앙일보

    1966.01.17 00:00

  • 고문으로 도둑자백 강요

    경찰이 가두 직업 소년으로 지정, 선도해온 구두닦이 5명을 절도 피의자로 파출소에 무조건 연행, 팔을 부러뜨리는 등 혹독한 고문을 가하며 자백을 강요했으나 끝내 부인하여 혐의가 풀

    중앙일보

    1966.01.15 00:00

  • 「2원 싸움」이 살인

    【대구】술값2원50전 때문에 시비가 벌어져 구두닦이가 술집종업원을 식도로 마구 찔러 죽인 사건이 발생했다. 27일 밤9시35분쯤 구두닦이 문경보(23)는 대구시남산동 남문시장안 정

    중앙일보

    1965.12.28 00:00

  • [유치장 지원] 구두닦이로

    [세계인권선언일]인 10일 상오9시30분쯤 서울동대문경찰서 인권상담소 창구에 한 청년이 나타나 인권침해를 호소하는가 했더니 엉뚱하게도 『유치장에 넣어달라』고 애원하여 담당자들의 눈

    중앙일보

    1965.12.10 00:00

  • 타살시체를 자살로

    목에 교살된 상처가 뚜렷한 변시체가 발견, 곧 신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서로 자기 관할이 아니라고 우기다가 나중에는 자살로 보고 우물쭈물 처리하려다 신고 후 10시간만인 2일

    중앙일보

    1965.12.03 00:00

  • 가난한 환경 탓하지 말고「신인모집」에 응하세요|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최대 공약수를 찾도록

    【문】가수가 되고 싶은 20세의 청년입니다. 오래 전부터 갖은 애를 다 써보는데 아직까지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읍니다. 환경이 무척 가난합니다. 가수가 되는 길을 가르쳐 주십시오.

    중앙일보

    1965.10.05 00:00

  • 백14만원이 빚은 참사

    일가족 6명을 몰살 기도코 심야 가족이 잠든 방안에 휘발유를 뿌려 1명이 죽고 5명에게 중화상을 입힌 후 자신도 자살하려다가 미수에 그친 노병직(48·부국무역회사사장·서울특별시 서

    중앙일보

    1965.09.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