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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는 모든 권력을 거부하는 존재”
저자: 서경식 역자: 최재혁 출판사: 반비 가격: 1만8000원 저술가로서 서경식(63·도쿄 케이자이대학 현대법학부 교수)씨 이름을 한국에 처음 알린 책은 『나의 서양미술 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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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야릇한 패밀리가 떴다
덕수리에 있는 노부모의 집에 오남매가 모인다. 부모와 함께 사는 막내가 엄마가 편찮다고 다른 형제자매를 부른 것. 이들 오남매는 부모의 재혼으로 한가족이 됐다. 예의 바른 장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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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직접 키워 재배 판매한 유학생 등 23명 검거
대마를 직접 재배하고 흡연한 20~30대 수십 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 중 상당수는 해외 체류 경험이 있는 유학생이나 해외교포였다.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대마를 몰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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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밀반입해 국내 판매한 “미국 LA 갱단 출신” 일당 7명 구속, 31명 입건
미국으로부터 밀반입한 마약을 국내에서 판매한 로스엔젤레스(LA) 지역 폭력조직 출신 조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서울 강남과 이태원 등지에서 대마와 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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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어쩌나, 아이비리그 비정규직 신세
유학파의 위상에 영향을 끼친 여러 사건을 담은 실제 신문 제목들.영어만 잘 하면 만사형통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유학파 몸값이 대단했죠. 하지만 이젠 명문 아이비리그 졸업자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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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매드포갈릭'이 돋보이는 이유
우원석이화여대 국제학부 교수한국 대중 문화에 대한 호감에서 시작된 한류(韓流)는 시간이 흐르면서 한국산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판매가 늘어나는 단계로 발전했다. 한류 열풍을 활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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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그 겨울의 찻집' 열창할 때 옆자리 지킨 여인은…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지난해 7월 평양 능라인민유원지에서 돌고래쇼를 보고 있다. 왼쪽부터 부인 이설주, 김정은, 고모 김경희 노동당 비서. [중앙포토] 평양에서 고속도로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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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그 겨울의 찻집' 열창할 때 옆자리 지킨 여인은 …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지난해 7월 평양 능라인민유원지에서 돌고래쇼를 보고 있다. 왼쪽부터 부인 이설주, 김정은, 고모 김경희 노동당 비서. [중앙포토] 평양에서 고속도로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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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그 겨울의 찻집' 열창할 때 옆자리 지킨 여인은 …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지난해 7월 평양 능라인민유원지에서 돌고래쇼를 보고 있다. 왼쪽부터 부인 이설주, 김정은, 고모 김경희 노동당 비서. [중앙포토] 평양에서 고속도로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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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 입맛 사로잡는 식품 한류
테스코는 17일까지 2주간 영국 런던의 뉴몰든점에서 홈플러스·KOTRA와 함께 ‘대·중소 동반성장을 위한 한국식품전’을 개최한다. 18개 식품 제조업체의 상품 150여 개가 참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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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 칼럼] 행복 바이러스 방영섭
“한마디의 말에 인생이 바뀌고, 향기로운 말이 누군가에게 삶의 희망을 주네. 생각은 말을, 말은 행동을, 행동은 습관을 만들고습관은 인격, 인격은 운명, 운명은 삶이 된다네.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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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쓰는 해외 교육 리포트] (2) 인도 뉴델리에 있는 국제학교
AES 3학년에 재학 중인 빈호승 군은 “매달 축제가 이어져 학교가는게 신나고 재미있다”고 말했다. 코트라 인도 뉴델리 주재원인 남편(빈준화·43)을 따라 2010년 8월부터 뉴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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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픔 못 견뎌 떠난 사람들 … 그들은 잘사는 대한민국을 열망했다
광부 출신의 황성봉 관장(왼쪽)과 김용길 독일 연방정부 가족부 공무원이 8월 31일 독일 에센시 한인문화회관(파독 광부 기념관)에 걸려 있는 광부들의 점심 식사 사진 장면을 어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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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파 증권맨 ‘명함’ 던지고 오늘도 행복 페달 꾹~
이인재 아띠 인력거 대표가 관광객을 태우고 서울 북촌 골목을 달리고 있다. 이 대표는 “헌법재판소 주변 골목에는 운치가 있어 좋다”고 했다. 최정동 기자 2009년 어느 봄날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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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파 증권맨 ‘명함’ 던지고 오늘도 행복 페달 꾹~
이인재 아띠 인력거 대표가 관광객을 태우고 서울 북촌 골목을 달리고 있다. 이 대표는 “헌법재판소 주변 골목에는 운치가 있어 좋다”고 했다. 최정동 기자 2009년 어느 봄날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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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영락제와 쇼군 이에야스
베세토(BESETO)의 경험 한때 베세토라는 말이 유행했다. 베이징-서울-도쿄의 앞 글자를 딴 조어이다. 한국 사람으로 베이징과 도쿄에 3년 이상 살면서 베세토를 경험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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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에 묻힌 조선의용군 활약 재평가 받았으면”
지난 1일 오전 6시가 채 안 된 새벽시간. 중국 베이징(北京)의 대학가인 우다오커우(五道口) 사거리에 배낭을 멘 사람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베이징대와 인민대·중앙민족대 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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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에 묻힌 조선의용군 활약 재평가 받았으면”
1 조선의용군 최초의 주둔지였던 흥복사 인근 마을 어귀의 담벼락에 남아 있는 항일 구호. ‘왜놈의 상관 놈들을 쏴 죽이고 총을 메고 조선의용군을 찾아오시오’라고 적혀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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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밥통 교사 꿈도 못 꾸는 미국 학부모 눈높이 못 맞추면 언제든 해고”
수지 오 교장 미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 인근 행콕파크(hancock park)엔 교육열이 높다는 한인과 유대인이 자녀를 입학시키려고 줄을 서는 공립 초등학교가 하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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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기자회견서 '인턴'→'가이드' 호칭변경 왜?
인턴 여직원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윤창중(57) 전 청와대 대변인이 11일 기자회견에서 피해 여성을 ‘인턴’이 아닌 ‘여성 가이드’라고 지칭한 것을 두고 ‘의도적인 계산이 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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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윤창중 대변인 워싱턴서 돌연 나홀로 귀국
박근혜 대통령을 수행 중이던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미국 순방 일정을 끝마치지 못하고 8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국내로 되돌아가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박 대통령은 워싱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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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수행 윤창중 대변인 워싱턴서 돌연 나홀로 귀국
박근혜 대통령을 수행 중이던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미국 순방 일정을 끝마치지 못하고 8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국내로 되돌아가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박 대통령은 워싱턴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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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자산관리, 맞춤형 해법으로 차별화
우리은행 TWO CHAIRS는 11명의 세무 전문가, 국내 · 해외 부동산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우리은행 ‘TWO CHAIRS’가 2013 고객사랑브랜드대상 PB서비스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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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의료계 풍운아’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
노성일 이사장은 매일 세 번씩 오른쪽 눈에 안약을 넣는다. 앞은 비록 흐릿해도 그는 날마다 새로운 세상을 보는 꿈을 꾼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왼쪽 귀는 다섯 살 때부터 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