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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대학에 1200명 입학시켜|최순일 미 남가주 생활영어대학장
한국인최초로 미국에 온 유학생들에게 미이민국을 대신해 학생비자를 발급해줄 수 있는 자격을 취득한 미 남가주생활영어대학장 최순일씨(47·사진·미LA거주)가 지난달 27일 일시 귀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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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교포 지위 보장|이번엔 열매 맺을까|85년부터 5차례 각급 회의 별무성과|지문 날인·취업 제한 철폐요구|3세 영주권 부여도 강력추진
5일부터 일본 동경서 열리는 「한일 법무 차관회의」에서는 재일 교포의 법적 지위 문제와 양국간 형사 사법 공조유지, 양국 법무부 간의 교류방안 등이 폭넓게 논의된다. 재일 교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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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북사실 추인 놓고 고심|「문규현 신부 북한파견」…가톨릭입장과 당국 대응책
교단내부 보·혁 조화에 갈등|어느쪽으로 결론 나더라도 부담 문규현 신부가 평양축전에 참가한 임수경양의 귀환에 동행하기 위해 입북한 사태에 대해 천주교단이 입장정리에 고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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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교포 지위 관련|19일 한일 고위회의
재일 한국인 3세의 법적 지위에 관한 제2차 한일 고위 실무자 회의가 오는 19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 회의에서는 ▲지문 날인 제도 및 외국인 등록증 휴대 의무 폐지 ▲재일 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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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의 국가 여행 |사전 허가 1년 유효
정부는 사회주의 국가와의 인적, 물적 교류를 촉진시키기 위해 여행때마다 사전허가를 받아야하던 것을 한번 허가로 1년간 복수 여행을 할수 있도록 하는 등 북방 사회주의 국가 여행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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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수 구속·대학 휴업 추궁
국회문공위는 20일 정원식 문교·최병렬 문공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한겨레신문 이영희 논설고문의 구속 및 간부들에 대한 조사문제와 고대·한림대·서울교대 등의 휴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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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생 방학중 해외여행 붐
큰딸이 S사립 국민학교 1학년인 이성연씨 (34·서울대치동)는 요즘 스트레스가 하나 더 늘었다. 딸아이가 『××는 미국에 온 가족이 간다더라』 『△△는 유럽엘 다녀왔다더라』면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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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현지적응 잘 못한다|재미 학자들이 분석한 실태
【위싱턴=한남규 특파원】미국사람들 눈에 재미교포들이 경제적으로 성공하고 자녀들도 공부를 잘하는 것으로 비쳐지고 있지만 내면적으로는 이민생활적응에 큰 어려움 들을 겪고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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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을 세우는 마음으로
88올림픽 오륜기가 펄럭이는 서울시청 앞 한 호텔의 한식당과 그 호텔 옆 한 고급 상가를 들어가다 보면 입구에 좀 「처녀티」를 풍기는 남녀 장승 한쌍씩이 우뚝 서있다. 장승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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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이민 생각보다 까다롭다|김삼오
호주이민 붐이 일고있다. 호주가 작년부터 백호주의를 철폐했다는 소문과 함께 사업이민의 길이 열렸다는 일부보도가 있은 뒤 이미 호주이민길에 나섰거나 이민을 가려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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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삶의 터전 굳건히…호주의 한국인들|60년대에 첫발…1만여 교포사회의 「어제와 오늘」
【시드니=김경희기자】호주는 과연 「이민천국」일까? 까마득하던 백호주의 장벽이 별안간 와르르 무너져 이젠 누구라도 원하기만 하면 영주권을 받고 복되게 살 수 있는 「미래의 나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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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신랑감을 고국서 찾는다|교포2세들 잇단 구혼나들이
고국에서 신랑감과 신부감을 찾으려는 해외교포들의 구혼나들이가 방학과 휴가철인 여름을 맞아 러시를 이루고 있다. 이같은 구혼나들이는 방학이 시작되는 6월부터 활기를 띠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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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거부 제재는 불법|재일 동포가 행정소송
【동경=최철주특파원】지문날인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체류기간을 3년에서 1년으로 단축처분을 받은 재일 교포2세가 법무상을 상대로 동처분을 취소하고 1백만 엔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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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 국적 자
외국의 시민권이나 영주권을 얻은 다음 국내에 들어와 버젓이 사업을 하는「어글리 코메리칸」이 5천명이나 된다는 사실이 법무부에 의해 밝혀졌다. 이들을 두고「어글리 코메리칸」이라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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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영주·시민권갖고 돈은 한국서 벌어간다|「어글리 코메리칸」줄잡아 5천명 법무부집계
예비군·민방위면제, 주민세도안내|외화유출 일삼는 연예인들도 많아 외국 시민·영주권을 갖고 국내에서 돈벌어 밖에서 쓴다. 국민의 의무는 면제받으면서 돈을 벌고 버는 돈은 합법·비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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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침투 유학생간첩단 개인별 혐의사실
▲간첩 양동화는 79년8월 조선대 기계과2년재학시 문제학생으로 제적된 후 82년 8월 미국 웨스턴 일리노이대학에 유학차 도미, 동대학 어학과정을 이수중 학업을 중단하고 84년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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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당위위 질문·답변요지
▲신병현부총리 =추곡수매가를 결정하는데는 작황, 곡가의 시세, 정부 재정형편등을 고려해야한다. 곡가를 동결해도 1천8백억원의 정부부담이 생긴다. 현재 1조5천억원에 이르는 양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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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종교계등 국내 저명인사 미 영주권 취득자 많아"
【로스앤젤레스=연합】한국내 사회요직에서 활동하거나 재력을 가진 일부 인사들이 미국에서 남모르게 영주권을 획득, 사실상 2중국적의 위치에 있어 비난의 대상이 되고있다. 미국 로스앤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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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의 한국인(5)|진통겪는 신앙생활
최근 시카고의 한 주간지는『수치』라는 제목의 기사를 크게 실었다. 이 기사는 83년2월 어느날 서북 한인감리교회구내에서 이 교회 집사와 신도회 회장사이에서 벌어진 유혈난투극을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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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주요현안 내주 실무협의
한국과 일본정부는 양국정상회담에 앞서 내주말 동경에서 실무자회담을 갖고 주요현안에 관한 사전협의를 벌일 예정이다. 외교· 통상· 과학기술등 3개분야로 나뉘어 내주말 이틀정도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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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에 얽힌 해묵은 감정 폭발|인질극 벌인 박순조씨와 이희건씨 관계
○…서울에 있는 박씨의 친지들은 박순조(62)씨와 이희건씨가 감정적으로 대립하게된것은 한국에서 함께 골프장을 건설하면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있다. 두사람이 한국에 골프장을 건설키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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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불법입국」사면, 「합법이민」제한
20일 미하원에서 5표차로 통과된 「심슨·마졸리」이민법안은 주로 멕시코등 중남미로부터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불법이민을 조절하고 합법이민수도 제한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 법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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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교포 법적 지위 개선 적극추진
정부는 앞으로 한일 외무장관회담 등 각종 고위회담을 통해 재일 교포의 지위 및 대우문제의 안정적 해결을 한일현안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조기해결을 위해 전력할 방침인 것으로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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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7) 제80화 한일회담(186) 진전없는 회담
민주당시절의 한일회담은 60년11윌7일 재일 한인 법적 지위 분과위회의 개최를 필두로 분 과위 활동에 들어갔으나 5·16이 나기까지 자유당 때의 4차례 회담 수준에서 맴돌거나 약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