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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백년」의 주역들 초기 사학의 개척자들
19세기말 한국 땅에 상륙한 미국인 선교사들의 본래 목적은 물론 기독교의 전파였다. 하지만 이들은 기독교의 복음을 펴기에 앞서 선교의 한 방편으로 그때까지 한국에서 볼 수 없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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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문제 상담이 16%를 차지음주·흡연 중·고생 가운데 20%는 여학생|주부들 고심은 "남편외도"
「사랑의 전화」 상담창구에 비친 우리 나라 여성들의 가장 골치 아픈 고민거리는 남편의 불륜, 고부간의 갈등, 사채놀이의 실패, 자녀교육 문제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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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자녀교육의 길(상)
윤상군 유괴살해범이 밝혀진 후 우리 앞에는 여중·고생의 도덕적 현실이 또 하나의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학교에서의 순결교육이나 도덕교육에 허점이 드러난 것이다. 물론 학교교육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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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들의 2세 마약중독자등 문제아가 많다
○…아름다움·재능·돈에 둘러싸인 할리우드 스타들의 자녀들은 미국인이 누릴수 있는 가장 멋진 생활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최근까지의 할리우드 역사를 들아보면 자살을 하거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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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자료 인정한 새 이혼법 재정이후|이집트서 일부다처제 격감
「사다트」대통령의 암살로 지금 세계의 이목을 끌고있는 이집트에서 2년전 제정된 새로운 이혼법에 대한 찬반시비가 다시 일고있다. 이슬람교드와 일부 정치가들이 중심이 되고 있는 반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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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미남왕자 앤드루|여자교제에도 뛰어난 재주|모델·미인대회출신들과 잘 어울려
영국왕실의 두 번째 왕위 계승 권자인「앤드루」왕자(21)와 한때 데이트를 즐기던 한 젊은 미녀는 그때를 회상하면서 현재「앤드루」왕자를 둘러싸고 있는 아가씨들에게 이렇게 충고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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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양반이 너무 부지런해 내조하기 힘겨울 때 많아요" 대통령 영부인 이순자 여사 첫 회견
청와대의 안주인 이순자 여사는 전두환 대통령취임 8개월 여 만인 6일 상오 서울의 일간신문 및 통신사·방송국 여기자들과 첫 회견을 가졌다. 신록이 아름다운 청와대의 남쪽 옆 영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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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결혼관…, "꼭 해야한다"는 겨우17%|숙대 신보서 서울 10개대 여대생 5백69명 설문조사|78%가 이성교제… "성교육 못 받았다" 16%
우리나라 여대생들은 원만하지 못한 결혼생활보다는 차라리 독신으로 살며 자기생활을 갖기를 원하고 있다. 또 여대생들 가운데는 17·1→%만이 「결혼은 꼭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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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개치마』서 『쌍쌍파티』까지|「이화 1백년 야사」를 통해본 「사랑·결혼」 풍속도
이화여대 개교 1백주년(86년)을 앞두고 1세기에 걸친 이화의 야사를 모은 이화 1백년 야사 『한가람 봄바람에』가 출간을 서두르고 있다. 특히 이 책에는 개화기에서 현대에 이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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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여성은 바가지 안긁어
■…남녀평등을 부르짖는 미국의 여성해방운동이 「홍콩」의 결혼중매업자들에게는 사업번창의 좋은 발판이 되고 있다. 최근 미국의 남성들 가운데는 남편에 순종하고 바가지를 긁지 않는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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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실의 화재
「살롱」은「프랑스」어로 응접실이라는 뜻이다. 「프랑스」문학을 속칭「살롱문학」이라고 하는데는 유래가 있다. 「사회의 정신」이 「프랑스」문학의 광채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독일문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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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운동가는 바보-찰즈왕자, 실수 발언
