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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이 준 맥주 마시고 남편 변사|11일 뒤 부인도 드링크 먹고숨져
부인이 사다준 맥주를 마시고 남편이 숨진지 11일만에 다시 부인이 독극물이 든 드링크제를 마시고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셨다. 경찰은 변사한 이들 부부가 사채놀이로 2억5천여 만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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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신호등때 길건너던 행인소사
빨간 신호등을 무시하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된 운전자에게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이 판결은 교통사고로 행인이 사망했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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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은 엽색에 바쁘다
소련에서 김일성과 죽은 본처 김정숙사이에서 출생. 금년 42세. 64년 김일성대학 정치경제학과를 나왔다. 60년3월 동독항공군관학교에 유학했으나 기초실력부족과 방탕기질로 1개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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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니제르 북괴대사 의문의 죽음 |북괴서 비밀리 살해설
북괴는 지난해말께 니제르주재대사 박계열(82년6월부임)을 베닌에서 극비리에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니제르의 한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박은 지난해말 서아프리카 베닌에서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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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자 국가보상추진
법무부는 13일 강도살인·방화·인질등 흉악범과 정신병자·미성년자등의 범행으로 숨지거나 불구가 된 피해자와 유족에게 국가가 일정액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범죄피해자 보상제를 시행키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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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로 얼룩진 종말지구촌
주말인 17일 영국런던시내 유명백화점에서 에이레공화군(IRA)의 폭탄공격으로 8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을 비롯, 스페인 마드리드에서는 디스코클럽의 화재로 1백여명이 사망하고 네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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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사고 보상금실랑이 계기로 본 생명보상| 월수30만원 40세 남 국가과실로 숨지면 2천5백86만원 화재·윤화 때는 보험금·위자료 포함
KAL기사고에 따른 희생자 보상액 (KAL측 제의 약8천만원) 을놓고 유가족측과 KAL측이보인 팽팽한 대립은 또다시 생명값의 시비를 낳고있다. 사고에 의한 사망보상금은 기실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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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혼잡 도착늦어 전대통령 위기모면
전두환대통령의 서남아순방 첫방문국인 버마의 랭군시 아웅산국립묘소에서 9일낮12시55분 (현지시간10시25분)북괴가 설치한 것으로 보이는 강력한 대형폭발물이 터져 전대통령의 묘 소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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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 응급실이 첫 출근지…밤 고양이 가장
만물이 고이 잠든 새벽 5시. 자명종 소리에 기계처럼 몸을 일으키면 사건기자의 육신과 정신은 이때부터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우유 한잔으로 아침요기. 곤히 잠든 아내를 깨우기도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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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격현장에 합동조사단 급파
정부는 KAL기 피격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해 3일 하오 정부합동조사반을피격현장에 급파했다.교통부는 이와함께 KAL에대해 안전운항대책을 강구토록하는 종합대책을 마련키로 하고 7일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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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범칙금낸 뒤 피해자 사망땐 형사처벌"
교통사고로 피해자에게 상처를 입혀 범칙금을 낸뒤라도 피해자가 사망하면 형사처벌을 해야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형사부(주심정태균대법원판사)는 지난달31일 장종태피고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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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3)8기생과 정치-제79회 육사졸업생들(166)
8기생 동기회가 파악한 8기생수는 총1천3백39명이다. 그러나 6·25때 3백67명이 전사하고 15명이 실종되는 등 그 동안 순직·사망 등 소위 사고자가 5백20여명에 이르고 7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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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살범은 아내였다
서울 을지병원 환자 염필수씨 (37·서울 신대방동 618의33) 독살사건의 범인은 죽은 염씨의 부인으로 밝혀졌다. 서울중부경찰서는 사건발생 이틀 만인 27일 하오 염씨의 부인 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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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인" 같은 정신병자소행
60년대 미국 텍사스대학의 「찰즈·휘트먼」은 학교 종탑에 올라가서 그 밑으로 지나가는 대학생을 총알이 다 떨어질때까지 무차별 난사하여 수많은 생명을 무참히 살해했다. 희생자가 의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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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대형사고 유의촉구
○…김상협국무총리는 18일 임시국회본희의의 사회관계질문을 앞두고「대도」 탈출사건·12명 사망교통사고·디스코클럽화재등 대형사건, 사고가 잇따르자 18일 참모회의를 소집해 『봄철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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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약 피해자 부쩍늘어|개설5주 맞는 Y시민중계실
전세입주와 대리점 사기계약에 대한 피해가 계속 늘고있어 주택임대차보호법개정안시행 및 사기업체에 대한 강력한 규제가 요청되고 있다. 사회전반에 걸친 시민들의 고발을 상담·처리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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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길육십년 제자 : 평보 서희환 갓일 무형문화재 고정생 할머니|애환서린 한올한올 「천직」을 엮었다.
나 동침아 돌아가라 서윌사름(서울사람)술잔들듯 어서재게 돌아가라 이양태로 큰집사곡(사고) 늙은부모 공양하곡 어린동생 부양하곡 일가방상(친척) 고적(부조떡)하곡 이웃사춘 부조하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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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9) 제79화 제79화 육사졸업생들(32) 장창국
군사영어학교가 개교된지 한달만에 교내엔 심한 회오리가 몰아 닥쳤다. 당시 우리 사회를 양분시켰던 반탁·찬탁 투쟁이 교내로 파급된 것이다. 휴식시간과 점심시간이면 학생들도 열기를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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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의 정신건강
마음의 건강이야말로 인간다운 삶, 질이 높은 생활의 근본이라는 것은 두말할 것이 없다. 그러나 현실에 있어서「마음의 병」은 결코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사회의 복잡화, 기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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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심성 바로 못잡으면 본능의 세계로 전락
깅원룡 목사=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현 종교인구는 전체인구의 77%나 되고 각각 1천2백만 신도와 9백만 신자를 자랑하는 불교와 기독교가 전 종교인구의 68%를 차지하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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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술도 무력…″식물인간〃치료|유기춘 씨 사망을 계기로 살펴 본 그 실태
5년5개월17일의 긴 투병 끝에 끝내 소생하지 못한 유기춘 전문교부장관의 사망을 계기로 「식물인간」이 또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씨 외에도 현재 서울시내 각 종합병원 등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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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외신만으로 네 차례 호외|현지공관선 지스카르 당선 예상도|목숨걸고 지하게릴라 단독회견을 시도
○…『차라리 잊어버리고싶은 한해』였다고 미국의 UPI통신이 송년사를 타전했듯이 81년은 외신데스크로서는 바쁘고 우울한 한해였다. 총성으로 맞이해 총성으로 보내는 한해였기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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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상사고 합의보면 형사처벌 않기로
내무부는 6일 도로교통법을 고쳐 영업용·자가용의 구별없이 교통사고로 인명피해를 냈더라도 피해자에게 충분히 보상 합의하면 운전사를 형사처벌하지 않기로 확정했다. 이와 함께 운전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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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영국
런던에 사는 한 한국부인은 어느날 아침 영어학원에 가기 위해 나갔다가 버스가 30분이나 기다려도 나타나지 않자 콜택시를 부르려했다. 그러나 부근에는 공중전화가 없었다. 그래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