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크 구하기 별 따기” 멕시코 흉흉한 소문
긴장감 도는 멕시코 미국행 검문소 심사 엄격 주민들 “국경 폐쇄될라” 걱정 축구 등 단체행사 잇단 취소 멕시코는 27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의 샌디에이고와 멕시코 티후아
-
“학원가는 것 부럽지 않아요”
천안남산초 동아리활동 다람쥐클럽 2학년 학생들이 강사로부터 오카리나를 배우고 있다. [남산초 제공]23일 오후 2시 천안 원성동 남산초등학교. 동아리활동 ‘다람쥐클럽’이 열리고 있
-
조인원 경희대 총장 “올 입시부터 한의학과 30% 문과생 뽑겠다”
경희대가 올해 고3이 치르는 2010학년도 입시에서 한의학과 정원(108명)의 30%를 인문계 학생 중에서 선발하기로 했다. 조인원(55·사진) 총장은 지난달 30일 중앙일보와의
-
대학 경쟁력을 말한다 ⑪ 조인원 경희대 총장
경희대는 5월 개교 60주년을 맞는다. 창학정신인 ‘문화 세계의 창조’에 걸맞게 세계적인 테너 호세 카레라스를 초청해 기념 콘서트도 연다. 조인원 총장은 지난달 30일 “백혈병을
-
“군수 비리 그만” 돈 모으는 창녕군민
경남 창녕군 영산면에서 소시지를 만드는 뉴그린식품 신용제(45) 대표는 24일 정치자금 29만원을 창녕군 선관위에 기탁했다. 신 대표가 10만원, 이 회사 사원 12명이 1만∼3만
-
김평수씨 수십억 차명계좌 관리 확인
김평수(61) 전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이 가족 명의로 된 수십 개의 차명계좌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계좌에 들어 있는 돈의 출처를 확인 중이다. 김 전 이사장이
-
"우리 학교를 명문고로” 동문이 뛴다
정건호씨(右)가 9일 자신의 모교인 창동고등학교 화학실험실에서 후배들에게 염산용액의 산성도를 측정하는 실험을 해 보이고 있다. 정씨를 비롯한 이 학교 동문들은 멘토 역할을 자청해
-
[커버스토리] 대한민국서 가장 비싼 닭 내놓은 정태한씨
닭과 놀다 닭과 하나가 됐다. 어깨에 올라 앉은 수탉의 자세가 주인을 닮았다. 그러고 보니 주인의 턱수염은 닭의 벼슬을 닮았다.누런 소만 한우가 아니다. 검은 소도 있고 얼룩빼기
-
“불법시위 900명 최고 500만원 벌금”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시위로 불구속 입건된 900여 명이 벌금 100만∼500만원을 물게 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30일 “어제 열린 불법집단행동 대책회의에서 시위 관
-
대전·충청권 대학생들 국내외 봉사 체험 줄이어
순천향대 정다송(19·여·경찰행정학과)씨는 21일 충남 아산시 도고면 화합의 마을에서 해비타트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오전 9시부터 110여 명의 봉사팀과 집 짓
-
지진피해 아픔 함께 … 힘내라! 중국
목원대 총학생회 학생들이 축제기간 중국 쓰촨성 지진 피해지역 돕기 캠페인을 벌이는 가운데 21일 교수 연구실을 찾아 성금모금을 하고 있다. [목원대 제공]“우리 대학에도 중국 유학
-
문경에 숭실대 연수원 유치
문경시가 서울대병원 연수원에 이어 숭실대 연수원도 유치했다. ‘청정’ 이미지를 내세워 잇따라 대학 관련 시설을 유치한 것이다. 문경시와 숭실대는 오는 10일 시청에서 숭실대 연수원
-
순천향대 개교 30년 “기쁨을 주민과 함께”
충남 아산 순천향대가 2일 개교 30주년을 맞는다. 순천향대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주민들을 초청해 개교 기념식을 펼치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순천향대는 1일 오전 인문대 강
-
[Walkholic] "고혈압·당뇨병엔 하루 만보가 보약"
국내 심장병 분야의 권위자인 이원로(69.사진) 일산백병원장이 걷기를 통한 환자 치료에 나섰다. 이 원장은 17일 오후 1시30분부터 경기도 고양시 일산의 호수공원 산책로 5㎞ 구
-
“지역사회 일꾼 양성 … 로컬화에 힘쓸 것”
서울 성북구 삼선동에 위치한 한성대가 올해로 개교 35주년을 맞았다. 이 대학 윤경로 총장은 13일 “모든 대학이 글로벌화를 외칠 필요는 없다”며 “한성대는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사
-
"1000원 이상은 안팔아요" 산골마을 초등학교 '양심문방구'
20일 오전 10시 충남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 마곡초등학교 교실 건물 복도. 이 학교 어린이 5~6명이 연필.노트.칼 등 각종 문방구가 놓여 있는 진열대 앞에 몰려 있다.학생들은
-
미국·유럽에선 이사회가 총장 임명
미국과 유럽 대학 가운데 총장을 교수나 직원들이 직선제로 뽑는 곳은 거의 없다. 대부분의 대학은 총장 선출위원회나 초빙위원회가 학내외 인사를 총장으로 선임한다. 371년 학교 역사
-
[신이 내린 직장] ① 한번 들어가면 그야말로 ‘天國 ’
요즘 언론에 ‘신이 내린 직장’이란 말이 유행하고 있다. 시니컬한 표현이지만 여기에는 ‘좋은 직장’에 대한 부러움과 질시가 깔려 있다. 극심한 취업난 속에 ‘신이 내린 직장’에
-
전교조 '7·31 선거' 대거 출마
울산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에서 31일 치러질 교육위원 선거의 본격 레이스가 시작됐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53개 선거구 중 42곳에서 한 명씩 후보 (단일후
-
설립자 땅, 학교서 비싸게 사줘
경북의 K전문대 학장은 이사장 C씨의 부인이고 기획조정실장은 이사장의 아들이다. 이들은 1999년 이후 학생들이 낸 기숙사비 중 45억원을 빼돌려 비자금으로 만들었다. 이 중 1
-
'믿음이 교육'이 명문을 키웠다
강남구 은광여고 김정렬(63)교장의 집무 책상에는 전교생의 사진은 물론 메모장이 있는 앨범이 놓여 있다. 이를 통해 김 교장은 전교생 대부분의 이름은 물론 신상 명세까지 훤희 꿰
-
성당도 사찰도 목 쉬었다
서울 조계사에서 스님들과 신도들이 한국팀을 응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토고전이 벌어진 13일 엄숙하던 교회.사찰에서는 승리의 함성이 퍼져 울렸다. 서울 장안동 성당에는 신자와 지
-
"이천수 선배는 황금발" 부평고 후배들 열띤 응원
"황금발을 가진 우리 선배가 골을 넣을 줄 알았습니다." 인천시 부평고 출신인 이천수 선수가 동점골을 넣는 순간 500여 명이 모인 부평고등학교 대강당에는 함성이 터져 나왔다.
-
흥청망청 술판 No! 이웃사랑 송년회
10일 오후 7시 인천시 서구 계양동의 한 레스토랑. 작업복 차림의 회사원 10여 명과 장애인재활센터 장봉혜림원의 장애우 7명이 같은 식탁에 둘러앉아 연방 웃음꽃을 피우며 저녁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