「찰즈」영국 황태자(사진)는 여성해방운동가들은 얼간이들이며 30세 전후가 남성의 결혼적령기라고 생각하며 황태자의 신분에서 자기는 이혼 같은 것은 생각조차 할 수 없다고 한「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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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환락가에도 불황 바람 기업체 섭외 비 크게 줄어
일본의 경기후퇴는 환락가의 여성들에게까지 파급되고 있다. 이들은 동경의「게이샤」(일보기생)나「나이트·클럽」접대부들로 일본이 호경기를 맞은 7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이들의 대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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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은 확대돼야 한다" 노동청, 여성근로자·여론조사 결과
대규모의 공업단지가 곳곳에 등장하고 수천, 수만 명에 이르는 청소여성 근로자들이 집단으로 취업하게 되면서 여성 근로자 문제는 좀더 다양해지고 있다. 작업환경·저임금·임금과 승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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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교육과 이성문제
한국 「카운슬러」 협회 제8차 연차대회가『새 세대와 새 사회』라는 주제를 갖고 25일∼27일 대구 경북대 「화랑의 집」에서 열렸다. 다음은 이번 「세미나」에서 서울대 서봉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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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한 U대회 선수단의 체소 인상기 「모스크바」에 우의 심고…
초조 속에 떠나 웃으며 돌아 왔다. 「스포츠」사상 최초로 소련의 「모스크바」땅을 밟은 「유니버시아드」선수단 일행 38명은 떠날 때의 불안과 초조를 깨듯이 씻고 만면에 웃음을 띤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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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남녀문제
새로운 북한사회는 김일성의 추상적인 권위주의와 더욱 철저한 지배를 굳히기 위해 전래의 가부장적인 가족제도가 당간부들에 의해 단계적으로 와해되는 과정에 있다. 전래의 한국가족제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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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 중인 주 의회 의원|「브라가」여사가 말하는|「브라질」의 여성
『아름다운 나라, 한국에 온 기쁨을 이루 표현할 수 없읍니다.』 「브라질 」「사웅파울루」주 의회 의원인 「들세·브라가」 여사가 한국 해외 교포 문제 연구소 초청으로 한국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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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항공관제사
비행기의 안전운항을 위해 하늘의 교통을 담당하는 항공교도관제사라는 직업이 우리 나라에 본격적으로 생기기 시작한 것은 불과 10여년 전이다. 10년 미군으로부터 김포비행장의 관할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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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는 영국 남성들의 여성관
남성들은 아직도 금발의 미녀를 좋아한다. 그러나 남성들이 무턱대고 미모만을 찾는 시대는 지났다. 현대사회는 여성들에게 용모보다 두뇌를 더 잘 가꾸도록 촉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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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유니테리언」봉사회 주선 세미나에서
한 가정의 문제는 곧 국가로 연결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회개발이나 국가발전은 먼저 가정복지에서부터 출발돼야하는 문제다. 특히 도시에 있어서 저소득층의 집중과 사회병리현상의 증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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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방문「닉슨」부인 패트리셔 여사의 대역|『붉은 장막』안의 세 여걸
오는 21일 남편을 따라 중공을 방문하게 될 미국대통령부인 「패트리셔」여사는 중공여성계의 3걸로 통하는 송경령 등영초, 강청 등의 환대를 받으면서 안방외교를 펴게된다. 이들 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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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어필」은 여권운동의 무기인가 「글로리아·스타이님」의 생활과 매력
35세의 멋장이 여성해방운동자 「글로리아·스타이님」은 뛰어난 미모와 광범한 사교활동으로 미국사회의 화제를 한 몸에 모으고 있다. 그는 이지적이면서도 풍만하고 「여자로서 완전에 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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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하 아내 없이 완전한 중역 없다"|미국기업의『내조 진단』
런던 남쪽에 있는 서리 군에는 각종 기업체의 간부 부인 물을 완벽하게 품위 있고 교양 높은 호스티스로 양성하는 학교가 있다. 이것은 사장이나 중역들을 초대했을 때 남편에게 창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