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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참교육으로 공감, 이젠 정치색 과해 교사도 외면
지난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에서 열린 전교조 결성 30주년 전국교사대회 참가자들이 법외노조 취소를 요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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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료, 일본선 1만5000원 내면서 법주사 4000원 왜 못 내나”
━ [SPECIAL REPORT] 사찰 관람료, 시민단체 vs 조계종 32년 간 861번 도로 상에서 문화재 관람료에 이어 공원문화유산지구 입장료를 받아온 천은사 매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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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환경대상 4월 23일 시상식
‘제14회 2019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이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지구의 날 다음 날 치러져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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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직접민주주의의 부활인가, 포퓰리즘의 대두인가
‘왕이 없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 ‘현대판 신문고’ 국민청원제, 입법·사법권 무력화한 여론재판 변질 감성 여론에 국정 휘둘리면 정파 초월한 범국가적 비전 실현 어려워 대한민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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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 논설위원이 간다] 정부와 전교조가 부추기는 ‘영어 불평등’ 사회
━ 혼돈의 영어 교육 현장을 들여다보다 교육 기회 균등 제공, 더 나아가 교육을 통한 평등 사회 실현. 정치인·관료·교육자들이 입버릇처럼 되뇌는 이상(理想)이다. 말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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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위'안 정치편향 우려, 외국선 학생·학부모도 참여
12일 오전 국회에서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당·정협의가 열렸다. [연합뉴스] 장기적인 교육정책 수립을 목표로 하는 '국가교육위원회'의 설치방안이 공개됐다. 국가교육위가 국가 수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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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휴업 하면 어쩌나”…한유총 총궐기대회 소식에 불안한 학부모들
이덕선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사장(왼쪽 두번째)이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유총 사무실에서 열린 '교육부 불통에 대한 한유총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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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전쟁' 전사 기르는 日,위안부ㆍ징용 다룰 '기록 전문관'육성
일본 외무성이 역사 사료 분야에서 고도의 전문지식을 가진 ‘역사 전문관’들을 올해부터 집중 양성할 계획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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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준 "이씨·정씨, 삼성·현대서 쫓겨나면 국민 하루 즐겁지만 20년 고생"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가 연구실에서 세계 경제 전망과 한국의 대응에 대해 말하고 있다. [케임브리지=김성탁 특파원] 북한과 미국 간 2차 정상회담과 맞물릴 것으로 예상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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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행동 그대로 따라하는 손주, 보기만해도 감동
━ [더,오래] 전구~욱 손주자랑(15)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손주. 중앙일보 더,오래가 마음껏 손주자랑 할 기회를 드립니다. 나와 똑 닮은 손주가 있다면 중앙일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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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공포의 균형’으로 핵전쟁 막으려던 닉슨, 롱 교수에 SOS
1973년 코넬대 과학기술사회(STS) 연구소에서 초빙교수로 있는 동안 프랭클린 롱 교수로부터 과학기술자의 뚜렷한 주관과 사회의식을 배웠다. 롱 교수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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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참모 변양균의 전상서···대통령님, 이 책 읽어보시죠
━ [이정재의 퍼스펙티브] 대통령의 독서 정치 대통령의 책 읽기를 ‘독서 정치’로 부르기도 하는데, 나는 문재인 대통령의 독서 정치에 대해 별로 평가하지 않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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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세계가 공감할 삶의 질 개선 해법 찾자" … 지구촌 지식인들 머리 맞대다
━ 제6차 OECD 세계포럼 제6차 통계·지식·정책 관한 OECD세계포럼이 지난 2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 [사진 OECD 세계포럼 준비기획단] 사회 발전을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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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워 불행한 상대적 빈곤, 소득만 높인다고 해소 될까
━ 빠른 삶, 느린 생각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얼마 전 외지(外紙)에 나와 있던 수면의 쓰임새에 관한 글에서 착안하여 수필 하나를 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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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가계 소득 70%가 시장·암거래 … 공식 시장 전환할 필요”
━ 북 비핵화 후 경협 방법은 네 번째 세션인 ‘우리가 나아갈 길-경제·정책상 고려사항’에서는 북한의 비핵화가 달성됐다는 가정하에 북한의 경제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방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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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런드 “북한, 영공 열고 철도 이어야 돈 번다”
━ 북한 경제 개혁 전망은 ‘평화를 향한 분투’를 주제로 중앙일보-CSIS 포럼이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다. 포럼 첫 세션 참석자인 빅터 차 CSIS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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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첫 여성 부총리 중책…우려의 시선 기대로 바꾸겠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일 “저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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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직격 인터뷰] 홍장표 소득주도성장특위 위원장이 말하는 ‘문 대통령의 특명(特命)’
━ “기업의 일자리 창출 효과 내년 1월부터 본격화할 것” ■ 한국 경제, 체질 개선으로 가는 과도기, 논란은 당연해 ■ 최저임금 인상, 인건비 많이 드는 사업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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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직격 인터뷰] '청와대 정부' 이 말 계속 들리면 레임덕 빨리 온다
━ “적폐청산 치중하느라 민생 문제 소홀했다” ■ 지지율이 정부 평가의 절대 지표 아닌데 신경 쓸 이유 뭔가 ■ 靑 비서진 동류화가 문제… 큰 개혁하려면 야당과의 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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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고용 없는 노동정책 되풀이하면 안 된다
조준모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 리셋 코리아 고용노동분과 위원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취임한 지 1년이 지났다. 이재갑 신임 장관 후보자가 추천돼 청문회를 앞둔 시점에서 새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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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민 삶 평생 책임지는 포용국가로 가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왼쪽)이 김동연 경제부총리(오른쪽)와 6일 서울 종로구 이마빌딩에서 열린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 현판식에 참석해 악수하며 취재진을 가리키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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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소득주도성장 놓고 김동연 VS 홍장표 시각차 노출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이제 국가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국민들의 삶을 전 생애 주기에 걸쳐 책임져야 한다”며 “그것이 포용국가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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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럭 해찬, 이미지보다 성과 중시 … “정치는 더러운 것” 지론
━ [당 대표 리더십 탐구] 이해찬 2005년 임시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당시 국무총리였던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의 질문에 답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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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탐구]“정치는 더러운 것”…적 때리며 내부단결한 이해찬
“대선에서 한나라당이 되면 민주주의가 후퇴할 수 있다.”(2007년 『청양 이 면장 댁 셋째 아들』 중) “극우ㆍ보수 세력들을 철저히 궤멸시켜야 한다.”(2017년 4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