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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양고전음악 대가 교포 김정평씨 내한
중국 최고의 음악인으로 인정받고 있는 동포 김정평씨(64)가 최근 내한했다. 김씨의 공식직함은 중국을 대표하는 국립악단인 중국전영악단 예술위주임. 실질적으로 중국에서의 서양 고전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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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카르 내한 공연
세계 정상의 더블베이스 연주자인 개리 카르(52)가 8년만에 다시 KBS교향악단과 협연 무대를 꾸미게 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카르는 12일 오후7시30분 예술의 전당·콘서트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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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서울시립교향악단 한중수교기념 연주회
중국의 창작 곡이 우리 교향악단에 의해 첫선을 보이는 무대가 마련돼 관심을 모은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제4백78회 정기연주회를 한·중 수교기념 특별연주회로 마련, 2월 5일 오후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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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와는 다른 색깔 "세련미는 부족"|이강숙
지난 1월9일 밤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북경중앙교향악단 내한공연이 있었다. 미국과 유럽의 악단과는 판이하게 다른 연주를 선보였다. 중국과 일본의 중간에 끼어 있는 한국, 북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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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음악회-"쓸쓸한 무대"
신년을 여는 본격적인 대규모 음악회로 자리잡아온 정부 주최의 신년 음악회가 내년에는 열리지 않게 된다. 뿐만 아니라 민간에서 주최하는 신년 음악회도 거의 없어 금년과는 대조를 이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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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윈드 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K 발레 스튜디오 체임 버」내한공연
관악기 주자들의 활동무대가 극히 협소한 우리 음악계에서 지난6월 발족한 관악 오케스트라인 코리아 윈드 오케스트라가 24일 오후7시 연세대 1백주년 기념관 리사이틀 홀에서 본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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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불황|연주회장이 썰렁하다
공연장이 썰렁하다. 국내 연주자들 공연에서 텅 빈 객석은 통상 있어 오던 일. 그런데 요즘 들어서는 비중 있는 해외공연들 마저도 청중들로부터 외면 당하기 일쑤여서 지난날 입추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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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자그레브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첫 내한 공연
1백20년 전통의 세계 정상급 교향악단인 자그레브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첫 내한공연이 예술의 전당 주최로 16∼18일 오후 7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2회)과 부산문화회관(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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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6일 내한공연 루치아노 파바로티
금세기가 낳은 최고의 테너 가수 루치아노 파바로티(57·이탈리아)가 내년 1월4일 시울에 온다. 파바로티의 매니저인 M. 시레머씨는 4일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일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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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단원 빅토르 천씨 구소 국립교향악단 내한 공연
『스베틀라노프가 지휘하는 국립교향악단과 함께 세계 거의 모든 나라를 가봤지만 아버지 나라의 땅을 처음 밟게 된다는 생각에 가슴이 떨려 비행기가 공항에 도착한 다음에도 한참동안 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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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구소 국립교향악단 내한공연
이제는 「예브게니 스베틀라노프가 지휘하는 국립교향악단」으로 이름을 바꾼, 세계정상급 교향악단 중의 하나인 소련국립교향악단이 11월1∼2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대강당에서 역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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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권 연주가 내한공연 활발
지난 3년간 구 공산권 연주단체들의 내한 공연이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최근 수교한 중국과 현재 대표부를 두고 있는 상태의 미 수교국인 베트남을 비롯, 사회주의 체제와 관련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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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아 그루버트 내한 14, 15일 KBS향협연
기돈 크레머와 함께 소련악파의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바이얼리니스트 일리아 그루버트가 KBS교향악단과의 협연을 위해 12일 서울에 왔다. 14일 오후7시 예술의 전당, 15일 오후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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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 내한공연
○…지난 88년과 90년 두 번의 한국 공연을 통해 「혼의 연주」라는 극찬을 받았던 철로계의 거장 미샤 마이스키(44)가 12일 오후7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세번째 내한공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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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도 한중수교 바빠졌다|문학·미술·학술 등 공식교류 가속화 될 듯
한국과 중국의 관계를 사람들은 흔히「순치」란 말로 표현한다. 역사적으로 동일문화권을 형성하면서 서로 떼어놓을 수 없는 긴밀한 관계를 맺어오고 있음을 가리키는 말이다. 장장 8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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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음악 조화시키려고 애썼죠"|"악장구분없어"…독·영·불서 연주예정
「광복절 경축음악회」에서 연주될 『교향곡 제5번-코리아교향곡』의 작곡가 크리스토프 펜데레츠키씨(59)가 4일 오후2시 한국프레스센터19층에서 작품설명회를 가졌다. 자신의 지휘로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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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방송교향악단 내한 공연
체코필하모닉과 함께 체코의 대표적 교향악단으로 손꼽히는 프라하방송교향악단이 5일과 6일 오후7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 교향악단 상임지휘자 블라디미르 발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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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바비칸센터 초대전 연다-7월 한달간…각 20여점씩 출품
이대원·황용엽·하종현·이강소씨 등 한국의 중진화가 4명이 국내 작가로는 처음으로 영국 런던의 유명한 바비칸 아트센터에서 초대전을 갖는다. 『극동으로부터의 물결』(Flow fr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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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엄한 군무”… 뜨거운 갈채/본사초청 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볼쇼이 『스파르타쿠스』 첫날 관중 4천여명 러시아 볼쇼이발레단이 25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스파르타쿠스』로 중앙일보사 초청 내한공연의 화려한 첫막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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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초청 볼쇼이발레 환영 리셉션/내일부터 세종문화회관 공연
중앙일보사 주최로 내한공연(25∼30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을 갖는 볼쇼이발레단 초청 리셉션이 23일 오후 6시 서울 플라자호텔 22층 덕수홀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날 리셉션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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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쇼이 발레와 고락 30년|볼쇼이 오키스트라 수석지휘자 주라이치스씨
『지휘자는 크게 두 가지 부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악보를 머리 속에 넣어버리는 지휘자와 머리를 악보 속에 처박는 지휘자죠. 나는 물론 전자에 속합니다.』 중앙일보사가 초청한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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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오페라공연 풍성|「나비부인」이어「라조라비아타」·「라파보리타」
경제불황의 여파로 대규모공연이 전반적으로 줄고있는 가운데 최근 대형 오페라무대가 잇따라 펼쳐져 오페라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국제오페라단이 푸치니의 3막 오페라『나비부인』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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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레퍼토리『스파르타쿠스』『로미오와 줄리엣』서울 무대 펼친다.|내달 25∼30일 세종문화회관 공연 백70명 단원 「볼쇼이발레단」내한
세계 정상의 볼쇼이발레가 오는 5월25∼30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 무대에 펼쳐진다. 중앙일보사가 초청하는 러시아 볼쇼이발레단이 이번 내한 공연에서 선보일 작품은 볼쇼이발레단의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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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높은 음악·무용 단체 내한 러시
올해 내한 공연을 갖는 해외 음악·무용 단체들이 예년보다 크게 늘어났다. 특히 뮌헨필·체코필 등 유수한 교향악단과 바르샤바 국립 발레·몬트리올 재즈발레·볼쇼이발레 등 세계적 발레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