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사마다 미디어렙 두면 보도 공정성 훼손” 우려
국회 문광위의 한국방송광고공사. 언론중재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가 15일 오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고흥길 위원장, 민주당 전병헌·한나라당 나경원 간사(오른쪽부터)가 회의
-
드라마 간접광고 허용
어린이 프로그램과 보도·시사물을 제외하고 드라마 등 대부분의 장르에서 간접광고가 허용된다. 스포츠 경기 중계에 한해 가상광고도 도입된다. 지난달 국회에서 통과된 미디어법의 후속 조
-
[사설] 민주당의 동네방네 미디어법 거짓말
정치권의 8월은 ‘개미의 계절’이다. 가을의 정기국회와 국정감사, 예산심의를 위해 땀 흘리며 준비해야 한다. 결산과 예산의 심의 그리고 국감은 수능만큼 중요하다. 특히 야당에 더욱
-
[뉴스분석] “대기업·신문에 10% 족쇄 … 지상파 누가 참여하겠나”
22일 국회를 통과한 미디어 법안은 당초 1980년 신군부가 방송 장악을 위해 만들었던 법 체계를 수술해 보자는 취지에서 출발했었다. 신문·방송 등 매체 간 소유 장벽을 허뭄으로써
-
이중 삼중 규제 끼워넣기 … 미디어법 ‘대못’ 투성이
신문·방송의 겸영 허용 등 미디어 규제를 푸는 건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다. 그 철학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지난해 4월에 펴낸 백서 『성공과 나눔』에 잘 적혀 있다. “신
-
박근혜·이회창 막판 개입에 ‘미디어 발전’ 역주행
한나라당 장광근 사무총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민주당 의원들이 미디어법 표결을 방해했다”며 한나라당의원석에 앉아 투표를 막고 있는 민주당
-
[뉴스분석] 산업 발전 막던 ‘방송 족쇄’ 철폐 … 미디어 빅뱅 시작
22일 국회에서 통과된 미디어법은 한국 미디어 시장의 빅뱅을 예고하고 있다. 미디어 융합이라는 시대 조류를 반영해 신문·방송 간 소유 장벽이 어느 정도 해소됐기 때문이다. 이제 K
-
신문·방송 겸영금지 29년 만에 풀렸다
한나라당 소속인 이윤성 국회부의장이 22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방송법 등 미디어 관련 법안이 가결됐음을 선포하는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의장석 아래 단상에선 민주당 의원들
-
Q&A로 풀어 보는 미디어법의 진실
국회에서 22일 통과된 신문법·방송법·IPTV법 등 미디어법은 언론의 공익성과 산업적 측면의 조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산업 발전의 토대를 만들면서도 여론 독점 등 우려되는 문제는
-
밖에서 “찬성” 박근혜·이회창 본회의장 진입 못해
“이 정도면 국민도 공감해 주시리라고 생각합니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본회의장 봉쇄로 들어가지 못한 채 원내대표실에서 몰려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헤럴드경제 제
-
[사설] 공정하고 다양한 미디어를 향해
방송법 등 미디어 관련 법안이 어제 국회를 통과했다. 파행 끝에 탄생한 개정법은 여러 가지 면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방송법의 개정 취지는 1980년대 신군부가 강압적으로 만들
-
“구독률 25% 이하 신문사에만 방송 진입 허용”
한나라당이 21일 신문시장 구독률의 25% 이하를 차지하는 신문사만 방송에 진입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담은 미디어 관련법 수정안을 확정했다. 신문과 방송의 매체합산 점유율을 30
-
한나라, 내부 분열 막기? 박근혜 안 100% 반영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中)가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우윤근 원내수석부대표(右)와 이야기하고 있다. 왼쪽은 박병석 정책위의장. [연합뉴스] 한나라당이 21일
-
여야 미디어법 3차 충돌 … 오늘 오전 다시 끝장 협상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와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20일 오후부터 7시간에 걸쳐 서울시내 모처에서 미디어법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여야는 21일 오전 협상을 다시
-
[사설] 신문의 날, 신문의 위기를 생각한다
오늘은 53번째 맞는 신문의 날이다. 언론창달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축하해야 마땅하지만 안팎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한 신문업계로서 선뜻 자축하기 힘든 게 작금의 현실이다. 한국 신문의
-
“신문·방송 겸영 원천적 허용을 규제는 부작용 나타나면 해야”
미디어법 개정을 둘러싼 토론의 장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언론·방송학계를 대표하는 한국언론학회(회장 김정기)는 1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방송법 개정안의 영향과 과제’라는 주
-
"핀란드 학생은 영어과외 몰라요"
"핀란드에는 영어 사교육이 없습니다." 주한 핀란드 대사관의 리쿠 바르요바라(사진) 일등 서기관은 "핀란드에서는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영어를 유창하게 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
미국인이 낸 자선 기부금 지난해 273조원 … 사상 최대
지난해 모금된 미국의 자선 기부액이 총 2950억 달러(약 273조원)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FT)가 25일 보도했다. '기빙 USA재단'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
[Joins풍향계] "종이신문 읽는다" 70.6%
국민 10명 중 7명이 신문을 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신문과 무가지에 비해 일반 신문을 읽고 있는 국민이 많았으며, 가장 인기 있는 분야는 경제면이었다. 이는 조인스
-
"아시아 뉴스, 아시아 시각으로 세계 전하자"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3일 주최한 '아시아·미디어의 미래' 심포지엄에 참석한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리루이강(黎瑞剛) 상하이미디어그룹 총재, 한 훅콴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편집
-
2006년 연봉 최고 이슈는 '신입연봉 3천만원 시대'
직장인 연봉과 관련해 2006년 가장 주목받은 이슈는 '대기업 신입연봉 3천만 원 시대 개막'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언론보도 횟수,
-
신문 집에서 보는 가구 크게 줄었다
인터넷을 통해 기사를 보는 사람이 늘면서 집에서 신문을 정기구독 하는 집이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인터넷이나 TV와 달리, 신문은 비교적 꼼꼼히 보고 있었다. 강남준,
-
[시론] 신문·방송 겸영 허용하라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와이브로(휴대 인터넷)'의 미국 시장 진출 발표는 '정보기술(IT) 강국-한국'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우리 손으로 만든 기술이 처음으로 국제표준이
-
[옴부즈맨칼럼] 심층보도의 매력 잘 보여준 '북한경제 현장을 가다' 시리즈
신문이 죽어가고 있다는 염려의 목소리가 높다. 신문 구독 가구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젊은이들의 비구독률이 늘어나고, 인터넷을 통한 뉴스 소비가 50%에 육박하는 현실에서 기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