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립·한시… 짐무거운 “실험내각”/현승종총리 내정과 새 내각 전망
◎공정한 선거관리가 최대 숙제/집권당 받침 없어 약체우려도 노태우대통령이 7일 현승종한국교총회장을 신임총리에 지명함으로써 헌정 사상 보기 드문 중립적 선거관리 내각이 출범하게 됐다
-
「중립총리」내일 임명/노 대통령/8일 국회 인준절차 밟기로
◎정 대표와 회동… 3당의견 수렴 끝내 노태우대통령은 6일 오전 정주영 국민당대표와의 청와대회동을 끝으로 중립선거내각구성을 위한 3당 영수들과의 협의절차를 모두 마치고 최종 인선에
-
「쉬운 입시」비판높자 "원칙 충실했는데…"한숨
○…학력고사의 출제관리를 맡고있는 중앙교육평가원은 전기대학 입시가 쉽게 출제된데 대해 찬·반입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그 결과가 고득점자 대량 속출로 나타나면서 변별력 논란·고득점
-
장관교체 예상보다 “소폭” 될듯/진통끝에 뚜껑 열리는 개각
◎청와대 2시간 숙의끝 “조금만 갈자”/정 총리 “과분하니 재고를” 한때 사양 난산을 거듭하던 국무총리 인선의 뚜껑이 마침내 열렸다. 철저한 베일속에 진행된 이번 총리 인선과정은
-
총리 인물난/내일 임명… 영남군출신은 배제
◎새 총리 제청받아 하루뒤 장관 경질 노태우 대통령은 23일 사표를 제출한 노재봉 국무총리의 후임인선에 본격 착수,24일 새 총리를 임명하고 신임 총리 제청에 의해 개각을 단행하는
-
한국교총 회장|권력 따라 부심…교권 대변 "한계"
44년 한국교총의 역사 속에 교총 회장 뒤에는 항상「어용」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녔다. 사회·정치적 변혁이 있을 때마다 체질개선 외침 속에 교총 회장들은 물러나야만 했다. 이들은 교
-
신임 한국교총 회장/현승종씨
◎“해직교사 교단복귀위해 최선” 현승종 신임 한국교총회장은 당선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교육정상화를 위해 전교조 의견도 과감히 수용하겠으며 해직교사 복직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
-
교총 새 회장에 현승종씨 선출
한국교총은 25일 제55회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현승종 한림대 총장(72)을 2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현 신임회장은 이날 선거에 윤형원 충남대교수(55·대전시 교련회장)·안상원
-
또 타부 출신 장관 오자"교통부는 영원한 봉인가" 입방아
교통부직원들은 지난3월 개각 때 상공부출신인 장상현 차관이 기용된 데 이어 이번 개각에서도 임인택 상공차관이 장관자리에 오르자『상공부가 교통부를 접수한 것 같다』고 꼬집고『교통부는
-
예상밖 인사중용에 “술렁”/대폭 개각 부처 반응
◎환영과 우려속 새 장관 스타일 관심/시민들 “민생내각 됐으면…”/일관성 있는 경제정책 기대 이미 예고된 개각이었지만 사람과 자리가 다소 의외의 감이 없지않았던 12·27 개각 발
-
장로교교단 총회장에 사상 첫 장로입후보 &선거열풍에 휘말려
장로교(통합측) 가 교단총회장 선거를 둘러싸고 한국기독교사상 처음인 「장로입후보」 로 전례없는 선거열풍의 소용돌이속에 휘말려 교계안팎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기독교의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