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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디필름 페스티벌 리턴즈
올웨이즈 3번가의 석양(2005)감독 야마자키 다카시 주연 요시오카 히데타카ㆍ호리키타 마키 133분도쿄타워가 건설 중인 1950년대 도쿄, 작은 정비소에 일자리를 얻은 십대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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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해부] 한국 뒤흔든 ‘분노’의 사건들
한국인 대학생 조승희가 저지른 미 버지니아공대 총기난사 사건은 세계를, 더더욱 우리를 경악하게 했다. 그 시작은 세상에 쥐어박히며 스스로 삶의 구석으로 몰아간 한 젊은이의 맹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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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물 들어온다" 911 전화 걸었지만…영어 서툴러 교포 부부 익사
미국 텍사스주에서 행방불명된 지 이틀 만인 6일 숨진 채 발견된 김영환.조숙연씨 부부의 딸 은선씨(왼쪽에서 둘째)가 고모 수지 박씨(左)를 붙들고 울고 있다. 오른쪽은 현지 구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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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남모르게 우울증 앓는다
여성과 달리 질환으로 인정하려 들지 않는 경우 많아 새로운 과학적 진단·치료법 개발되면서 희망의 서광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회 상원의원 밥 안토니오니(48)는 선출직 공직자이자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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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와 함께 성장한 TV
미국 ABC 방송은 1954년 서부극 시리즈 '데이비 크로켓(Davy Crockett)'을 내놓으면서 성공을 예상하지 못했다. '데이비 크로켓, 인디언 전사'라는 제목의 첫 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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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베이비붐세대에무얼남겼나
새로운 매체였던 텔레비전은 그들에게 무엇을 가르쳤고, 그들은 어떤 영향을 주었나? 미국 ABC 방송은 1954년 서부극 시리즈 '데이비 크로켓(Davy Crockett)'을 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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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0년 먹여 살릴 금맥 캤다"
한국이 주도적으로 개발한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와이브로(휴대인터넷)의 미국 진출은 한국이 정보기술(IT) 강국이라는 것을 한 단계 공고히 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198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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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중엔 독일 국제전화가 반값
독일 월드컵축구 기간 중 국내에서 독일로 거는 국제전화를 반값에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KT는 국제전화 '001'로 독일에 전화를 할 때 물리는 통화료를 6월 1일~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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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세계' 미리 알수록 만족도 높아져
김한준 중앙고용정보원 직업연구팀장 (산업심리박사) 중.고교 학생들도 직업의 세계를 잘 알아둘 필요가 있다. 직업을 이해하고 있으면 자신의 꿈을 이루는 데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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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방만한 조직 군살빼기 나서
중국군(인민해방군)이 후선 업무에 민간인을 끌어들여 비대해진 조직의 군살빼기에 나선다. 관영 신화통신은 인민해방군이 취사.운전.타자 등의 업무를 민간에 넘기는 개혁 작업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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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5. 불꽃을 따라서
어떤 날은 내가 아니면 아내가 원고를 들고 가서 우체국 교환원은 믿을 수 없으니 직접 안으로 들어가 서울의 신문사로 전화를 걸어 읽어 주었다. 점잖고 고상한 대목만 나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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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우드워드 '워터게이트'를 털어놓다
'모든 것은 한 해군 중위와 연방수사국(FBI) 간부의 우연한 만남에서 시작됐다'. 리처드 닉슨 대통령의 사임을 몰고 온 1972년 워터게이트 사건을 특종 보도한 밥 우드워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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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우편 자료 172점 공개
▶ 진기홍 옹▶ ‘대조선국우정규칙’ 등 우정 관련 사료. 우리나라 근대 우편의 효시가 된 우정총국의 설립 취지와 운영 규칙 등을 담은 '대조선국우정규칙(大朝鮮國郵征規則)'과 우정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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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위급한 상황 대비, 800-2100-0404를 기억하세요
매일 24시간 동안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외교부 영사 콜센터가 오는 15일 개통된다.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1일 "국민이나 교민이 해외에서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전화로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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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수도 이전, 대안은 없을까
행정수도 이전에 관한 논란을 지켜보면서 오래 전 들었던 두가지 얘기가 생각났다. 첫째는 브라질에 관한 것이다. 1956년 대통령으로 취임한 쿠비체크는 선거공약 대로 4년 만에 내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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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운전기사 등 기능직 30명 "우리도 해외연수 갑니다"
서울대의 방호원.위생원.전화교환원.운전기사 등 기능직 공무원 30명이 학교의 재정적 지원을 받아 해외연수를 간다. 20년 이상 장기 재직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해외연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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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가이드] 수도 민원전화 개선 外
*** 수도 민원전화 개선 서울 상수도 민원전화 '121'이 수동 방식에서 자동으로 바뀌었다. 전화하면 교환원이 나오는 대신 교환기가 민원인의 국번(주소지)을 자동 인식해 곧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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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선진화' 방안 양측 반발로 제자리
노동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노사관계 선진화 방안이 그야말로 '방안' 수준에 머무른 채 법제화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노동부는 일단 파견근로자 및 비정규직 등 취약계층 근로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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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시골 구석마다 빨간 자전거는 달렸다
1960년대 초반 당시 박정희 대통령은 체신부에 "면(面)단위까지 우체국이 들어서게 하라"고 지시한다. 도시에도 전화 같은 통신시설이 제대로 깔리지 못했던 시절. 그래서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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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그림자' 서갑원 비서관이 본 1년
노무현 대통령의 최측근이 바라본 盧대통령의 지난 1년은 어떠했을까. 출범 초부터 지난 8월까지 의전비서관을 맡아 盧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서갑원(徐甲源.41.사진)정무1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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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그림자' 서갑원의 육성증언
노무현 대통령은 현재 어디에 서 있는가. 그는 우리에게 어떤 대통령인가. 노대통령의 인간적 고민,그리고 국가 최고지도자로서 그의 고뇌는 무엇이었을까.서갑원 정무1비서관의 증언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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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안내 척척 로봇 말솜씨 제법이네
로봇 개발 전문 업체 우리기술은 최근 '전시회 안내 도우미 로봇'을 개발했다. 키 1백35㎝에 머리와 몸통만 있고 바퀴로 움직이는 이 로봇은 "○○전자 부스가 어디지?"하고 물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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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訪美때 청와대에 전화… 당직자 잠들어 통화 못해
미국을 방문 중이던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이 13일 오전 1시(미국시간 12일 낮 12시)쯤 뉴욕에서 화물연대 운송거부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청와대에 직접 전화했으나 당직 비서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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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카페] '뉴욕 3부작'
뉴욕 3부작/폴 오스터 지음, 황보석 옮김, 열린책들, 9천5백원 1947년생 유대계 미국인 작가 폴 오스터에게는 '미국 현대 문학의 대표주자'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영화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