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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이민시대] 上. "삶의 질 찾아 어디로든 간다"
대기업 컴퓨터 프로그래머 출신인 朱모(35)씨는 보름 뒤면 부인.딸(4)과 함께 한국을 떠난다. 미국의 한 정보기술(IT) 업체에 취직돼 지난 5일 단기 전문인취업비자(H1-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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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 아프리카를 달린다] 上. 콩고서 인터넷 서비스 CKT
중부 아프리카 지역에 'IT 코레' 바람이 불고 있다. 한국 기업 고명통상이 최대주주인 콩고코리아텔레콤(CKT)이 콩고민주공화국(옛 자이르)에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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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熱받은 한반도' 기상이변 몸살
한반도의 기상 변화가 심상치 않다. 해마다 초가을로 접어드는 시기에 대형 태풍이 찾아온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남부지역을 강타한 태풍 '매미', 지난해 강릉지역에 9백70㎜의 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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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대학원 고시' 늦바람
생물학 석사인 대전 K연구소 연구원 金모(25.여)씨는 매주 토요일 고속버스를 타고 상경한다. 오후 1시 도착 즉시 가는 곳은 강남역 부근의 서울 M학원. 의학전문대학원 대비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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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끼는 옷이 건강도 옥죈다
"쫄교복.넥타이.거들.코르셋.하이힐의 세 가지 공통점은?" 첫째, 멋을 내기 위해 착용한다. 둘째, 우리 몸을 사정없이 졸라맨다. 셋째, 너무 조이면 우리의 건강을 해치는 '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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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건강] 꼭 끼는 옷이 건강도 옥죈다
"쫄교복.넥타이.거들.코르셋.하이힐의 세 가지 공통점은? " 첫째, 멋을 내기 위해 착용한다. 둘째, 우리 몸을 사정없이 졸라맨다. 셋째, 너무 조이면 우리의 건강을 해치는 '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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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막 오른 여성 최고 재판관 시대
마침내 우리나라의 최고 사법기관 재판관에 여성이 등극하게 됐다. 최종영 대법원장은 전효숙(全孝淑.52) 서울고법 형사2부장을 대법원장 추천 몫인 헌법재판관 후임으로 지명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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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덴쓰, 中 광고시장서 기염
일본 최대의 광고대행사인 덴쓰(電通)사가 중국 시장에서 대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아시안 월 스트리트 저널(AWSJ)이 20일 보도했다. AWSJ에 따르면 4년 전 중국에 진출한 덴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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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 이황 기념비 日에 세웠다
퇴계 이황(1501~1570) 선생의 학덕을 기리는 비석(높이 5.16m, 무게 1.7t.사진)이 일본에 처음으로 세워졌다. 일본 후쿠오카(福岡)현에 있는 정행사(正行寺) 경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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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 이황 기념비 日에 세웠다
퇴계 이황(1501~1570) 선생의 학덕을 기리는 비석(높이 5.16m, 무게 1.7t.사진)이 일본에 처음으로 세워졌다. 일본 후쿠오카(福岡)현에 있는 정행사(正行寺) 경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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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크게 하는 방법 없을까?
내 아이의 키를 늘일 수는 없을까? 롱다리 신드롬이 확산하면서 키 큰 아이를 만들겠다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자연 이에 편승한 각종 요법들도 광고매체를 통해 비법인 양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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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키 크게 하는 방법 없을까
내 아이의 키를 늘일 수는 없을까. 롱다리 신드롬이 확산하면서 키 큰 아이를 만들겠다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자연 이에 편승한 각종 요법들도 광고매체를 통해 비법인 양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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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학회, 회원 3백명 제명 파문
한국정치학회(회장 신명순 연세대 교수)가 회원 3백명을 제명해 파문을 부를 조짐이다. 2천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이 학회는 최근 5년 이상 연회비 5만원(시간강사 3만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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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 자연번식 순조…공원도 조성
천연기념물 제 1백99호 황새. 국내에선 멸종된 지 오래지만 그 유장하면서 고고한 날갯짓을 머잖아 들판에서 볼 날이 올 것 같다. 한국교원대 부설 황새복원연구센터(소장 박시룡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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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커버스토리] 외인군단 200명 TV 얼굴 내기 안간힘
각종 연예 무대에 서기 위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은 해마다 5천~6천여명을 헤아린다. 지상파 TV에서 배우로 활동하는 이들은 물론 모델이나 댄서, 심지어 공연 비자 등으로 들어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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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대-남도대 담양대학으로 통합
통합이 추진되고 있는 담양대학과 남도대학의 본부대학으로 담양대학이 결정됐다. 전남도립대학운영위는 9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담양대학을 본부대학으로 하고 대학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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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빈층 관절염 중산층의 9배
개천에서 용 나던 시대는 끝났는가-. 극빈층 가운데 상당수는 배운 게 없어 막노동을 하고 그래서 병에 많이 걸린다. 아프다 보니 일을 못해 소득이 줄어들고, 그래서 병 치료도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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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代물림하는 가난] 극빈층 관절염 중산층의 9배
개천에서 용 나던 시대는 끝났는가-. 극빈층 가운데 상당수는 배운 게 없어 막노동을 하고 그래서 병에 많이 걸린다. 아프다 보니 일을 못해 소득이 줄어들고, 그래서 병 치료도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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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커버스토리] 지도층도 보통사람도 … 365일 만우절?
'우리집은 너무 가난해. 전 재산이 29만원밖에 안돼. 울 할아버지가 그러는데 우리집은 너무 가난해서 요리사.경호원.운전사 밖에 못둔대. (중략)에이, 진짜 짜증나. 대머리 할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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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대학 이만큼 컸어요
사이버대학이란 정보통신 기술을 이용해 인터넷으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대학이에요. 정식 학사 학위를 주는 4년제 과정과 전문학사 학위를 주는 2년제 과정으로 나뉜답니다. 첫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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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 女교수 200명 충원
여성에 대한 대학 교수 채용문이 다소 넓어진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6일 올해 증원하는 국립대 교수 정원 1천명 가운데 2백명을 여성교수 정원으로 책정, 각 대학에 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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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에 사표 낸 이종대 대우차 회장
기아차와 대우차의 매각작업을 맡았던 탓에 '구조조정 해결사'로 불리는 이종대(62) 대우자동차(잔존법인) 회장 겸 법정관리인이 최근 법원에 사표를 냈다. 李회장은 10일 기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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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일본 기행] 3. 우리보다 '나' 중요
지난 3월 15일 지바(千葉)현 모바라(茂原)시 다카시(高師)에서 열린 동네 봄 축제(일본어로 마쓰리). 중국 사자탈을 쓴 마을 대표 10여명이 북소리에 맞춰 몸을 흔들면 주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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梨大 자연사박물관 기획전 '벌레들의 행성'
식물.곤충.무척추 동물.척추 동물 등의 표본 5천종 20만점을 갖춘 이 박물관은 초.중.고 학생들은 물론 일선 교사 등 연간 6만명이 찾는다. 타대학 생물학과 전공자들도 교과서만