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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교황청 외무장관 판문점 방문
교황청 외무장관 판문점 방문 북한군 병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교황청 외무장관인 폴 리처드 갤러거 대주교(오른쪽)가 5일 판문점 군사정전위원회 본회의실(T2)을 둘러보고 있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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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이 교황에게 보낸 편지, 113년 만에 전주한지로 부활
김승수 전주시장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전주한지로 복본된 고종의 친서를 건네고 있다. [사진 전주시] 고종이 113년 전 로마의 교황에게 보낸 해묵은 편지가 전북 전주의 전통 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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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이 교황에 보낸 편지 113년 만에 전주한지로 재탄생
김승수 전주시장(왼쪽)이 지난 8일(현지시각)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오른쪽)에게 전주한지로 복본된 고종 황제의 서한을 건네고 있다. [사진 전주시] 고종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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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가봐야할 이탈리아 남부
이탈리아 캄파니아는 아름다운 해안마을을 품은 최고의 휴양지다. 캄파니아 소도시 포지타노의 아찔한 해안절벽에 성냥갑 같은 집이 들어서 있다. 궁극의 휴양지라는 게 있을까. 누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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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도서관서 잠자는 직지, 세계인이 볼 수 있게 해야”
━ 28일 개봉 다큐 영화 ‘직지코드’ 연출한 레드먼 1455년 유럽 최초로 금속활자를 발명한 것으로 알려진 구텐베르크의 초상 앞에 선 데이비드 레드먼 감독. 임현동 기자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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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로 복원된 교황 요한 23세 지구본
━ WIDE SHOT 복원 중인 복원가들. 복원된 교황 요한 23세 지구본 지구본에서 한국을 가리키고 있는 장재복 밀라노 총영사(왼쪽)와 복원가 넬라 폿지, 포베렐레 수녀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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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반도를 가다 | 보스니아·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중세 유럽으로의 낭만적 시간여행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성곽에서 내려다 본 구 시가지 전경. 수공업으로 만든 붉은 기와 지붕이 에메랄드빛 아드리아해와 기막힌 조화를 이룬다.1개의 국가, 2개의 문자, 3개의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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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이 탔던 차 피아트, 3억5000만원에 팔려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해 미국 뉴욕을 방문했을 때 탔던 소형차가 30만 달러(3억5000만원)에 팔렸다.2일 미국 CNN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교황이 뉴욕서 탑승했던 검정색 피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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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 비추어라
9일 오전 경기 여주 옹청박물관 내 예수동자수도원에서 ‘교황 124위 시복 기념작품 축복식’이 열렸다. 지난해 8월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때 현대 순교자 124위의 복자 시복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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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가톨릭 성지순례 명소 스페인
백성호 기자지난해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예수회 출신이다. 영화 ‘미션’에 등장했던 신부들도 모두 예수회 소속이다. 이 예수회의 뿌리가 스페인에 있다. 덕분에 스페인은 대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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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도시에서 새로운 천년의 영감을 얻다
“영감을 어디서 받습니까?” 창작자들을 만나면 가장 궁금하고, 그래서 꼭 하게 되는 질문이다. 이를 패션 하우스 발렌티노의 듀오 디자이너인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와 피엘 파올로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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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도시에서 새로운 천년의 영감을 얻다
“영감을 어디서 받습니까?” 창작자들을 만나면 가장 궁금하고, 그래서 꼭 하게 되는 질문이다. 이를 패션 하우스 발렌티노의 듀오 디자이너인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와 피엘 파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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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엽 기자의 '당신의 펜'] ③ '국민 볼펜' 모나미 153의 화려한 변신
153 리스펙트 153 리스펙트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국민 볼펜'이 있습니다. 바로 하얀 몸통에 검정 캡의 '모나미 153'입니다. 모나미는 2014년 1월 153 볼펜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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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 박물관에서 85년만에 코란 낭독
“터키의 성소피아 박물관에서 코란 한 구절이 낭독됐다.” 11일(현지시간) 외신들이 타전한 소식이다. 박물관에서 이슬람 선지자 마호메트 탄생을 기념하는 ‘선지자의 사랑’이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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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노숙자 위해 샤워장 설치
프란치스코 교황. [사진 중앙포토] 교황이 노숙자를 위해 이번엔 샤워장과 이발소를 설치했다. AP와 이탈리아 ANSA통신 등에 따르면, 교황청은 최근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 돌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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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의 현대사 속 믿음 위해 목숨 바친 그들 위하여 …
10일 오전 경기도 여주시 옹청박물관에서는 사제·신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현대 순교자 시복·시성을 위한 현양(顯揚) 정자·동산 기공식’이 열렸다. 한국전쟁 전후 신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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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의 현대사 속 신앙 위해 목숨 바친 그들을 위해
시복(諡福)이란 가톨릭에서 성덕이 높아 공경할만한 사람을 복자(福者)로 추대하는 것이다. 복자는 교황이 최종 승인하는데 심사가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보통 20년 이상 걸린다.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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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 황사영·정약종 발자취를 찾아
1780년대 천주교를 이끌었던 신자들이 지금의 서울 명동인 명례방에 있는 김범우의 집에서 기도하고 있는 모습. 정약전·정약종·정약용·윤지충 등 10여 명의 신자가 둘러 앉은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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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과 함께 오는 피렌체 '천국의 문'
높이 7m 가까운 나무 문에 청동 부조 패널 10개가 장식돼 있다. 천지창조, 노아의 방주, 아브라함과 이삭 , 다윗과 골리앗 등 구약성서의 주요 이야기가 각각 담겼다.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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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흘려 지켜온 230년 … 한국 천주교 역사 여기 모였네
“아, 죽은 자들은 이미 목숨을 던져 진리를 증명하였으니… 산 자들은 양떼가 흩어져 달아난 것처럼 산골짜기로 도망쳐 숨고 길에서 헤매며 숨죽이고 있습니다… 금년의 박해는 끔찍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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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발트 빛 지중해의 유혹에 빠지고 예술과 낭만에 취하는 남프랑스!
많은 여행객들이 프랑스 하면 파리위주로의 여행을 생각한다. 하지만 이번엔 코발트 빛 지중해와 맞닿아 있는 남프랑스로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프랑스 하면 떠오르는 찬란한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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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그림자 짙을수록 빛나는 인상파들의 예술혼
1 앙리 제르벡스의 ‘발테스 드 라 비뉴 부인’(1889), 캔버스에 유채, 205 x 120.2 cm 2 앙리 루소의 ‘뱀을 부리는 여인’(1907), 캔버스에 유채,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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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개신교는 버터, 가톨릭은 올리브 … 맛도 정치다
18세기 유럽에서 ‘차’는 사회적 지위와 부의 상징이었다. 작자 미상, ‘차 마시는 두 여인과 장교’ 1715년경,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 소장. [그림 문학동네] 18세기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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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공원에 '순교 성지' 만든다
천주교 성지로 거듭날 서소문공원 순교자 현양탑. [김경빈 기자] 1801년 신유박해에 정약종은 서소문 밖에서 목이 잘렸다. 그는 천주교 평신도 모임 명도회의 회장이었다. 여섯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