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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부양책 놓고 경제학자 대리전
지난달 7일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발표한 6천7백40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안을 두고 찬반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쟁점은 배당소득세 철폐와 부양책 실시 기간이 장기(10년)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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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성향 脫보수화 뚜렷… 진보 > 보수로 역전 됐다
우리나라 국민의 이념성향은 대선이 치러진 지난해 1년 동안 탈(脫)보수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이 스스로 생각하는 이념성향(가장 진보:0, 중도:5, 가장 보수:10) 평균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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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좡위안방 전방"
중국 베이징(北京) 차오양취(朝陽區)에 사는 류창(劉强.43.여.회사원)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30분 베이징방송(BTV)에서 방영하는 고교생 퀴즈 프로인 'SK좡위안방(狀元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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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미주 이민 100주년] 멕시코 이민1세대 고흥룡옹에게 들어보니
1907년 멕시코 유카탄주 메리다시에서 태어난 고흥룡(96)씨는 한인 멕시코 이민사의 산 증인이다. 그는 멕시코의 한인 노동자들이 악독한 농장주들의 채찍 아래 짐승처럼 학대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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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출범 한달] 下. 사회정책 점검
대통령직 인수위는 지난 한달간 사회 분야의 정책을 무수히 쏟아냈다. 이에 따라 많은 사람들은 "이대로만 된다면 곧 복지 선진국이 될 것"이라며 희망에 부풀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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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단계 검증 들어간 첫 장관인사] '장관감' 추천 총 1,700여명
대통령직 인수위가 차기 정부 장관 후보 접수를 마감했다. 국방부 장관을 빼고 18개 부처에 1천7백명(경쟁률 94.4대 1)이 넘게 추천됐다. 지난 10~25일 보름 동안 추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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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미주 이민 100주년] 8. 주류사회 진입하는 한인들
'유리천장(glass ceiling)'. 미국에 살고 있는 한인들이 스스로의 처지를 얘기할 때 흔히 쓰는 표현이다. 아무리 악착같이 일하고 열심히 공부해도 도저히 넘어설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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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 유권자 정책성향] "핵 상관없이 북 지원을" 52%
20세 이상 국민의 51.5%가 '북한의 핵 개발 문제와 상관없이 민족적 차원에서 대북 지원을 가능한 많이 해야 한다'는 데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4.4%는 반대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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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인간 파문] 인간복제 주장 클로네이드
사상 첫 복제인간 출산에 성공했다고 밝힌 클로네이드는 외계인의 존재를 신봉하는 종교집단 '라엘리안 운동'이 인간 복제를 위해 설립한 회사다. 라엘리안 운동은 프랑스의 전직 카레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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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인간 파문]인간복제 주장 클로네이드
사상 첫 복제인간 출산에 성공했다고 밝힌 클로네이드는 외계인의 존재를 신봉하는 종교집단 '라엘리안 운동'이 인간 복제를 위해 설립한 회사다. 라엘리안 운동은 프랑스의 전직 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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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만화세계로 떠나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만화·애니메이션 창작교실이 풍성하게 열린다. 어떤 행사가 있는지 정리했다. ◇만화=청강문화산업대는 내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이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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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0여곳서 촛불시위
미군 무한궤도차량에 의한 여중생 사망사건과 관련, 가해 미군의 처벌과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 개정을 촉구하는 촛불시위가 지난 14일 전국 60여곳에서 열렸다. '여중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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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전공 묻지마" 거센 司試열풍
서울대 공대에 재학 중인 鄭모(24)씨는 졸업하기 전 사법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3학기째 9학점씩만 수강하며 졸업을 늦추고 있다. 鄭씨는 "2년 전 한 학기에 전공필수 18학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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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스톡홀름 노벨상 축제의 현장] '과학스타'강연에 온 도시가 들썩
지난 8일(현지시간)은 일요일인 데다 낮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졌다. 당연히 집을 나서기 싫게 만드는 차가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노벨 물리학상(3명)·화학상(3명)·경제학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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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국립대 교수 18명 전문대서 IT노하우 배운다
"자, 여기까지는 이해할 수 있죠?""그런데 선생님, 이것 좀 봐 주세요. " 지난 5일 오전 대구 영진전문대학 정보관 3층 IT(정보통신)연수실. 10여평 남짓한 이 교실은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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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연말·대선 특수도 실종… 4조시장으로 위축
지난 6일 서울 충무로3가 인쇄 골목. 영세 인쇄업체 1천여개가 밀집된 골목은 한산했다. 또 창문에 '세놓습니다'라고 써 붙인 점포도 흔히 볼 수 있었다. 이곳에서 20년간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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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모집 대거 탈락
수시모집 전형을 통과했지만 수능성적이 대학에서 제시한 합격 기준에 못미쳐 탈락한 학생들이 속출하고 있다. 3일 각 대학에 따르면 구술·면접·학생부 성적 등으로 예비합격을 통보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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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어디까지 악한가 폴란드와 한국의 경우
"홀아비 죽은 하무자귀야 총각 죽은 몽달귀야/너도 먹고 물러가라/…/총 맞고 칼 맞고 가던 귀신/불에 타 일그러지고 재가 된 귀신아/너도 많이 먹구 물러가라/인정 받고 노자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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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 변호사 "法 사세요" 세일즈 전쟁
올해 초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서울의 한 중소 로펌에 취업한 徐모(28·여)변호사는 하루 평균 4시간을 자고 10명 안팎의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 낮에 끊임없이 고객을 찾아다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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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복 같은 수술복
'병원에 웬 우주복?' 최근 개원한 관절전문병원이 우주복 모양의 멸균 수술복(사진)을 착용하고 집도하고 있어 화제다. 수술복의 정식 명칭은 헬멧호흡장치(Helmet Aspir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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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복 같은 수술복 국내에도 등장
'병원에 웬 우주복?' 최근 개원한 관절전문병원이 우주복 모양의 멸균 수술복(사진)을 착용하고 집도하고 있어 화제다. 수술복의 정식 명칭은 헬멧호흡장치(Helmet Aspir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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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
○…마크 오메라의 코치로 유명한 미국의 골프 교습가 행크 헤인니가 쓴 '21세기 최고의 테크닉'이 번역서로 출간됐다. 미국 카메론대학 장석기 교수가 번역한 이 책은 골프 스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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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칭화대총장 초청 좌담]"중국 파워 엘리트는 理工系 출신"
수많은 이공계 인재들을 배출함으로써 중국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칭화(淸華)대 왕다중 총장이 한국에 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의 연구·교육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王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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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는 골생성 촉진 골절 환자 완치율 높여"
'초음파로 부러진 뼈를 붙인다.' 최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 학회에서 뉴욕의대 정형외과 빅터 프랭켈(78.사진)교수는 우리에게 생소한 초음파 이용 골절 치료법을 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