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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법외노조 땐 단체교섭권 없어진다
고용노동부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합법적 노조 지위를 박탈해 법외노조로 만드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교육계 안팎이 술렁이고 있다. ‘친(親)전교조’ 교육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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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전교조 위원장 “싸움 안 하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신임 위원장에 강경파인 김정훈(48) 전북지부장(남원중 과학교사)이 당선되면서 전교조의 대정부 투쟁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석웅 현 위원장이 속한 온건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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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단협, 교장 권한 침해”
서울시교육청과 교원단체 사이에 체결된 단체협약 187개 조항 중 55개가 불합리하다며 고용노동부가 시정 권고를 지시했다. 11일 노동부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이 7월 전국교직원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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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 서울교육청 ‘단협’ 충돌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등 4개 교원노조와 체결한 단체협약(단협)에 교원인사·교육정책 관련 내용이 포함돼 논란이 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인사나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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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서울교육청·전교조 단협에 인사 포함 논란
서울교육청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과 체결한 단체협약에 교원 인사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교육과학기술부가 문제삼고 나섰다. ‘교육청은 학교에 교원인사자문위원회가 민주적으로 설치·운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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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육청 - 전교조 단협 조항 40% 잘못”
민병희 강원교육감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가 지난해 말 맺은 단체협약 조항의 40%가 위법·부당하거나 비교섭 대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17일 해당 단협의 5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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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장관-전교조 위원장 4년 만의 만남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오른쪽)이 14일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 장관실을 방문한 장석웅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신임 위원장에게 자리를 권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14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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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복하면 정치 못해, 고통받더라도 끝까지 가겠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이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하루 3000만원의 이행강제금’ 결정을 받은 이후 심경을 기자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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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복하면 정치 못해, 고통받더라도 끝까지 가겠다”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이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하루 3000만원의 이행강제금’ 결정을 받은 이후 심경을 기자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그는 “하루 3000만원이면 내가 파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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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지방교육청 단협조항 33% 부당”
전남교육청이 전남전교조 등 해당 지역 교원노조와 2008년 8월 맺은 단체협약에는 자립형 사립고 추천을 금지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자립형 사립고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교육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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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노조 창구 단일화해야 교섭 가능”
앞으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등이 교원노조 간에 교섭창구가 단일화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섭을 거부해도 부당노동행위로 처벌받지 않을 전망이다. 노동부는 31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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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교조 선배들의 정치활동 중단 촉구 경청하라
학교자치연대(김대유 공동대표),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이인규 상임대표), 보건교육포럼(신미수 공동대표) 등 전국교직원노동조합 1세대 출신이 이끄는 교육단체들이 시국선언 같은 전교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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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교원노조 학교운영 관여 금지법안 제출
한나라당은 교원 노조가 학교 운영과 관련한 사항에 관여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교원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법 개정안’을 22일 국회에 제출했다. 정두언 의원이 대표 발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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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교원노조와 단협 해지” 통보
교육과학기술부가 18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과 한국교원노동조합(한교조) 등 교원노조에 2002년 12월 맺은 단체협약의 효력이 상실됐다고 통보했다. 앞서 5일에는 서울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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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육청 13곳 “전교조와의 단협 바꿀 것”
전국 시·도 교육청과 전교조 등 교원노조 간 ‘단체협약’ 개정 싸움이 시작됐다. 서울시교육청이 전교조 서울지부 등에 ‘학업성취도 평가 표집실시’ 무효화를 포함한 단체협약 전면해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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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체결 단협 전면해지” 서울교육청, 전교조에 통보
서울시교육청이 전교조 등 3개 교원노조에 2004년 체결된 ‘단체협약’ 전면 해지를 5일 통보했다. 노무현 정부 때 맺은 ▶학업 성취도 평가 표집 학교만 실시 ▶방과 후 학교 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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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부당한 단체협약 파기해야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20일 교원노조들에 단체협약 192개 조항 중 21개 조항에 대해 해지동의를 요청했다. 그 조항들로 인해 학교 자율화와 학생의 학습권 보장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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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단협 21개 조항 해지” 통보
서울시교육청은 20일 3개 교원노조에 2004년 5월 체결된 단체협약에 대한 부분(21개 조항) 해지를 통보했다. 3개 교원노조는 전국교원노조(전교조)·한국교원노조(한교조)·자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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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논쟁] 전교조 정보 공개 논란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연일 충돌하고 있다. 조 의원은 학생과 학부모의 알 권리를 앞세워 전교조 활동 내용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전교조는 “차라리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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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학습도 막는 단협 전교조와 내달 재협상
서울 K중 C교장은 5일 출근해 학교 안에서 잠자고 있는 노숙자를 내보는 일로 하루를 시작했다. 교무실에 있는 K교감은 학교로 걸려오는 전화를 받는 게 일이다. 이달 중순까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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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교원노조 내일 출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에 대항할 보수 교원노조가 설립된다. 시민단체인 뉴라이트교사연합은 23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열고 뉴라이트교원노조(가칭)로의 전환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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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도 늘리기 '정권 말 선심'
14일 오후 6시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12층 회의실. 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이 박성철 공무원 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공무원 노사 합의문을 주고받으며 악수를 나눴다. 박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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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대안] 교수노조 법으로 보장할 것인가
‘교수노조 법제화’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15일 중앙일보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김한성 교수노조위원장, 이목희 열린우리당 의원, 강치원 강원대 사학과 교수(사회자),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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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제 교사도 방학 중 보수 지급"
내년에 초.중.고교 교원들의 수당을 최고 세 배 가까이 올리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기간제 교원(기간을 정해 임시로 일하는 교사)에게도 방학 중 일반 교원처럼 보수를 지급하는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