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간 빼돌린 돈만 121억···부산 유치원 '통큰 비리'
유치원 원장이 사적으로 쓴 지원금, 횡령죄 해당할까? [일러스트=연합뉴스] 부산에서 6개의 사립유치원을 운영하는 일가족은 교사들에게 월급 통장을 2개 만들게 하고 급여 일부를 주
-
[월간중앙 심층분석] 민노총·보수 협공 받는 文 노동정책
■ 민노총, 노동법 개정·전교조 합법화 위해 투쟁 움직임 ■ 勞 “표만 보는 민주당” vs 여당 “노동계도 양보해야” ■ 보수도 “문재인 정부와 노조는 일종의 지배연합” 공격 ■
-
입시 업무 안하고도 입학전형료 수당 받은 전문대 총장…교육부 해임 요구
서울의 한 사립전문 A대학의 총장이 입시 업무를 하지도 않고도 입학전형료 수당을 받았다가 교육부 실태조사에서 적발됐다. 이 총장은 해외출장에서 목적과 무관하게 출장비를 사용한 혐
-
보조금 이중청구에 가짜교사 등록…어린이집·유치원 운영비 8억원 ‘꿀꺽’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운영하면서 정부 보조금을 시청과 교육청에 이중 청구해 4년간 8억원을 빼돌린 운영자가 적발됐다. [중앙포토] 인천 논현경찰서는 영유아 보육법 위반 및 사
-
현직 교사, 타 시도 교사임용시험 붙기 어려워진다
시골학교에는 젊은 담임교사가 갑작스럽게 학교를 그만두고 대도시로 옮겨가는 일이 종종 있다. 서울 등 대도시 임용시험에 응시해 합격한 후 발령이 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곧바로 사표를
-
학생들 수업료로 가족 회사 배불리고도 "예산 없다"며 교직원 수당 6000만원 빼먹은 사립고 교장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의 한 사립고교 학교장 본인과 배우자·자녀가 연루된 비리에 대해 종합감사한 결과를 발표하며 "해당 학교의 심각한 도덕적 해이를 밝혀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학
-
서울대, 법인화되자마자 교수들 수당 올리고 방만 경영…감사원에 적발
교수들의 사기를 높인다며 근거 규정도 없이 1인당 최고 10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하기 위해 188억원을 지출한 학교가 있다. 법인화 이후 확보된 경영 자율성을 이용해 308억원의
-
국립대병원 2만4169명, 노후 보장 3배 사학연금 전환
서울대병원의 한 직원은 4일 “소원 성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입사 후 10여 년 동안 학수고대해 온 사립학교 교직원 연금(이하 사학연금) 가입자로 갈아탈 수 있게 된 것을 두고
-
노인 45% 미사토의 파격…애 가진 2030 이사 오면 집까지 공짜로 준다
2일 일본 이시카와현 노미시 데라이 중앙아동관에서 초등학생들이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노미시는 인구 감소로 인해 인근 3개 마을을 흡수했다. 시 예산의 30% 이
-
완화된 ‘학교 옆 호텔’ 규제, 전국 27곳 8000억 경제효과
관광진흥법 개정안 통과서울에만 5000개 객실 늘고1만6500명 고용창출 기대A사는 서울 중구 흥인동에 2192㎡ 규모의 12층짜리 호텔을 지으려다 지난 9월 중부교육청으로부터 금
-
[심층취재] 개학 앞둔 대학가의 시한폭탄 ‘기성회비 폐지’
교수는 보전받을 기회 있지만, 교직원은 연봉 삭감 감내해야 할 처지… 등록금 전혀 줄지 않은 대학생과 대학 간 갈등의 ‘불씨’는 남아 기성회비가 폐지되면서 국립대학 교직원들의 연봉
-
[천안권 대학 수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충남 천안·아산 지역에는 대학이 밀집해 있다. 13개 대학에 학생과 교직원 수만 9만여 명에 이른다. KTX, 경부선, 수도권 전철, 경부고속도로 같은 여러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
[진로 찾아가기] 교사
청소년이 선망하는 직업을 생생하게 소개하는 ‘진로 찾아가기’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다양한 직업 현장을 찾아 그 일에 종사하는 사람이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는지, 또 그 직업을
-
교수는 3년마다 산업현장 근무, 학생은 이론·실습 5:5 수업
천안시 병천면에 있는 한국기술교육대(코리아텍)가 올해 전국 4년제 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2010년부터 2위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 개교한 지 23년밖에 안 된 데다
-
명퇴대상자 아닌 교직원들에게 명퇴수당 준 대학 총장 불구속 입건
명예퇴직대상자가 아닌 교직원들에게 명예퇴직 수당을 지급한 전 대학총장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수사과는 명예퇴직 수당을 부당하게 지급한 혐의(업무상 배임)로 인천 A대
-
부산·울산 택시 기본 2800원 경남 시내버스 기본 1200원
새해에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택시요금이 오른다. 공무원 임용시험과목에 고등학교 과목이 추가되고 거주지 제한 요건도 완화된다. 부산·울산시, 경남도가 2103년 새해 달라지는 시·
-
“나눔으로 얻은 행복은 돈 이상의 가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항공서비스학과 김동회 교수(사진)의 ‘풀뿌리 기부’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 교수는 후학 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최근 학교 측에 1000만원을
-
김 지사 '경기도청사를 비워서라도 보육시설 확충해야'
“공무원들 청사를 비워서라도 (보육시설은) 필요한 만큼 계속 만들어야 한다. 공무원들이 서서 일하는 한이 있어도 계속 늘리도록 노력하겠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8일 의정부시 경
-
교사 딸 둔父, 사립고 교장에 4천만원 들고갔다가
지난달 초 검찰은 A교장의 집을 압수수색하던 중 금고에서 5만원권 현금 17억원을 발견했다. 17억원은 5만원권 100장 묶음이 340개다. 취재팀이 은행 협조를 받아 5만원권 돈
-
졸업생 반이 대기업 가는 한국폴리텍V
이종태(왼쪽 셋째) 한국폴리텍Ⅴ대학 학장이 광주캠퍼스 자동화시스템과 강의실에서 학생들과 함께 물류제어장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 ‘호남지역에서 가장 높은 취업
-
[백가쟁명:강성현] ‘벤츠’를 타는 교수와 자전거를 타는 교수
2011년 6월, 전남 강진군 소재 성화대학에서 교수들에게 월급을 일괄적으로 136000원 씩을 지급하자, 교수들이 재단 측에 집단으로 항의하는 웃지 못할 촌극이 벌어졌다. 재단
-
중앙대, 입학전형료 수입 작년 102억 1위
지난해 대학 입시에서 중앙대가 전형료로 102억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대는 2년 연속 4년제 일반대 181곳 가운데 전형료 수입 1위를 차지했다. 교육과학기술부
-
중앙대 “2년 연속 C등급 받은 교수, 안식년 금지”
본지 6월 10일자 1면. ‘선(先)정부 재정지원, 후(後)대학 자구노력’을 주장하던 대학들이 기본 입장을 바꿔 적극적인 자구노력에 나서고 있다. 강의 평가가 나쁜 교수에 대해
-
“서남표, 신임 교원 뽑을 때 인사위 심의 안 거쳐”
KAIST 서남표 총장의 거취를 놓고 대학 안팎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서 총장 개인과 대학 운영 전반의 문제점을 적발한 정부의 감사 결과가 11일 공개됐다. 교육과학기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