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사대들이 경영난
사립대학의 학비인상은 학생측의 부담이 한계에 이르렀음에도 학교측은 학교대로 재정적인 절망 상태를 드러내고 있다. 시대와 사회의 변천에 따라 사학도 이제 새로운 형태의 돌파구를 모색
-
서울상대 심포지엄|세계경제질서의 전환과 현대경제학의 과제
서울대 상대부설 한국 경제연구소는 31일 「타워·호텔」에서 『세계 경제 질서의 전환과 현대 경제학의 과제』에 관한 「심포지엄」을 열었다. 다음은 이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주제들을
-
대학교육을 다시 생각하자
바야흐로 입시「시즌」이 한창 진행중이다. 그러나 고등학교까지 평준화되어 버린 이제 입시라면 사실상 오직 대학의 입시만을 가리키게 되었다. 전기대학은 이미 입학사정이 끝나 합격자를
-
김영삼 신민 총재 회견 요지
새해 1975년은 광복 30년이 되는 해다. 30년은 「한 세대」이다. 우리 민족은 「한 세대」를 분단의 비극 속에서 살아왔고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민주주의를 토착화시키지 못했다.
-
세법개정안 중 소득세 법안
정부는 17개 세법의 세제개혁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동 세법 개정안 중 주요법안을 골라 조문별로 소개한다. 1, 납세의무(생략). 2, 납세의무의 범위(생략). 3, 과세소득의 범
-
독서주간과 인세과세
올해는 여느 해보다도 더 우울한 마음으로 독서주간을 맞게 되었다. 9월말 1주일을 독서주간으로 정한 다음부터 해마다 되풀이해서 개최해온 연례행사이지만,이 주간에 사람들은 도리어 한
-
새 세제…그 내용과 방향|내가 내는 세금 어떻게 달라지나
정부는 24일 17개 세법의 신설·개정·폐기를 내용으로 한 세제 개혁안을 확정짓고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새로운 세제의 방향·문제점 내용을 간추려 소개한다. △국세 기본법=①국세
-
도산 위기의 사립 중·고교
전국의 27개 사립 중·고교가 빚에 몰려 학교를 팔려고 내놓았다는 것이다. 학교를 일종의 기업처럼 생각하여 수지가 맞지 않으면 그만 둔다는 사립 학교 경영자들의 태도가 반드시 잘한
-
개인 과세도 순익을 통산|가족 공제 제도 채택토록
중소기협 중앙회는 25일 현재 재무부가 추진 중인 세제 개혁에 중소기협 소득 표준율의 인하 조정과 간편하고 용이한 기장 제도의 법제화를 통한 기장 제도의 활용 등 중소기업 분야의
-
「독일에서의 대학개혁」「만하임」대 교수「히르쉬·베버」박사 강연
세계 대학가를 휩쓴 1960년대 후반의 학생「데모」는 대학개혁의 필연성을 더욱 가속화시켰다. 주로 정치적인「이슈」와 대학자체내의 문제를 내건 학생「데모」에서의 폭력, 「테러」행위
-
"제4세계"의 기수…이란
다음은 근착「뉴스위크」지에 기고한 독일의「디·차이트」지 주필「데오·소머」씨의「제4의 세계」를 요약한 것이다. 최근의 석유위기는「제4세계」를 출현시켰다. 선진 자본주의 국가 군을「제
-
(5)사회·교육적인 처방
재수생은 해마다 2만여 명씩 늘어나고 있으나 합격률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다. 또 학부모와 학생자신의 능력한계를 벗어난「진학에의 집념」은 재수라는 가시밭 길로 줄달음치게 하고 있다.
-
22만 명의 재수생
학교 평준화의 조류가 초등학교에서부터 이미 중·고등학교까지 거슬러 올라간 한 편에서, 고교·대학의 문턱에서 턱걸이하다가 떨어진 이른바 재수생의 수는 해마다 늘어만 가고 있다. 올해
-
대학의 능력별 졸업제도
16일 전국대학 총·학장회의에서 문교부가 시달한 이른바 대학의 『능력별 졸업제도』 시안은 이 나라 고등교육 정책의 커다란 전환을 필지케 하는 정책 결정이라 하겠다. 그것은 지금까지
-
새해에 시작되는 것들|각 부처별
주요 도시에 가격 표시제|위반업체는 의법 처벌도 ▲1월1일부터 대구·인천·대전·청주·전주·광주·춘천·제주 등 주요 도청소재지에 대해 가격표시제 실시. 또한 이미 실시중인 서울과 부
-
(63)방학|대표집필 이규호(연세대교수·교육철학)
이번 겨울방학은 뜻밖에도 비정상적인 긴 방학이 되었다. 대학생들은「데모」사태 때문이고 초·중·고학생들은 연료파동 관계로 알려졌다. 어느 경우에든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를 끝내고 즐
-
(53)조화
사회생활 속에서 제기되고 있는 모든 사상과 문제는 상대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상대적 가치의 존중이란 전제 위에서 균형과 조화를 이루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회가 갖는 유기체로서의
-
공무원, 선거서 엄정 중립|박 대통령 내무·문교부 순시 선심사업지양도 지시
박정희 대통령은 22일 내무부와 문교부를 순시했다. 박 대통령은 내무부에서『10월 유신도 선거가 공명하고 깨끗하게 치러져야만 잘 돼나갈 것』이라면서『제9대 국회의원선거는 깨끗하고
-
한국방송통신대학1주년
서울대부설 한국방송통신대학이 불원 발족1주년을 맞이한다. 오늘날 세계교육사조의 가장 두드러진 조류라 할 『생애교육』의 이상에 조금이라도 가까이 가면서 한국적인 실정에 맞는 대학확장
-
북한의 경제|본사 동서문제 연구소·삼성문화 재단 공동 주관 세미나
「북한 경제의 분석 평가를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가 22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중앙일보·동서문제 연구소와 삼성 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한 이 세미나에서는 북한의 계획경제·재정·광
-
유신헌법후의 여성 생활 개선|그 방향을 찾는 좌담회
▲김천주(사회)=남과 북의 대화, 국민투표, 그리고 앞으로 전개될 여러 가지 국내·외 변화들은 우리 여성들에게 새로운 각오와 반성을 요구하고 있읍니다. 지금까지 여성들이 사회·가정
-
「통일 대비한 교육의 과제」이규호 박사 주제발표|교육역량의 극대화
「통일에 대비하는 교육의 과제」를 주제로 다룬 한국교육학회(회장 김종철)제11회 학술발표대회가 3, 4일 수도사대부속여고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규호 박사(연대)는 주제강연을
-
산업기술교육
이광수가 누구냐고 물으니까 그의 아호는 무엇이고 몇년 몇월 며칠 어느 도 어느 고을에서 태어났고 무슨 무슨 작품이 있고 6·25때는 어떠한 고초를 겪었고…하는 것을 금방 속사포처럼
-
공무원채용에서의 학력제한폐지
정부는 73년부터 각종 공무원의 공용시험과 사법시험에서 학력제한규정을 철폐할 방침임을 밝혔다. 총무처는 이 방침에 따라서 ①매년 실시하는 『사법 및 행정요원예비 시험제』를 없애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