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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이 청산가리 주스 마셨다…'집단자살' 조종한 그들 실체[세계 한잔]
「 용어사전 > 세계 한잔 [세계 한잔]은 우리 삶과 맞닿은 세계 곳곳의 뉴스를 에스프레소 한잔처럼, 진하게 우려내 한잔에 담는 중앙일보 국제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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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안난다"던 인천 현대시장 방화범, 결국 "내가 했다" 시인
인천 현대시장 점포 55곳을 태운 40대 방화범이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며 범행을 부인하다 경찰의 추궁 끝에 결국 혐의를 시인했다. 5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일반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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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현대시장 점포 55곳 태운 방화범…“술 취해 기억 안난다”
점포 55곳이 불탄 인천 현대시장 화재가 방화로 확인됐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5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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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산불 악몽' 속 수리부엉이 구조됐다…봉화산불 17시간만에 진화
지난 5일 경북 봉화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17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 한달 전 213시간 동안 꺼지지 않았던 울진·삼척 산불의 ‘악몽’이 재현될까봐 가슴을 졸였던 주민들도 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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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금강송군락지 코앞까지 산불…불영사 보물은 이송
“강풍에 날아든 불씨가 순식간에 집을 덮쳐 전부 불에 탔습니다.” 6일 오전 강원도 동해시 묵호동 곳곳은 마치 폭격을 맞은 도시처럼 변했다. 주민 김칠성(77·여)씨는 “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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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치 불에 초토화' 묵호항 폐허 됐다…"추억까지 잿더미" 망연자실 [르포]
━ 강풍에 날아온 ‘도깨비불’ 순식간에 주택 전소 6일 오전 강원 동해시 묵호동 주변 건물들이 마치 폭격을 맞은 것처럼 잿더미로 변한 모습. 박진호 기자 “강풍에 날아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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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기독교, 예수의 흔적은 어디 있는가
강남순 텍사스 크리스천 대학교 브라이트 신학대학원 교수 “오직 한 명의 기독교인이 있었으며, 그는 십자가에서 죽었다.” 어느 철학자의 탄식이다. 예수는 인간에게 ‘어떻게 살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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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더는 못 참아” 분노에…기독교협 “수진사 방화 사죄”
지난달 14일 방화에 의한 화재가 발생한 경기 남양주의 수진사. 사진 남양주소방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일부 개신교 신자의 반사회적 폭력행위를 비판하면서 개신교단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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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 파리, 방화·폭격 겪은 영국·독일 대성당의 위로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은 언제쯤 옛 모습을 되찾을까.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5년 안에 복원하겠다고 했지만 최대 40년이 걸린다는 전망도 나왔다. 성당 복구 과정에는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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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로 누군가 방화를…’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음모론’ 난무
불길에 휩싸인 노트르담 대성당 [AP=연합뉴스]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의 원인을 둘러싸고 인터넷에 각종 음모론이 제기되고 있다고 CNN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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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격 맞은 듯 천장 구멍… "신이시여" 시민들 밤새 탄식
비통하게 송가를 부르거나 나직하게 서로를 위로하는 사람들. 16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앞은 전날의 화마가 남긴 상처로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바리케이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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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년 참나무 뼈대도 잿더미로…전세계 '노트르담 쇼크'
15일 밤,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이 불길에 휩싸여 있다. [AP=연합뉴스] “오, 신이시여.” 하늘을 향해 치솟았던 96m 높이 첨탑이 힘없이 무너지자 현장을 지켜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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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순복음교회에 불지른 20대 구속
여의도 순복음교회 여의도 순복음교회에 불을 지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여의도 순복음교회에 불을 지른 혐의(현존건조물방화)로 A(28) 씨를 붙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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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교회 못 나가게 해!' 보복 방화
글렌데일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벌어진 방화 사건의 용의자가 붙잡혔다. 3일 글렌데일 경찰국은 지난달 6일 자정 글렌데일 한 교회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 용의자 도널드 월터 마이츠(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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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구룡마을 7지구에 큰 불…비상대응 2단계
구룡마을 화재 [사진 독자]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제7B지구에서 큰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29일 오전 8시52분쯤 구룡마을 제7B지구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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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살해 후 방화 위장' 50대 구속…범행 동기는 '침묵'
전북 군산경찰서는 16일 "아내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된 최모(55)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와 동기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최씨가 뒤늦게 "아내를 죽였다"고 자백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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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 캐러갔는데…" 아내 살해 후 방화 위장한 50대 범행 부인
전북 군산경찰서는 13일 "아내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최모(5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씨는 지난 4일 오전 5시55분부터 6시50분 사이에 군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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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인터뷰] 다시 만나고 싶었습니다
강남통신 기자들이 지난 3년간 인터뷰했던 사람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이들을 다시 만났다. 그간 대학총장, 장관, 외교관, 건축가, CEO, 셰프 등 쟁쟁한 유명 인사들을 인터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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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부 흑인교회 6일 새 6곳서 화재 … ‘인종 증오’ 방화 추정
미국 남부의 흑인 교회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실수나 사고에 의한 화재라면 사회적 문제로 비화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게 아니다. 일부 지역은 누군가가 계획적으로 저지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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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밀집 아파트 대형 화재, 늑장 신고로 피해 크게 늘어
21일 오후 4시30분쯤 발생한 초대형 화재로 잿더미가 된 뉴저지주 에지워터의 아발론 아파트 단지. 서한서 기자 뉴저지주 에지워터의 아발론 아파트 단지의 화재 원인이 배관 정비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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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딸 살해 혐의 교포 … 25년만에 '자유의 몸'
이한탁친딸을 방화·살해한 혐의로 미국 교도소에서 복역해 온 이한탁(79)씨가 22일(현지시간) 석방됐다. 1989년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고 옥살이를 한 지 2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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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딸 살해 혐의’ 이한탁씨 25년 만에 석방
친딸을 방화·살해한 혐의로 가석방없는 종신형을 선고받고 미국 교도소에서 복역해 온 이한탁(79)씨가 25년 만인 22일(현지시간) 석방됐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해리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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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엔 숯불구이집 3층엔 노인요양원 … 불 나면 무대책
서울 시내의 한 5층짜리 건물. 1층에는 숯불구이 고깃집이 있다. 2~3층에 입주한 노인요양원에는 혼자서는 거동조차 어려운 노인 16명 등 모두 18명이 생활한다. 이런 복합건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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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산책] 트라이앵글 사건
[일러스트=강일구] 혜 민스님 백 년 전만 해도 미국은 하루 평균 100여 명의 사람이 직장에서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했다고 한다. 당시만 해도 광산이 무너지거나 배가 뒤집히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