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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축구리그·관종…올 중국 달군 신조어
시골 동네 축구 수퍼리그를 말하는 ‘춘차오’(村超), 한국의 ‘관종’(관심종자)과 같은 의미인 ‘셴옌바오’(顯眼包), 최저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추구하는 여행 스타일인 특전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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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축구리그·관종·특전사식여행…올 한해 중국 달군 신조어는
지난 6월 17일 중국 구이저우성의 룽장현에서 열린 시골 마을 축구 슈퍼리그인 춘차오 경기장. 130억 건 뷰를 기록한 인기에 힘입어 ‘춘차오’가 올해 10대 유행 신조어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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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민감(敏感) 중국어] 정서가치
민감중국어 12월이다. 한 해를 풍미한 유행어를 뽑는 건 중국도 마찬가지다. 중국 교열 기자들이 펴내는 잡지 『교문작자(咬文嚼字)』는 30여 개 단어로 온라인 투표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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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아들 인턴했다" 최강욱 발언, 檢은 허위사실 유포로 봤다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지난 4월 총선 기간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15일 불구속 기소됐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 아들의 인턴 확인서를 허위로 발급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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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홍종학 감싸기 나선 청와대 “기자들은 기사 쓴 대로 사나”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들어가고 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홍 후보자의 증여 과정은 국세청이 소개한 절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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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미 FTA 폐기 논의” 한국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폐기를 준비하도록 참모들에게 지시했다는 미 언론의 보도가 나오면서 한·미 산업계와 정계가 술렁이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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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보건부 장관 “김정남 VX 독극물 중독 20분 뒤 사망”
김정남 암살 장면[사진 스트레이츠타임스 등 캡처] 다툭 세리 수브라마니암 보건부장관이 김정남 암살 사건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26일 말레이시아 매체 더 스타 온라인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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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일본 책 잔재를 넘어 한국 책 얼굴을 고민하다
1세대 북디자이너 정병규씨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交,향’(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 그래픽 디자인 기획전)에 마련된 정병규씨의 전시 부스. 정씨가 자신의 작품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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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포 프로골프 선수들의 정체성은 무엇일까
프로 골프 선수 중엔 유난히 해외 동포가 많다. 외국에 이민 간 사람들도 역시 한국인인지라 골프를 좋아하고 자식들에게 골프를 많이 시킨다. 자식 골프 시키러 외국으로 나간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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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소중기자들이 중앙일보에 떴다 (2)
1 안충기 섹션&디자인 데스크(오른쪽)가 신문 편집에 대해 김대희(가운데)·양해윤 학생기자에게 설명하고 있다. 2 학생기자들에게 정보 그래픽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신재민 그래픽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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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앵커’ 김기호 아리랑TV 메인 뉴스 정복기
2004년 자이툰 부대에서 특파원으로 근무하기도 했던 김기호 앵커는 “ 한국 시각과 입장을세계인에게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서라도 영어는 필수”라고 강조했다. [아리랑TV 제공]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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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벌이 보다 경력쌓기…알고보면 바로 취업길
언론사 기자를 희망하는 연세대생 김모(22)양은 최근 유통 전문잡지에서 보조원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사촌 언니의 소개로 들어온 이 회사에서 김양은 하루 4시간씩 기자들의 취재를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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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백악관 대변인 플라이셔 회고록 출간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 집권 전반기 2년6개월 동안 그의 '입'역할을 했던 애리 플라이셔 전 백악관 대변인이 1일 회고록을 냈다. 제목은'열기 속에서(Taking Heat)-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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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데일리 사람들은…] 영어로 회의하고 영어로 싸우고…
"♩~♬~#&*@§※♩~♬!!!" 서울 중구 서소문 7번지 중앙일보사 건물 5층. 중앙일보가 발행하는 영어신문 중앙데일리의 뉴스룸이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선 가끔씩 잘 알아듣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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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한국편집기자협회 '…뉴스' 펴내
◇발간=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박정철)는 6일 '2003 기자가 본 100대 뉴스'를 펴냈다. 2002 한.일 월드컵과 제16대 대통령 선거를 컬러 화보로 실었다. 또 대통령 친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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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경찰서'를 세우자
질서를 도닥이려 경찰서가 있듯, 문장이 문란하니 문장경찰서를 세워야겠다. 대원칙은 하나다.'읽힐 문장'에 위반하는 문장현행범들은 모조리 입건! 신문은 나오자마자 수세미 되기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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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어 誤用땐 처벌" 러, 언어순화法 상정
[모스크바 AFP=연합]모국어를 결정적으로 오용(誤用)하는 러시아인은 처벌을 감수해야 할지도 모른다. 러시아의 인테르팍스 통신은 27일 블라디미르 필리포프 교육장관의 말을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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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칼럼] 눈길 확 끈 '예산 1% 북한 지원'
중앙일보는 새해를 맞아 대한민국의 실력과 품격을 한 차원 높이고자 '업그레이드 코리아(Upgrade Korea) 10대 과제'를 선정했다. 중앙일보의 야심찬 사회 캠페인으로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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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알고 읽으면 더 유익] 상. 제작과정
우리는 무심코 하루 세끼 밥을 먹는다.식사를 이렇게 하면 밥맛을 모른다.그러나 식단에 오른 메뉴가 어떤 재료로 어떻게 만들었는지 알게 되면 맛을 느낄 수 있다. 신문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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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칼럼] 디지털매체시대 비전 제시를
수원 화성(華城)은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했을 만큼 문화재적 가치가 있을 뿐 아니라 조선 왕조 사회.경제의 르네상스식 변화를 보여주는 당시의 신도시라고 할 수도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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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세상보기] 사투리를 옹호함
나는 경상북도 북부지방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거기서 보냈다. 경상도 말 중에서도 내 고향 말의 억양과 어휘는 아주 독특하다. '아침 잡샀니껴?' '장에 가시더' 와 같은, 누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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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 '태백산맥'일어판 난산끝 1·2권 첫 출간
해방에서 6.25 전후까지를 배경으로 좌우 대립과 민초들의 삶을 다룬 대하소설이자 80년대 대표적 베스트셀러 '태백산맥' 이 현해탄을 건넜다. 일본 3대 대형출판사 중 하나인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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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즈' 언론의 속성다룬 블랙코미디
신문기자들과 주변 인물들의 행태와 경험을 블랙 코미디로 형상화시킨 '헤즈' (영성.원제 Heads.출시명 '헤드스' ) 는 전형적인 저예산의 소품이나 코엔형제의 작품처럼 웃음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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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구,산업시설및 문화유적지 시찰
◇朴勝求 한국교열기자회장은 현대자동차 후원으로 21,22일 이틀동안 전국 회원사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경주지역 산업시설및 문화유적를 시찰하는 행사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